3분기 미 실질GDP는 시장 예상(2.2%)을 큰 폭 하회한 연율 1.6% 성장으로 하락한 가운데 개인소비지출(PCE)물가는 연율 2.5% 상승하며 2분기의 4.0% 상승을 하회함. 당사는 3분기 미 경제가 연준의 인플레 억제 의도를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이 확실히 종료되었으며, 2007년 중 미 경제는 후폭풍이 마무리된 후 연착륙할 것으로 판단함.
3분기 미 경제, 연준의 인플레 억제 의도 충족하며 금리인상 종료 시사: 3분기 미 실질GDP가 2분기보다 낮아진 1%대 중반 성장으로 하락한 가운데 개인소비물가의 상승세가 큰 폭 둔화된 점은, 2004년 6월 이후 전개된 미 연준의 금리인상정책의 목표인 미 경제성장 둔화에 의한 인플레 압력 완화가 달성되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정책이 완전히 종료되었음을 확인시킴.
3분기 미 경제 성장률 하락은 당연 그 보다는 하락의 폭이 관건: 80년대 중반이후 4차례 금리인상 종료국면의 공통점은 종료시점에서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던 미 실질GDP 성장률이 누적된 정책금리 인상의 여파로 인해 인상종료 1분기 후 한결같이 급락했다는 점이며, 차이점은 인상종료 4분기 후 89년 및 00년의 경우 1% 내외로 급락한 반면, 95년의 경우 2%를 저점으로 하여 3%대 성장을 회복했다는 점임.
2007년 미국경제, 1995년형 경기흐름 재현 예상: 당사는 금리인상 종료 이후 1분기 경과(D+1)된 3분기 중 미 GDP가 연율 1.6% 성장으로 급락했지만 역대 금리인상 종료국면인 1989년의 4분기의 1.0% 성장, 1995년 2분기의 0.7% 성장, 그리고 2000년 3분기의 -0.5% 성장을 상회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제여건 측면에서 연착륙을 보였던 1995년보다 유리하다는 점에서 2007년 미 경제의 연착륙 관점을 유지함.
첫째, 성장률 하락했지만 성장의 내용은 건전: 3분기 미 실질GDP성장률이 주택건설투자의 급감(-17.4%) 및 수입의 큰 폭 확대(7.8%), 그리고 재고감소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지만 2분기 중 위축되었던 민간소비 및 설비투자가 3분기 중 회복세를 보인 점은, 3분기 미 경제의 부진은 금리인상의 후폭풍에 불과하며 2007년 중 미 경제가 연착륙한 후 회복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음을 시사함.
둘째, 역대 금리인상 종료국면 가운데 2006년 금리수준이 가장 낮아: 금번 금리인상 종료시점에서의 연방기금금리 5.25%는 1989년 3분기의 9.1% 및 1995년 1분기의 6%, 그리고 2000년 2분기의 6.5%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서 종료됨으로써 미 국채10년물 금리의 하향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금리수준에 민감한 미 경제의 위축 영향이 역대 금리인상 종료국면 가운데 가장 작을 가능성이 높음.
셋째, 1995년의 사례를 능가하는 미 기업이익 호조추세 지속: 2006년 상반기 중 미 기업의 이익마진이 13% 내외를 기록하며 1995년에 기록했던 12%대를 상회한 가운데 3분기에도 S&P500기업의 순이익이 두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간데서 나타나듯이 기업이익의 호조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2007년 중 미 경제의 유효수요가 고용 및 설비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견조한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함.
넷째, 주택시장 침체 불가피하나 그 폭은 제한적: 2006년 중 사상최고 수준의 주택재고가 누적됨에 따라 9월 미 신규주택가격의 급락에서 나타나듯이 재고처리를 위한 미 주택시장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나, 주택가격과 부(-)의 관계에 있는 모기지30년물 금리가 하락하였다는 점에서 주택가격의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임.
2007년 미 경제, 물가안정과 완만한 성장둔화라는 뉴 골디럭스 관점 유지: 당사는 2007년 중 미 경제가 2006년보다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나, 2%대 성장을 유지하는 연착륙을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 압력이 둔화되는 뉴 골디럭스 국면을 전개할 것이며, 금리동결과 금리인하 간의 기로에 직면한 미 연준은 1995년의 사례처럼 제한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며 정책금리의 중립영역권 유지를 장기화할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