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은 3분기에 매출액 6,418억원, 영업이익 925억원, 경상이익 912억원, 당기순이익 68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1%, 영업이익 11%, 경상이익 9%, 당기순이익 14% 증가한 것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43%, 영업이익 728%, 경상이익 831%, 당기순이익 615%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3분기 매출액 6,418억원은 분기별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으며, 이익면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LG석유화학은 기초유분 시황의 지속적인 호조로 인한 제품 가격의 강세와 BPA(비스페놀-A)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3분기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중동지역의 신규 설비 가동 지연과 아시아 지역의 정기보수 시즌이 맞물리며 제품가격이 급등했고, 2분기 실시한 설비 증설로 인한 생산량 증대로 분기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고 설명했다.
LG석유화학은 4분기에도 ▲양호한 수급상황으로 인한 유화 제품 가격의 강세 지속 ▲BPA 사업의 수익성 호전 ▲국제 유가의 안정세로 인한 원재료비 부담 감소 등으로 고수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교보증권 이선근 애널리스트는 "3분기 LG석화는 깜짝 실적을 선보여 긍정적"이라며 "4분기 실적은 유가 하락 및 3분기 정기보수 일단락에 따른 기초유분 가격 조정이 나타나고 있어 전분기에 비해 스프레드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당초 예상대비 4분기 수급은 양호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