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연최저(4.56%) 가까이 하락하자 관망분위기가 짙은 모습이다.
어제 미국 국채수익률이 소폭 올랐지만 별 영향은 없다. 수급이 좋아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포지션을 줄이지 않는 한 적극적인 매도주체가 없기 때문이다.
연최저치를 하향돌파하면 그다음에 곧바로 콜금리에 근접하기 때문에 더 떨어지기가 부담스럽고 수요 우위의 수급상황으로 볼 때 오르기도 힘들어 좁은 박스권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한국은행은 오늘 통안증권 창구판매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준마감일인데 지준적수가 부족해 한은에서 RP를 지원받아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0일 오전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3호)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4.58%,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6-4호)은 보합세인 4.62%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틱 내린 109.42로 출발한 후 시초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수급이 좋지만 레벨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다음주 월요일 한은의 국정감사에서 한은총재의 8월 콜금리인상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어떻게 대응할지 등이 향후 통화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이미 금통위에서 얘기했던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