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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버낸키 첫 데뷔무대, 빅 이벤트 아닐 듯.. 차별적 시각 드러내나 주목돼 - MS 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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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데뷔 무대를 장식할 신임 연준의장 벤 버낸키(Ben S. Bernanke)는 의회에 현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견해와 일치하는 경제 및 통화정책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즉 미국경제의 확장 추세가 견고하며, 인플레이션 업사이드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연준의 추가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입장 말이다.물론 최근 들어 연준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언급한 바처럼, 향후 통화정책 전망은 더욱 불확실해졌으며, 경제전망 및 지표결과에 의존할 것이란 점도 특히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또한 이번 증언을 통해 버낸키는 이제는 거의 모든 중앙은행들에게 표준화된 정책결정 절차인 리스크관리 접근방식을 고수하여 리스크를 계속 양쪽 방향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설명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구나 향후 전망에 대한 '투명성'을 특히 강조하는 버낸키로서는 분명 앞으로 큰 폭의 추가 절상 필요는 없을 것이란 점을 공개적으로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리처드 버너(Richard Berner) 모건스탠리 북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3일 제출한 글로벌이코노믹포럼 보고서("Bernanke's Roadmap for Monetary Policy ")를 통해 이번 버낸키 신임의장의 의회증언은 위에서 정리한 것처럼 그린스펀이 그대로 의장직을 유지하였을 경우와 거의 마찬가지 결과를 보이는 등 "돌발사고"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낸키 의회증언, 기존 연준 의견 재확인 정도에 그칠 듯버낸키 의장 자신도 인증 청문회 당시 "그린스펀 시대의 연준의 정책과 전략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인정한 바 있다. 여기서 그는 낮고도 안정적인 물가와 최대 고용달성을 연준의 양대 과제로 설정하며, 유연한 정책전략과 판단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고 나아가 "대중들이 통화정책에 대해 잘 논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하여 정책의 유효성을 배가시키는 등 세 가지 요점을 강조했다.버너는 물론 버낸키의 통화정책 전략에 대한 견해는 그린스펀의 그것과 차이가 존재하며, 더욱 중요하게는 현행 FOMC 멤버들과도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그는 명시적인 물가안정 목표제(Inflation Targeting)를 선호하여, 이 같은 적절한 물가목표제가 정책결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본다. 또한 버낸키는 정책결정자들의 경제전망을 좀 더 자주 그리고 정기적으로 발표해야 한다고 본다. 더구나 그는 정책결정자들이 "자신들이 정책결정 행위에 대해 대중들에게 주의 깊고도 사실에 기초한, 그리고 분석적인 설명을 제공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는 또한 연준 의장이 FOMC 전체의 의견을 대변해야 한다는 점 또한 분명히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의회 증언을 물가안정 목표제 도입을 위한 논의의 계기로 삼거나 자신의 통화정책에 대한 즉각적인 단상을 제공하는 자리로 활용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버낸키, 차별적인 견해 불구 수익률곡선에 영향줄 의견 제출하지 않을 듯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및 통화정책 전망에 있어서 핵심적인 리스크 요인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버낸키는 현재 FOMC 멤버들 몇몇 그리고 시장 참가자들과는 약간 다른 견해를 제출할 가능성이 있다.먼저 그는 "글로벌 저축과잉"이 미국 금리를 낮은 상태로 끌어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지금 2년물 이상의 국채금리 수익률곡선이 완전히 전도된 상태이고, 따라서 과연 이것이 경제의 어려움을 예고하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 그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부가 주목할 지점이다.버너는 또한 과거 동료교수였던 앨런 블라인더(Alan Blinder) 전 연준이사와 그가 공저한 연구보고서("The Federal Funds Rate and the Channels of Monetary Transmission", American Economic Review, vol. 82, no. 4, September 1992, pp. 901-921)에 따르면, 버낸키는 수익률곡선 그 자체만으로는 미래 경제에 대한 훌륭한 예보계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한편 버너는 버낸키가 경제성장 전망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강조한 적이 많다는 점 또한 전망을 평가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중요성을 지닌다고 지적했다. 여기서는 두 가지 리스크 요인들이 주된 우려대상이다.먼저 주택시장의 부의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주택 2차담보대출의 감소가 경제성장을 위협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가격의 급격한 조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장 리스크는 얼마나 되는가가 문제다.그 다음 이제까지 미국 경제가 에너지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이 더욱 상승하게 된다고 할 경우에도 여전히 회복탄력성을 보일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다.이상의 질문들에 대해 버너는 자신이 보기에는 주택시장의 부의 증가 속도가 둔화되기는 하지만, 소득이 계속 증가하고 기업의 설비투자 억압수요가 분출하며 글로벌 경제가 계속 활발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경제 성장 속도가 가속화되는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다만 공급제한으로 에너지물가가 다시 상승하게 된다면 이는 미국경제 성장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그는 인정했다.따라서 그는 버낸키 의장이 경제활동에 위협이 되는 이들 요인들은 지적하는 동시에 단기적인 경제성장 및 인플레이션 업사이드 리스크 또한 지적할 것으로 내다봤다.무엇보다 에너지 물가가 계절적 요인 및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크게 상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 경제여건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따라서 미국경제는 지난 해 4/4분기의 약세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경제적 간극(slack,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휴자원을 넘어서 남아도는 자원들)이 줄어들고 기업들이 비용부담을 전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어 인플레이션 수준이 안심지대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버낸키 또한 최근 FOMC 성명서에서와 마찬가지로 단기 인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이상과 같은 점을 고려할 때 버낸키 역시 수익률곡선의 향후 행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향후 통화정책 전망을 강경한 쪽이든 혹은 온건한 방향에서든 명백한 지침형태로 내놓기는 힘들어 보인다. 버너는 여기서 현재 수익률곡선의 전도는 몇 가지 요인들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인다면, 그 중에서 특히 기간 프리미엄을 낮게 유지하도록 만든 통화정책 기조, 연기금 등의 듀레이션 확대 수요 그리고 높은 투자수익률을 찾는 글로벌 시장의 추세 등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가 보기에는 현재 시장이 연준이 두 차례 추가로 완만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지만, 올해 후반 내지 2007년 초반에는 다시 완화추세를 개시할 가능성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현재 수익률곡선이 시사하는 바다.하지만 버너는 이상과 같은 시장의 판단에 대해 '동의하지 않음'을 분명히했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완전히 사그러들지 않는 한 통화정책이 완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만약 기간 프리미엄의 감소가 장기채권 수익률의 하락과 수익률곡선의 평탄화에 기여했다면, 이는 통상적인 해석처럼 미래 경제성장률의 둔화가 아닌 가속화를 예상하게 하는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또 그는 그 이유가 어찌됐던 기간 프리미엄이 항구적으로 감소한다면 현재 금리구조는 생각보다 좀 더 경기부양적인 상태라고 볼 수 잇으며, 따라서 연준이 생각보다 좀 더 금리를 높게 인상해야 할 필요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올해 후반까지 기간 프리미엄이 다시 증가할 경우 수익률곡선도 스팁하게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낸키의 본격적인 논의, 3월 FOMC에서 진행될 듯일단 결론적으로 버너는 이번 버낸키의 데뷔 무대는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빅 이벤트가 되기는 힘들다는 의견을 피력했다.확실히 통화정책 전망은 좀 더 불확실해졌지만, 시장 참가자들 역시 버낸키가 제출할 단기 경제전망이나 인플레 우려에 이미 익숙해진 상황이다. 게다가 버낸키는 기존의 연준의 정책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이 일차적인 과제라고 언급한 만큰 이번 데뷔 무대에서 시장을 놀라게 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판단에 비추어 볼 때 이번 버낸키의 의회증언은 연준의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정도에 그치고, 새로운 논쟁을 이끌어낼 발언은 삼가하는 쪽이 될 가능성이 높다.버너는 오는 3월 FOMC가 당초 하루에서 이틀로 회의 기간을 연장한만큼 앞으로 6주 후인 이 회의에서 새로운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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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시정연설서 '성장' 36차례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에 2027년도 예산을 '성장 확산 예산'이라고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성장'이라는 단어를 가장 전면에 내세우며 '투자' '국민' '지원' '미래'를 함께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2027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 주요 사용처를 국회에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장'으로 연설 중 36차례 등장했다. 이어 '투자' 24차례, '국민' '지원'이 각각 22차례, '미래'가 16차례 언급됐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연간 수출 1조 달러 가시권" 이 대통령은 먼저 "우리 경제는 뚜렷한 V자형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0여 년 만에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올해 상반기에만 3.8%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산업의 활약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134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국가 경제의 성장세를 설명했다. 이어 "1인당 국민총소득도 4만 달러(5400만원)를 넘으며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 세계 6번째로 '5040 클럽'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1998년 외환위기 때 투입한 공적자금도 내년이면 모두 상환하게 된다"며 "2003년부터 25년에 걸쳐 97조2000억 원을 갚아 30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극복을 완벽하게 졸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가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세 이면에 '양극화의 그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청년에게 첫 일자리 문턱은 높기만 하고 소상공인의 시름은 깊고 지역경제의 회복도 참으로 더디다"고 짚었다. 양극화 해법으로 이 대통령은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을 통한 투자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적 노력으로 확보한 추가세수를 청년과 미래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라는 4개의 축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깊은 격차를 완화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성장 발전의 토대를 탄탄하게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내년 예산안의 중요 원칙 중 하나로 이 대통령은 "담대하게 투자하되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대전환과 지방주도성장에 올해의 2배가 넘는 33조 원을 투자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인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미래 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3대 메가프로젝트인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와 AI 투자에 올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1조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는 가운데 함께 참석한 국무위원들이 자리하고 있다. 2026.11.02 photo@newspim.com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 각 12차례 언급 이 대통령은 '지방' 15차례, '재정' 13차례, '경제' '국회' '예산'을 12차례씩 언급했다. 지방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과 지방소멸방지를 위해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는 지방우대 사업도 61개로 대폭 늘렸다"고 소개했다급했다.  국가 재정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는 올해 –3.9%였는데 내년에는 –0.1%로 20년 만에 가장 양호해진다"며 "이에 따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도 51.6%에서 48.3%로 낮아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채를 발행하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을 기존 국채 상환에 사용해 국채의 순증가분이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될 때"라며 "내년도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심의 과정에서 여와 야를 가리지 않고 제기되는 의견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더 나은 대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대한 대한국민을 믿고 국회와 적극 소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미래를 힘있게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pcjay@newspim.com 2026-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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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니엘 vs 삼성 최원태...KS 1차전 선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와 한 번도 맞붙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최원태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정규시즌 1위 KT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삼성의 첫 승부는 선발 투수의 컨디션과 상대 타선의 적응력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대니엘과 최원태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KT는 정규시즌 1위에 오른 뒤 선발진 가운데 대니엘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공동 다승왕 고영표와 좌완 로건 앨런도 후보였지만 이 감독의 선택은 대니엘이었다.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대니엘은 짧은 기간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왼쪽)과 최원태. [사진=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대니엘은 올해 7월 30일 맷 사우어의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다. 정규시즌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9월 이후에는 7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85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수원 홈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다. 삼성 타자들이 대니엘의 공을 경험하지 못했다는 점도 KT가 기대하는 대목이다. 대니엘은 정규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점검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상대에게 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이 감독은 "정규시즌 막판 삼성전에 투입해 테스트해볼까 고민했으나 아예 안 보여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며 "일찌감치 대니엘을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도 확실한 1선발이 없었다.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도 경기를 통해 1선발로 맞춰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 이강철 감독. [사진=KT 위즈] 2026.11.02 psoq1337@newspim.com 다만 대니엘의 실전 감각은 변수다.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은 지난달 6일 키움전이었다. 약 한 달 동안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충분한 휴식이 구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경기 초반 감각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삼성은 선발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가 플레이오프 4·5차전에 잇따라 선발 등판했다. 원태인도 불펜으로 이동해 5차전까지 마운드에 올랐다. 순번상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맡게 됐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4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6.94에 그쳤다. 두 경기 모두 수원에서 열렸다. 4월 4일에는 5이닝 5실점, 6월 9일에는 6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KT 타선에 약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등판은 설욕의 기회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도 부담이다. 최원태는 지난달 29일 KIA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하고 조기 강판했다. 투구 수는 38개였다. 짧은 이닝에 그친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제구와 경기 운영을 회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박진만 감독이 1일 열린 PO 5차전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11.01 wcn05002@newspim.com 박진만 감독은 최원태의 경험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원태인이 불펜으로 들어가면서 순번상 최원태가 선발로 나선다"며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경험이 많다.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활약했던 모습을 다시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최원태의 경계 대상이다. 김현수는 최근 두 시즌 최원태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안현민과 류현인도 최원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낸 경험이 있다. 최원태가 초반 제구를 잡지 못하면 KT 타선이 빠르게 승부를 흔들 가능성이 있다. 두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목표도 뚜렷하다. KT는 2021년 이후 5년 만의 통합 우승을 노린다. 삼성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가운데 31차례 우승했다. 우승 확률은 73.8%다. psoq1337@newspim.com 2026-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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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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