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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또다시 모습 드러내는 인플레 망령-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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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KDI가 9일 제출한 한국경제 관련 외신보도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인플레가 또 다시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어. 각국 통화정책 입안가와 금융시장, 많은 세계 유력 국제 금융기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ː美 연준리(FRB)의 벤 버냉키 의장이 5일에 최근의 소비자물가 급등세가 “반갑지 않은 전개과정”이라고 경고했을 때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금융시장이 급락했음. ː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지역의)인플레율이 물가안정 구역 상한선인 2%를 계속 상회하자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어. ECB는 8일 금리를 인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인상폭은 0.5%p가 될 수도 있어 ː日銀조차도 이제 디플레보다는 인플레의 위험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음.○갑작스럽게 (인플레율이 매우 높았던)70년대의 상황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없어. 그러나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이전보다 훨씬 더 노력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점이 우려돼 ː70년대의 세계적인 인플레 현상은 1985년부터 선진국을 필두로 점차 사라졌음. 이러한 ‘위대한 디스인플레이션(註:인플레 완화)’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지난 6개월간 세계 3대 경제지역에서 근원인플레율이 상승세를 나타내 왔음. 최근의 인플레율 상승세는 에너지 가격과 직접 관련이 없는 광범위한 상품과 서비스에서도 명백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다섯 가지 새로운 우려요인들이 제기되고 있어 ː(1)지난 4년간의 강력한 경제성장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잉여 생산능력이 소진되면서, 인플레를 촉발하지 않은 채 빠른 경제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 여지가 축소돼 왔음. ː(2)에너지 수요 급증과 상대적으로 고정된 에너지 공급으로 특징지어지는 세계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세계경제의 영구적인 특성이 될 심각한 위험이 있어 ː(3)지속적인 산업 성장을 위한 중국의 끝없는 원유 수요가 에너지 가격을 계속 끌어올리면서, 중국의 저가 제품으로 인한 완만한 디플레의 해외 수출 효과가 약화될 수도 있어.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 Jean-Philippe Cotis는, 아시아의 저가 수출품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지난 5년간 미국의 인플레율이 연간 0.1%p, 유럽은 0.3%p 낮아지는 데 그쳤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3년간의 경험은, 원자재 가격상승 압력이 저비용 제조업 수입품의 디스인플레이션 효과를 크게 능가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시사해” ː(4)개인여신 등 통화지표들이 최근 수년간 크게 활기를 띠어 왔으며, 이는 경제 내에 유동성이 과도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어 ː(5)일반인들의 인플레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현재의 인플레가 향후 임금인상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이러한 인플레율 상승 요인들 속에서 중앙은행들은, 금리 인상이 현재의 인플레율을 낮출 수는 없으며 자신들이 미래의 물가안정을 항상 염두에 둘 것이라는 점을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는 것은 옳아 ː각 중앙은행들은, 수요가 완화되고 향후 1년여 동안 인플레가 계속 제어될 것이라고 전망해. 민간 전문가들도 이에 동의해 ː중앙은행들이 미래예측 모델을 믿고 여유를 가져야 할지 아니면 인플레율 상승의 즉각적인 조짐들에 대응할지가 이들이 직면한 진정한 딜레마임. 대개 그 해답은 모델을 믿으라는 것임. 이 모델은 최신 지표들을 반영해 인플레율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여부를 가장 잘 알려줘 ○그러나 세계경제의 급격한 글로벌화로 인해 이러한 접근법의 적합성이 감소해 왔음. ː예측 모델은, 수요가 잠재적 공급을 초과할 것 같으면 인플레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시사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나 세계 각국 경제가 점점 통합되면서 생산격차(output gap) 추정치와 실제 인플레율 간의 연결 관계가 약화되고 있어○FRB-ECB-日銀은 자신들의 모델이 계속 유효하다고 확신해서 황급히 긴축금융 정책을 취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인플레율이 보다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들과 현재의 명백한 인플레율 상승의 증거들을 비교해서 고려해야 할 것 ː각 중앙은행은 인플레율이 예상보다 훨씬 더 높아진 것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으며, 이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변명은 “모델에 따르면 물가가 이 정도로 오를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 될 것. 전세계의 기업인 및 소비자들이 20년 전에 처치했다고 생각했던 인플레라는 괴물에 또다시 맞닥뜨리게 된다면, 중앙은행들은 지체없이 이렇게 설명해야 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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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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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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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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