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애널리스트는 SK의 이익 안정성 개선 요인으로 ▲자원개발부터 다운스트림까지의 수직계열화 ▲탄력적인 가동률 조정전략 ▲수출비중 확대 ▲자회사 실적의 안정화 등을 꼽았다.
다음은 SK 기업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분기 실적, 석유화학과 윤활유 부문 호조로 선방
SK의 3분기 영업이익은 3,495억원으로 전년대비 4.9%, 전분기 대비 13.8% 증가했다. 석유화학 및 윤활유 부문의 설비증설(Revamping 포함)이 완료되면서 생산물량이 증가했고,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초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석유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8% 감소했지만, 석유화학 부문은 주요 제품들의 스프레드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30.3% 증가했다. 또한 윤활유 부문도 호조를 보였는데, 전년동기비 89.9%라는 높은 영업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4분기 이후 정제마진 회복, SK인천정유 실적개선 기대
4분기 이후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 다소 부진했던 석유사업이 정제마진의 회복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기초유분 스프레드는 유가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과 수요둔화로 인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절대수준이 여전히 높아 석유화학부문의 이익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정유의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CDU(원유정제시설)의 가동률 상승과 원유공동구매 등 SK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2008년 6월말 가동될 RFCC(중질유분해시설)는 부가가치가 높아 인천정유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0원으로 상향
SK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수익예상 상향 조정을 반영하여 83,000원으로 높여 제시한다. 자원개발부터 다운스트림까지의 수직계열화, 탄력적인 가동률 조정전략, 수출비중 확대, 자회사 실적의 안정화 등에 힘입어 SK의 이익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공시를 통해 검토 중이라고 밝힌 자사주 매입이 실제 실행된다면 주식시장내 수급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