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글로벌 달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역내외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달러/엔의 경우 117선을 다시 상향 돌파했고 유로/달러는 1.25대로 하향하는 등 글로벌 달러 흐름은 견조한 편이다.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953.20/60으로 전날보다 1.10/30원 내린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7월물은 952.80으로 전날보다 1.10원 올랐다.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오른 953.60원에 출발한 뒤 953원선에서 자기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100엔/원 환율은 814선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17.20선대로 상승했다가 현재 도쿄시장에서 117.07/10선으로 다소 반락했다. 유로/달러는 1.2570선에서 1.2580대로 올랐다.종합지수는 뉴욕주가 상승에 힘입어 다시 1,280선대로 들어섰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1,285.21로 전날보다 5.86포인트 오른 상태이며, 외국인도 개장초 현물시장에서 12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고 선물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일단 950원이 지지되는 가운데 월말 네고 흐름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 [외환전략] 글로벌 달러 강세 vs 수출 네고, “미국 지표 장세, 엔/원 환율 경계감”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