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지야스다생명(明治安田生命)이 10월부터 개시된 회계연도 하반기에 초장기 日국채(JGB)를 추가 매수하고 해외주식 비중은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우존스 통신은 일본 내 3위 생명보험업체인 메이지야스다생명이 13일 일본 엔화 표시채권 보유잔액을 900억엔 늘릴 예정이며, 주로 20년물 현물국채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내년 3월까지 회계연도 전체로 보아 엔화표시 채권 보유잔액은 2,300억엔 증가하는 셈이 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다카마쓰 야스하루 동사 부사장은 이날 기초 투자전략으로 계속 안정적인 투자소득이 발생하는 자산의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이며,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내 엔화 표시 채권 투자액을 늘리고 대신 해외주식과 같은 가격변동 폭이 큰 자산의 비중은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은 내년 3월까지 하반기 동안 500억엔 줄이고, 회계연도 전체로는 900억엔 줄어드는 셈이 된다고.
다카마쓰 부사장은 "20년물 국채금리가 하반기 동안 2.2~2.3%를 웃돌 경우 초장기 국채비중을 새로운 추가투자액의 60% 정도로 늘리고 듀레이션을 13년 수준으로 늘려갈 방침"이라며, 그러나 금리가 이 수준을 하회할 경우 20%년물 국채 비중은 40% 정도로 줄이고 듀레이션도 11년 정도로 짧게 가져갈 수 있다고 덧붙여 투자방침이 유동적임을 강조했다.
참고로 동사는 하반기 10년물 일본국채 금리가 1.6~2.2%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카마쓰 부사장은 엔화 채권 매수계획 외에 주택담보유동화채권(RMBS)를 약 300엔 정도 매수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자산 중에서는 유로화표시 채권 투자는 700억엔 정도 만기자산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제는 주로 달러표시 자산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며 연간 순투자 면에서는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는 최근 유로/엔이 150엔 선까지 상승함에 따라 유로화 자산에 재투자하는 것이 어려워진 것도 한몫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메이지야스다는 하반기 대출을 소폭 늘려갈 것이나 적극적으로 임하지는 않을 것이며, 국내주식과 부동산 투자는 가격변동 리스크를 감안해 현 수준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