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로는 소폭 약세를 기록한 반면, 엔화 대비로는 강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보합권 혼조양상을 보였다.
FOMC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딜러들은 연준의 성명서에 주목하는 중이다. 인플레 리스크에 대한 염려 표현과 필요할 경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연 최근 경기둔화 양상과 그 배경에 대한 연준의 평가가 어떤 식으로 변화될 것인지가 관건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환율>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23 종가 1.2548.....119.31.....149.75.....1.8732.....1.2663.....75.67
10/24 종가 1.2556.....119.36.....149.90.....1.8732.....1.2665.....75.79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기준
이날 유로/달러는 장중 1.2570달러 대로 상승하고, 달러/엔은 119.10엔 밑까지 하락하는 등 유럽시장까지 강세흐름을 견지하던 달러화가 뉴욕시장 들어서는 신속하게 약세로 반전하는 등 다소 변동장세가 이어졌다.
외환전문가들은 이 같은 시장의 변화가 일부 포지션 조정작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날은 별다른 주요거시지표 발표가 없었고, 장 후반들어서면서 주요환율은 전날 종가 부근으로 수렴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다만 뉴욕시장 장중 헨리 폴슨(Henry Paulsen) 美재무장관이 중국의 추가적인 환율 유연화 요구 발언이 나왔다. 그는 이 같은 변화가 중국은 물론 세계경제 여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우 샤오링 中런민은행(PBoC) 부총재가 한 컨퍼런스에 참석, 외환시장의 환율 결정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상승작용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일일 상하 0.3%인 환율변동 허용폭을 더 확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 부총재는 점진적으로 그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지만 당장은 별다른 일정이 없다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