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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美 증시 변동성 고조, 몇 주간 투자자들 '울렁증' 유발할 듯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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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당분간 변동장세 속에서 목적지에 대한 방향감이 없는 지루한 장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 보도했다.신문은 투자자들이 마치 여름 휴가철 막히는 도로 속에서 아이들이 묻는 것 마냥 "아직 멀었어?"라고 말하고 있다며, 경제 전망과 연준의 정책 경로가 분명치 않은 상황에서 최소한 수주간 시장의 변동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실제로 증시투자 전략가들은 현재 투자자들이 연준의 인플레 파이팅 전망에 대한 기대를 수정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런 상황이라면 발빠른 '단타매매'에 능한 전문가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장세가 되기 쉽다고 경고하는 중이다.다우지수가 1년 넘게 변변치 않은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오히려 올해 5월 기록한 고점이 '예외'에 속하는 것처럼 보이는 중이다. 2005년 초에 1,000달러를 투자한 사람이라면 지금 불과 40.50달러 밖에 벌지 못했을 정도.짐 비앙코(Jim Bianco) 비앙코 리서치 대표는 "당분간 관망자세를 고수할 듯하다"며, "이런 장에서 수익을 내려면 가격이 매매레인지를 벗어나는 경우일테지만, 정작 그런 상황이 언제 도래할 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최근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듯, 이달 들어 CBOE 변동성지수(VIX)는 9.6%나 상승한 14.33을 기록했다. S&P500지수에 대한 손실보험용으로 매수하는 옵션계약인 이 지수는 상승하면 할수록 시장이 변동성이 높아질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VIX는 역사적 기준으로 보자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이달들어 상승 속도는 주가변화에 비해 훨씬 더 강력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7월 한달동안 S&P500지수는 불과 0.7% 올랐을 뿐이며, 연초대비로도 2.4% 상승률에 그치고 있다. 지난 주에는 3.1%올랐지만, 변동성이 심했다.지난 주 3.2% 오른 다우지수도 7월 한달 동안 0.6% 올랐을 뿐이며, 나스닥지수는 7월에 3.6% 내렸고 연간 5%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 시장의 일차적인 쟁점은 역시 연준이 8월 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 지 여부. 만약 시장의 기대대로라면 연준은 2년간 끌어 온 긴축사이클이 일단 중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다시 생성되는 쟁점은 과연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한다고 해도 나중에 다시 금리를 올릴 지, 그 폭을 얼나마 될 것인가로 이동한다.지난 6월 FOCM 이후의 미국 증시 움직임이 시사적이다. 다우지수는 정책 성명서 기조가 '온건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 덕분에 무려 217포인트나 급등하였으나, 이어진 기업실적 악재와 거시지표 실망감으로 이러한 상승 폭을 반납해야 했다.전문가들은 "연준이 시장에 친화적인 발언을 내놓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향후에 나오는 지표나 이벤트들이 이러한 발언을 뒷받침해야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짐 폴슨(Jim Paulsen) 웰스캐피털매니지먼트 소속 전략가는 "사람들은 매우 짧은 기간 내에 정책결정이 급격히 변화될 수 있다고 느끼는 듯 하지만, 이번 8월 FOMC를 보고 나면 시장의 기대라는 측면에서는 지금과는 달라진 시장의 기대방식을 보게 될 것 같다"고 꼬집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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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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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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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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