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과 국내 경기부양론이 통화정책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채권시장은 10월 중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와 시장금리 하락으로부터 인하 가능성을 엿보다가, 한국은행 총재의 강력한 반대 의견에 직면한 상황이다. 미국이 금리 인하를 하면 한국은행은 어떻게 할까, 정부에서 경기부양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 중인 모양인데 그렇다면 한국은행은 어떻게 대응할까, 이것이 최근 시장의 관심사다.
- 우리는 적어도 내년 초까지 국내 정책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경우 금리 인하가 과거보다 지연되고, 전체적인 인하 폭 역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글로벌 경기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전망과 부합되는데, 이 경우 현재 정책금리 수준을 높지 않다고 보는 국내 통화당국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재경부와 다른 시각이다.
- 단, 인하를 안 한다고 금리가 많이 오르긴 어렵다. 11월에도 정체 상태가 예상된다.
어차피 미국 통화정책상 동결의 끝은 인하 쪽으로 보이고, 국내에서는 경기부양의 사전 정지작업 차원에서 정부 당국의 비관론이 강화될 것이다. 이미 이런 견해에 익숙해져 크게 내리지도 않을 테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국채수급과 더불어 금리 상승을 막을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