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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버낸키 의장이 대답해야 할 3가지 핵심 예상 질문 - 마켓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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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신임의장의 첫 의회 증언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사실 이번 증언이 지니는 무게에 비해 결과적으로 빅 이벤트가 되기는 힘들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버낸키 신임의장은 모든 사람이 궁금해 하는 문제인 "언제 긴축사이클을 종료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명확한 대답을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아니 어떤 면에서는 이런 대답을 제출할 수가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하지만 美 의원들이 신임 연준의장 맞이행사를 절대 호락호락하게 넘기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버낸키는 몇 가지 핵심질문에 대해서는 명확한 대답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美 마켓와치(CBS MarketWatch)는 14일자 기사를 통해 "버낸키가 대답해야 할 3가지 질문들(3 questions Bernanke should answer)"을 다음과 같이 미리 예상했다.이들이 버낸키 신임의장이 제대로 답변할 수 있고, 또 반드시 제대로 대답을 줄 수 있어야 하는 3가지 질문으로 꼽은 것은 바로 물가안정 목표, 완전고용수준 그리고 저금리정책의 부작용 문제다.◆ 버낸키, 당신이 생각하는 물가안정 목표란게 뭐죠?버낸키 체제 하에서의 통화정책 운용방식의 변화를 예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명시적 물가안정 목표제"다. 이는 그린스펀 전 의장이 계속 거부해 왔으나, 세계 중앙은행 다수가 채택하여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그러한 정책 운용방식이다. 아마도 버낸키는 이번 증언에서 이 같은 정책의 도입 가능성을 완전히 풀어놓지는 못해도 자신의 단상을 간단하게나마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그 동안 연준 멤버들은 코어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로 측정한 근원물가 수준이 1%~2% 사이에 머물 경우 "안심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여기서 마켓와치는 과연 버낸키가 이러한 레인지에 대해 동의할 것인지, 왜 하필 인플레 자체가 아니라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인플레를 목표로 삼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또한 FOMC가 자신들의 정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코어 인플레이션 수치의 전년대비 상승률과 같은 '지나간 결과'에 주목해야 하는지, 혹은 사전 대응을 위해 향후 인플레이션 추세에 대해서도 예측하려고 노력해야 하는지도 대답할 필요가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만약 기존 연준 멤버들의 "안심지대"에 대해 버낸키가 동의한다면, 만약 이 수치가 안심범위를 일시적으로 상회하거나 하회할 경우 FOMC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그리고 여기서 일시적이란 표현은 어느 정도의 기간을 의미하는 지도 질문대상이 될 수 있다.◆ 완전고용이란 어떤 수준인가?최근 FOMC성명서에서는 미국 경제가 거의 잠재수준의 성장률에 도달했으며, 이제는 "자원가동률"의 추가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여기서 "자원(resources)"이라고 언급한 것은 석유나 목재 같은 그런 원자재가 아닌 바로 노동시장과 기업 설비를 감안한 것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실업률이 4.7%까지 하락했고, 시간당 임금도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고용시장의 경색으로 노동자들이 더 높은 보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중이다. 기업들이 수익성장세를 보전하고 임금을 더 지급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가격을 올린다면 인플레이션 상승기가 도래할 수도 있다는 것.다수 경제전문가들은 5% 실업률이 완전고용 수준이라고 보고 있지만, 1988년만 해도 실업률이 3.8%까지 내려가는 와중에 완전고용 수준의 실업률은 6% 내지 6.5% 이상이라고 지적된 바 있어 혼란스럽다.그린스펀 체제에서 연준은 실업률의 하락에 대해 반사적인 대응은 자제했다. 노동생산성의 향상으로 인해 전체적인 경제의 구도가 바뀌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만약 그린스펀이 실업률이 더욱 하락하도록 방치하여 좀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 주기로 이어졌을 경우 1999년부터 2000년 사이 미국 경제는 결국 침체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 지 질문해 볼 수 있다.게다가 과연 실업률이 노동시장의 간극을 측정하는 가장 좋은 수단인지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실업률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노동 가능인구들의 노동시장 참여비율과 채용비율이 크게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지금 미국의 공식 실업률은 노동시장 참여율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까지 회복될 경우 거의 300만명에 이르는 실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에 넣지 않은 수치다.만약 노동시장 참여율이 하락한 것이 자발적이라면, 과연 이는 잘 된 일인가? 아니면 혹시 이들은 일자리 찾기를 포기하도록 너무 용기를 잃은 것은 아닌가?사실 이 같은 노동예비군의 막대한 존재가 2001년 이후 경기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노동자들의 임금 상승세게 빈약했던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그렇다면, 연준이 과연 임금주도형 인플레이션 전망을 우려하는 것이 정당하기는 한 것인가 질문해 봐야 할 것이다.◆ FOMC 저금리정책의 부작용은 없는지?그린스펀 체제 하의 연준은 금융시장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해왔다.통상 이러한 유연성은 "낮은 금리"라는 형태가 되어왔다. 어떤 경우에는 지나치게 낮은 금리가 장기간 유지되기도 했다.이 같은 저금리 정책이란 처방약은 1987년 주식시장 붕괴와 아시아발 금융위기 그리고 첨단기술 거품의 붕괴 등 주요 금융시장의 사태에 효과를 발휘했다. 연준의 재빠른 금리인하 방식 때문에 그린스펀 시대에 미국경제는 불과 두 차례의 완만한 경기침체를 경험하는데 그쳤다.그러나 연준은 좋지 않은 경기상황이 지나갔을 때 금리인상에는 매우 느린 방식으로 접근했다. 사실 그린스펀 체제 하의 미국경제는 '저렴한 통화'에 취해 있었다고 해야 할 정도다.1980년대 저축부대조합의 파산은 1990년대 주식시장 거품의 전주곡에 불과했고, 지난 4년간 미국 주택시장은 전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이런 모든 양상이 바로 연준이 먹여 키운 현상으로 지적되곤 한다.만약 연준의 임무가 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면, 그러한 저금리 처방이 지니는 부작용은 무시해도 좋은 것인가? 유동성 위기에 대해 신속하게 완화정책를 구사하는 것처럼 자산가격 버블에 대해 연준이 발빠르게 대처할 필요는 없는가?마켓와치는 과거 연준의 임무는 파티가 무르익기 전에 "펀치 보울"을 치워버리는 것이라고 언급되곤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연준이 파티를 주최하고 사람들이 부채부담 같은 것은 잊어버리도록 맛있는 음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있다며, 과연 연준은 부채부담이 폭발할 때 어떤 책임성도 가지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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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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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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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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