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10월 말 제출할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보고서에서 2007 회계연도 소비자물가지수 연간상승률 전망치를 0.4%~0.5% 수준으로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이 30일자로 보도했다.
신문은 올 회계연도 CPI 상승률을 0.2~0.3%로 제시하고 있는 중앙은행이 다음 회계연도에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함으로써 추가 금리인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31일 제출되는 일본은행 반기 보고서는 제로금리 정책을 종료한 뒤에 나오는 첫 보고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4월에 제출된 보고서는 2006년 및 2007년 회계연도 CPI 상승률을 각각 0.6% 및 0.8%로 제출한 바 있지만, 이는 모두 새로운 물가지수 산출방식을 적용하기 전의 일이다.
물론 일본은행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압력이 강해졌기 때문에 최근 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보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경기가 얼마나 둔화되느냐에 따라 일시적으로 일본경기 회복에 악영향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어 조심하고 있는 중이다.
신문은 일부 일본은행 정책심의위원들이 이 같은 변화가 소비자물가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는 4월 보고서가 올해 및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4% 및 2%로 제출한 바 있는데, 이번 달 보고서에서 이 전망치를 변경하지 않고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 같은 관측기사에서 별도의 출처를 밝히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