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투자증권의 삼성전기 관련 리포트입니다.■ 6개월 목표주가 45,000원에 매수의견 유지 / 방어적인 2Q 실적 예상6개월 목표주가 45,000원(06년 예상 BPS에 P/B 2배 적용)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감소(QoQ로 8% 감소) 등으로 QoQ로 4.5% 감소한 7,3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연결 영업이익은 Camera Module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OS 사업부가 B.E.P에 도달함에 따라 1Q 대비 5.8%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Tech 기업들이 2Q에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분기 실적은 방어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3Q 실적, ACI 부문의 회복에 힘입어 신장세 이어질 전망3분기 실적도 Camera Module이 Motorola의 Raz’r Phone 재고 여파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 반도체용 Package Substrate 부문의 계절적인 회복에 힘입어 신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삼성전기의 3Q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QoQ로 각각 13.6%, 67.6% 증가한 8,383억원과 3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06년 전체 연결 매출액은 YoY로 11.6% 증가한 3조 2,67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2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삼성전기의 연간 영업이익이 연초 추정치 대비 30% 정도 낮은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Tech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 속도보다는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Valuation 부담은 장기 모멘텀으로 극복 예상우리는 삼성전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P/B Valuation을 적용하고 있다. 물론, P/E Valuation이 보다 설득력이 있을 수 있지만 Turn Around 초기 국면이라는 점에서 기존 Tool을 유지한다. 현재 P/B는 1.4배 수준으로 일본의 수동부품과 PCB 제조업체들 대비 47% 이상 할인되어 있다. 또한, 구조조정을 통해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부 위주로 재편되었다는 점에서 P/B Valuation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반도체용 Package Substrate와 LCD TV용 LED BLU, FPD TV 부품 등 고성장 품목 위주로 제품 Line Up이 재조정되었다는 점에서 2007년 P/E Valuation이 크게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특히, 2008년부터는 영업이익률과 ROE가 일본 업체들 수준인 7%와 1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점에서 장기 방향성은 긍정적이다. 또한, 비교 대상 한국 대형 Tech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점도 상대적 Valuation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뉴스핌 Newspim]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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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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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