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들어 최근까지 전세계 자산담보부증권(CDO) 발행액이 이미 지난 2005년 한해 동안 발행액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채권시장협회(BMA)이 17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3/4분기까지 CDO 발행액은 총 3,22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이 같은 양상은 기업들의 순익이 증가한데다 대출과 투자자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배경이 됐다.
로빈 코너(Robin Conner) BMA 이사는 "시장의 유동성 증대와 혁신적인 발행구조의 개발로 CDO시장이 대폭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로이터 론프라이싱(Leuters Loan Pricing Corp.)의 자료에 따르면 3/4분기에 은행 대출시장은 전년대비 3% 성장, 총 대출잔액이 3,560억달러에 달했다. 분기 CDO 발행규모는 1,180억달러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늘어났다. 캐시플로CDO와 합성CDO가 전체 발행규모의 75%를 차지했다.
캐시플로CDO는 채권, 대출 그리고 여타 자산 등을 담보로 하는 증권이며, 합성CDO는 신용디폴트스왑(CDS)를 포함한다. 신용파생상품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유형인 CDS는 투자자들이 채권 디폴트에 대한 일종의 보험증권과 같이 거래된다.
국제스왑및파생상품협회(IS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파생상품 명목 잔고는 전년대비 52% 증가한 17조1,000억달러에 달했다. 지난 해 상반기의 신용파생상품시장의 성장률은 무려 109%를 기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