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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스왑(IRS) 이자율 기간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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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는 다양한 이자율이 존재한다. 하루짜리 금리를 보여주는 Call금리(또는 o/n rate, overnight rate), 91일 CD금리, 1년 정기예금 금리, 2년 만기 통화안정채권 금리, 3년 국고채권 금리, 3년 회사채 금리, 5년 IRS금리, 10년 CRS금리 등 다양한 상품과 다양한 만기에 대한 시장금리가 시장참가자들의 수요(Bid)와 공급(Offer)에 의해 매 순간 결정되고 해당상품의 거래지표로서 활용되고 있다.이자율은 어떠한 구성요소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일까?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자율은 크게 “시간에 대한 보상”과 “위험에 대한 보상”의 2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자율이 “시간보상”만을 반영하여 거래될 때 이를 “무위험 이자율 (Risk Free Rate)라 부른다. 예컨대, 잔존만기 3개월, 1년 혹은 3년의 국고채권 이자율은 각각 3개월, 1년 그리고 3년의 무위험 이자율이 된다. 국채의 경우 위험이 없다고 간주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잔존만기 3개월 국고채 금리 보다는 1년 금리가, 1년 금리 보다는 3년 금리가 높게 형성된다. 따라서, 우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시간가치에 대한 보상은 증가한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 경향일 뿐이고 경우에 따라 다양한 시간가치에 대한 보상수준이 존재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시장에서 거래되는 3년 만기 회사채금리는 3년 만기 국채금리보다 높다. 두 채권 모두 기간은 3년으로 동일하지만 시장의 위험에 대한 기대값이 다르기에 두 채권의 금리는 달라지게 된다. 시장이 평가하는 위험은 크게 신용에 대한 위험과 유동성에 대한 위험으로 나눌 수 있다. 위험에 대한 설명을 위하여 특정 기업 A를 예로 들어 보기로 하자. 기업 A는 비상장회사로 어느 지방에서 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이제 기업 A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필요 자금을 채권발행을 통하여 조달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기업 A가 3년 만기 회사채 발행을 검토할 경우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수익율은 국채금리에 일정 스프레드를 가산하여 결정된다. 이 때 일정 스프레드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인 중의 하나가 기업 A의 원리금 지급 불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보상수준을 나타내는 신용위험 프레미엄이다.기업 A의 사주나 친인척 또는 A사와 거래를 하고 있는 관계자들은 A의 지급불능 위험에 대해 시장일반 보다 더 잘 알고 있을 것이고 따라서 이들 관계자들이 요구하는 신용위험 보상수준은 시장평균에 비하여 높을 수도 혹은 낮을 수도 있게 된다. 이처럼 비상장 기업이며 지방에 위치한 A기업에 대한 원리금지급 불능가능성에 대한 보상수준(프레미엄)은 기업의 실체를 정확히 반영하여 결정되기 보다는 시장평균, 즉 다양한 시장참가자들의 신용위험 보상수준의 평균값(기대값)에 의하여 결정된다. A기업의 정보가 시장참가자들에게 완벽하게 알려질 수 없는 구조적 이유(이를 정보의 비대칭성, Information Asymmetry라 부른다)로 기업 A가 발행하는 회사채 금리는 기업 A의 적정 신용보상수준을 상회하거나 하회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구조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장참가자들은 A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거나 신용평가회사가 작성한 검토보고서에 의존하게 된다. 신용위험에 대한 보상 이외에 A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대하여 시장참가자들은 추가 수익율을 요구하여야만 한다. A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의 유동성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투자자 B는 A기업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하여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용위험 보상수준이 과다하다는 판단 하에 A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매입하였다. 시장 전반적으로 이자율이 하락하였고 이익실현을 목적으로 투자자 B가 담당 브로커에게 A기업 회사채 매각을 의뢰하였다 가정해 보자. A기업 회사채 매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C는 B와 달리 A기업의 신용위험을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B와 C가 서로 신용위험 보상수준에 대하여 합의하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따르게 된다. 다시 말하여 매수 매도가격이 쉽게 결정되지 않는 것이다. 협상과정에서 시장 이자율이 상승하여 투자자 B는 이익실현 기회를 놓치게 될 수도 있다. 사전적으로 투자자 B는 채권 A의 매각이 용이하지 않음을 이유로 발행 회사채에 대한 유동성 프레미엄을 요구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유동성 프레미엄은 해당 채권의 발행물량이 작거나 또는 인지도가 낮을 때 커지게 된다. 이제 우리는 신용위험과 유동성 위험이 동일하다고 판단되는 채권에 대하여 그룹을 만들고 이 그룹의 채권에 대하여 기간을 달리할 때 금리가 어떻게 변하게 되는 지 살펴 볼 수 있다. 이렇게 살펴 본 결과를 「이자율 기간구조(Term Structure)」라 한다.만일 우리가 유동성 혹은 부도위험에 대한 계량적 평가단위를 만들 수 있다면, 기간 및 부도위험이 동일한 채권에 대하여 유동성 단위가 변할수록 프레미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 보는 이자율의 유동성구조라든지 혹은 기간 및 유동성이 동일한 채권을 대상으로 이자율의 위험구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이자율의 기간구조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융상품에 대하여 그 신용도와 유동성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이자율의 기간구조를 그려볼 수 있는 群(그룹)을 정리하면, 통화스왑, 이자율스왑, 국채, 회사채(신용등급 별)로 나눠볼 수 있다. 통화스왑, 이자율스왑은 20년 만기 국채발행과 궤를 같이하여 만기 20년까지 호가(Quote)되고 있으나, 회사채의 경우 IMF외환위기 이후 시장후퇴를 경험함에 따라 5년 신용등급 별 금리 기간구조를 발견하기가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림을 통하여 알 수 있는 몇 가지 사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통화스왑과 이자율스왑은 시장에서 만기 20년까지 각 구간에 걸쳐 다양하게 호가됨에 따라 이자율 기간구조를 쉽게 그려낼 수 있는 반면 국채의 경우 만기 1,2,3,5,10,20년 6가지 종류에 대한 시장호가만이 관찰 가능하고 회사채의 경우 사실상 이자율 기간구조를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이자율 기간구조는 통화스왑□ 이자율 기간구조의 활용이자율 기간구조 도출을 통하여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경제적 효용은 무엇이 있을까? 이자율 기간구조는 트레이딩(Trading)의 참고지표로 활용되며 거래상품 평가(MTM)의 기본으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된다. 개인적으로 채권상품(채권현물, 장내외 이자율 파생금융상품 등)을 거래하는 단위부서(Desk)를 만들고자 할 경우 이자율 기간구조를 어떻게 도출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제일 우선하여 처리하여야 할 업무로 정의하고 싶다.이자율 기간구조를 이용한 트레이딩 방법트레이딩(Trading)이란 자본이득(Capital Gain) 혹은 이자이익(Positive Carry)를 목적으로 상품성 있는 유가증권을 매매하는 행위라 정의할 수 있겠다. 이자율 상품의 트레이딩 방법으로 ① 이자율 방향성을 예측한 매매 ② 동일한 상품의 이자율 기간구조 변화를 예측한 매매 ③ 각 상품간 스프레드 변화를 예측한 매매 ④ 「② + ③의 조합」으로 상품간 이자율 기간구조 및 스프레드 변화를 예측한 매매를 나열할 수 있다.아래 그림은 이자율 방향성을 예측한 매매를 보여주고 있다.이자율의 단기 하락을 예측하는 투자자라면 Long Position(매수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동일한 이자율 단위(예, 금리 1bp 변화)에 대하여 채권가격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Duration, PVBP(Present Value per Basis Point, 또는 Price Value per Basis Point) 등이 있다. Duration 혹은 PVBP 값이 클수록 동일한 이자율 변화량에 대한 가격변화 정도가 커지게 되는데, 이자율의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이들 지표들이 큰 채권상품을 매입함으로써 수익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이자율 상승을 예측하는 경우, 방향성에 의존한 매매는 “채권시장의 질적 발전정도”에 의존한다. 이자율이 상승할 경우 이익이 발생하는 매매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는 금리선물 매도. 대차거래를 통한 채권매도, 스왑거래에서 고정금리 지급, 고정금리 지급 스왑계약을 체결하기로 하는 옵션(Swaption)의 매입 등이 있으며 이를 “Short Position을 취한다”라 말한다. 실제 채권시장에서 Short Position을 취하기 위하여서는 선물시장, 선도시장, 스왑시장, 대차시장 등이 다 같이 발전하여야만 한다. 시장발전은 거래비용을 낮추며, 다양한 투자, 투기세력들의 시장진입을 허용한다. 다양한 투기세력들의 시장진입은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단순한 욕구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 행위이나 시장전체에서 보면 풍부한 유동성의 공급이란 경제적 순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위 그림은 5년 국채금리가 10bp 상승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금리상승을 예측한 투자자는 Short Position 구축을 통하여 거래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동일상품의 이자율 기간구조 변화를 예측하여 거래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현재 이자율스왑의 금리기간구조가 향후 보다 경사질 것(Steepening)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는 장기만기 IRS에 대하여 Short Position을 구축하고 단기만기 IRS에 대하여 Long Position을 구축하는 전략을 택하게 된다. 그림에서와 같이 3년 IRS의 금리변화는 상승 10bp임에 반하여 5년 IRS의 금리변화가 20bp 상승함으로써 기간구조의 경사가 심화되는 상황을 예상하는 투자자의 전략Position에 대하여 설명하여 보자.설명의 편의를 위하여 3년 IRS는 금리 1bp 변화에 대하여 100억 거래규모당 3백만원의 가치변동을 보이며 5년 IRS는 금리 1bp 변화에 대하여 100억 거래규모당 4.8백만원의 가치변동을 보인다고 가정하여 보자. IRS Long Position을 취한 투자자에게 있어 동일한 액면금액 100억원 거래규모에 대하여 3년 IRS금리가 10bp 상승하면 거래손실이 30백만원 발생하는 반면, 5년 IRS금리가 10bp 상승하면 거래손실은 48백만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제, Curve Steepening을 예상한 투자자는 5년 IRS에 대하여 거래금액 100억원의 규모로 고정금리를 지급하는 Short Position을 구축하고 동시에 3년 IRS에 대하여 거래금액 160억원 규모로 고정금리를 수취하는 Long Position을 구축하였다. 이 경우, 만일 금리의 기간구조가 평행하게 상승하여 3년 IRS, 5년 IRS 모두 금리가 10bp 상승하였다 가정하여 보자. 투자자의 기대수익은 3년 IRS 160억 Long Position에 대하여 48백만(1.6 × 3백만 × 10bp)의 손실이 발생하고 5년 IRS 100억 IRS Short Position에 대하여 48백만의 이익의 발생함으로써 “0”이 된다. 금리가 평행하게 하락하는 경우 역시 3년 IRS 160억에 대하여 48백만 이익이 5년 IRS 100억에 대한 이익 48백만과 상쇄됨으로써 전체손익이 “0”으로 변함없게 된다. 다시 말하면, Long Position과 Short Position을 동시에 구축하여 전체위험을 “0”으로 하는 Position을 구축하게 되면 금리 기간구조의 평행한 이동에 대한 경제적 손익 역시 “0”이 됨을 알 수 있다. 그림에서와 같이 5년 금리는 20bp 상승하였음에도 3년 금리가 10bp 상승으로 제한될 경우 투자자는 5년 Short Position을 통하여 96백만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반면 3년 Long Position을 통한 손실은 48백만에 불과하여 전체적으로 48백만의 이익을 실현하게 된다. 즉, 전략적 Position 구축을 통하여 기간구조 경사도가 심해짐에 따른 이익을 수취할 수 있게 된다. 화제를 바꾸어 트레이더가 전체 Position의 위험량을 “0”으로 하는 Long Position과Short Position을 구축하였다면, 금융기관이 트레이더에게 부여한 위험한도가 “0”인가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자. 예로, 고객과의 거래를 통하여 5년 IRS 1,000억원의 고정금리 수취계약(Long Position)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가정하자. 금융기관은 트레이더에게 해당 Position의 관리업무를 부여하였고, 트레이더는 시장에서 5년 IRS 1,000억과 동일한 위험크기를 가진 3년 IRS 1,600억의 고정금리 지급(Short Position)을 위험헷지(Risk Hedge)란 명목 하에 체결하였다. 전체위험의 크기가 “0”으로 보고됨에 따라 외견상 금융기관은 금리위험에서 중립 Position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만일 5년 IRS금리가 20bp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년 IRS 금리가 그대로 있거나 오히려 20bp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위험헷지”거래가 하나의 “재앙”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금융기관은 5년 IRS금리 20bp 상승을 통해 960백만의 손실은, 헷지거래라 생각한 3년 IRS 금리 20bp 하락을 통하여 960백만의 추가손실을 합하여 1,920백만의 손실을 경험하게 된다.만기와 상품명세가 다른 자산들이 혼합되어 하나의 포트폴리오(portfolio)를 구성하였을 경우, Portfolio 전체의 위험량만을 계산하여 관리대상으로 삼을 경우 예기치 않은 커다란 손실을 경험하게 된다. 즉, 트레이더가 보유한 자산의 전체위험이 “0”이라 하여 금융기관이 부담하고 있는 위험량이 “0”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이 경우, 정확한 위험의 크기를 산출하는 방안으로 각 상품 위험량의 절대값을 합산하여 위험의 크기를 계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각 상품의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icient)가 어떤 값을 취하는지 통계값을 산출하여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우리나라 이자율 기간구조를 살펴 봄으로써 통화스왑이 제일 밑에 위치하고 그 다음으로 이자율스왑, 국채, 회사채의 순으로 각 상품의 이자율 기간구조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상품간 기간구조 순위는 불변의 것인가? 어떠한 경제적 動人이 이러한 순서를 결정짓는가? 어떠한 경제적 변화가 기간구조의 순위 변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인가? 더불어 순위를 결정지음에 있어 각 상품간 금리차(Spread)는 얼마가 적정한 것인가? 적정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하게 되는가? 금리차(Spread)는 어떠한 변수에 의하여 변하게 되는 것이고 그 방향은 확대되는 쪽으로 아니면 축소되는 쪽으로 움직이느 변화인가?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답함으로써 이자율 기간구조 Spread를 이용한 매매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설명을 위하여 3년 통화스왑의 금리가 4.5%임에 반해 국채 3년 금리가 7%에 형성되어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정하여 보자. 통화스왑은 국가 신용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움직이게 되는데 이제 우리나라 신용도 제고로 통화스왑과 국채금리간 Spread가 축소될 것이라 예상하는 투자자의 매매전략을 살펴 보자. 참고로 투자자는 특수한 이유(예로 국내소재 외국계 금융기관)로 Libor금리에 자금조달(Funding)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6개월 Libor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3년 변동금리 Usd 10mio. 차입▬ Usd 10mio.를 통화스왑 상대방에게 지급하고 매6개월 마다 Libor 금리를 수령하며, 동시에 Usd10mio.의 반대급부로 교환환율 \\/$ 1,000의 조건으로 krw10,000,000,000원을 수령하여 매6개월 마다 4.5%의 금리를 지급하는 3년 만기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한다.▬ 수령한 krw10,000백만을 이용하여 3년 국채를 7%에 매입한다.이를 그림으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투자자는 아래 그림과 같은 전략 Position 구축을 통하여 Usd 현금흐름을 전부 상쇄시킬 수 있으며, krw 현금흐름에 대하여는 7% 이자를 수령하는 대신 4.50% 이자를 지급함으로써 전체적으로 2.50%의 Positive Carry를 이익으로 실현하게 된다. 이러한 Position 구축은 투자금액 Krw10,000백만에 대하여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계산을 무시한 단순계산에 의하면 총krw250백만의 이익을 3년의 기간에 걸쳐 분할하여 발생시킨다.상기 Position을 구축한 이후 어떠한 경제적 이유로 국채 시장금리는 7.00%로 동일한 반면 국채금리와 통화스왑의 스프레드가 축소되어 스왑금리가 6.50%로 상승하였다 가정하여 보자. 투자자는 6.50%에 Krw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usd Libor 금리를 지급하는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하거나 아니면 기존의 통화스왑계약을 청산(Termination, Unwinding)함으로써 매매이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끝으로 5년 IRS에 대하여 Long Position을 취하고 3년 CRS에 대하여 Short Position을 취함으로써 장단기 만기구조의 변화와 이자율스왑•통화스왑 간 Spread 변화를 통하여 이익을 취하는 전략적 Position을 구성할 수 있다. 이 경우, 장단기 이자율Curve가 평탄(Flattening)하여지거나 IRS•CRS Spread가 축소될 경우 투자자는 거래를 통한 이익을 볼 수 있게 된다.아래 그림은 3년만기 국채선물과 5년 IRS를 조합한 투자 Position을 보여주고 있다. 5년 IRS에 대하여 Short position을 취하고 3년 국채선물에 대하여 매수Position을 취한 투자자는 IRS금리가 20bp 상승함으로써 이익을, 3년 국채금리가 하락함으로써 추가적으로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공정가액 평가(MTM, Mark to Market)를 위한 기간구조의 도출모든 금융자산의 가격은 해당 금융자산이 미래에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현금흐름의 현가의 합이다. 따라서 채권, 선물, 선도, 스왑, 옵션과 같은 금융상품의 정확한 가치산정을 위한 과정(Process)은 ①해당 자산이 미래에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현금흐름을 계산하고 ② 그 현금흐름의 시간가치와 위험에 대한 보상정도를 반영한 할인율을 적용하여 ③ 현재가치로 환산한 다음 이를 전부 합하면 된다.사과 하나에 배를 하나 더하면 얼마냐는 질문을 어렸을 적에 받은 기억이 난다. 너무 당연히 그 답은 “사과 하나 + 배 하나” 이다. 본질은 사과 하나와 배 하나는 더하기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하기(Additive)가 성립하기 위하여는 “단위”가 동일하여야 한다. 금융상품의 가격을 구함에 있어 현가를 구하는 것은 그 “단위”를 “현재”로 통일시켜 더하기가 성립하도록 만들기 위함이다.이제, 2008.6.23.에 2009. 5.25.일에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국채의 시장가격을 구하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자. 채권의 가격은 보통 채권의 만기수익율(Yield to Maturity, Internal Rate of Return)로 구한다. 채권의 만기수익율은 채권의 현금흐름을 “단일이자율”로 할인하여 채권가격과 동일하게 만드는 수익율이다. 우리가 시장에서 쉽게 채권가격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이자지급주기와 위험의 정도에 대하여 “보편타당하다고 여겨지는 시장금리를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로서, 2006. 3.월에 정부에서 입찰에 의해 발행한 국채의 시장금리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매 순간 합의하에 결정되고 거래가격을 산정하기 위하여 사용되어진다.위에서 예로 든 국채(2008년, 2009년 2회에 걸쳐 현금흐름이 발생하는)는 지금 시장에서 이자율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채권가격을 산정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할 것인가? 아마도 제일 쉬운 방법은 매수자와 매도자가 서로 합의하는 수준의 이자율(채권의 만기수익율)을 도출하여 단가계산을 하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방법일 것이다. 만일, 예로 든 국채의 위험요인(대부분이 유동성 위험이겠지만)이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국채와 동일하다면 이자율의 기간구조를 이용하여 채권의 가격을 계산할 수 있다. 먼저 국채의 기간구조 도출을 위하여 국채 1년, 2년, 3년 등등의 시장거래 이자율 점들을 관찰한 다음 이들 점들이 6개월 이표주기임을 감안하여 Zero Rate로 변경한 후 이들 점을 다시 Interpolation 방법을 이용하여 연결할 수 있다. 이 경우, 우리는 2008.6.23일과 2009.5.25.일에 해당하는 이자율을 구할 수 있게 된다. 이자율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할인율을 구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따라서, 구하여진 할인율을 이용하여 현금흐름을 할인하고 이를 합하면 이 국채의 가격을 계산할 수 있다.이렇듯 계산된 국채가격과 시장에서 매수 매도자가 합의한 이자율로 계산한 국채가격 사이에 오차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왜일까? 이 오차를 이용하여 차익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들의 답들이 모아질 때 시장합리성은 제고된다고 믿는다. 이자율 기간구조는 시장참가자들이 금융상품들의 유동성, 지급불능위험, 시간가치 등등에 대하여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시켜 만들어 내는 기대값의 산출물이다. 기간구조를 통하여 각 상품들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이해함으로써 혹시라도 숨겨져 있는 이윤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여 본다.[참고]아래 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자금운용팀에서 근무하는 이인범씨가 이자율 기간구조 도출을 위하여 시장에서 관찰된 각 점들을 연결하는 Interpolation 방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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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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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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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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