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본 주식시장의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실적호재와 베이지북 결과를 바탕으로 상승하면서 다우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나스닥지수가 1.6% 급등했다.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선물시장에 대규모 숏커버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이에 따라 현물시장에서도 폭넓은 매수세가 진행되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중소형주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었다.
13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67.73엔, 1.02% 급등한 1만6,536.54엔으로 마감, 5월12일 이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토픽스(TOPIX)는 14.36엔, 0.89% 오른 1,628.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은 美 증시 상승 뿐 아니라 아시아 증시 전반이 활발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세계증시 전반에 양호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도 확산되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유엔의 북한 제재결의안이 중국의 요구를 수용한 다소 온건한 내용으로 다음 주초까지 통과될 것이란 소식이 나오면서 시장의 심리를 안정시켰다.
그러나 이날 닛케이주가지수는 장중 고점이 1만6,586.33엔으로 지난 10일 기록한 장중 고점인 1만6,620엔이나 11일 기록한 고점 1만6,595엔을 돌파하는데는 실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후반부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기관들이 다소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