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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소폭 하락, 거래 급감, "연말 휴지기, 수급 횡보 장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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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하룻만에 소폭 하락했다.미국 경제가 4%대 성장세로 견조함을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는 소폭의 반등세를 이어갔다.그러나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본격 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장중 큰 움직임은 없었다.국내 시장 역시 연말 분위기에 들어가면서 수출업체 네고가 출회되며 소폭 밀리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그렇지만 은행 등 주요 거래자들이 투기포지션 운용을 거의 하지 않음에 따라 거래량이 연중 최소 수준인 20억달러대로 급격히 줄었다.전반적으로 시장에 활력을 줄만한 재료나 뉴스가 없고, 또 있더라도 시장 반응이 없어 시장은 과소 거래 속에 횡보 수준의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7.60으로 전날보다 0.70원 하락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1,017.40으로 0.20원 내렸다.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반등 속에서 1,019.50원에 상승 출발했으나 업체 매물에 걸리며 고점 상향에는 실패했다.이후 거래가 뜸한 상황에서 1,018원대의 강보합 수준에서 횡보 양상을 보였으나 매수세가 거의 작동하지 못하자 약보합세로 전환, 1,017.20까지 저점을 낮췄다.오후장에서는 투기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서해안의 폭설 뉴스에 갇힌 듯이 조용한 양상을 보이며 1,017원대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3억7,050만달러로 급감, 지난 2월 18일 22억달러 수준의 연중 최소 거래량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4억1,2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는 9억5,850만달러가 거래됐다.특히 조흥은행이 거의 절반 가량을 거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등 은행간 거래가 아주 '팍 죽어버린' 분위기이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모멘텀이 없어 거래를 거의 하지 않는 분위기였다"며 "수출업체 네고가 개장초 확인한 이후 거래 의욕을 상실했다"고 말했다.달러/엔 환율 역시 117.20~117.60선에서, 특히 117.50선에서 하루종일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미국 경제가 4%대의 성장과 인플레 압력이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단 폭락 이후 기술적 반등 국면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연말로 들어서면서 급락에 따른 포지션 조정도 일단락되는 양상이어서 시장은 '얇게, 아주 얇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미국 경제의 견조함으로 달러의 반등이 이어지고 있으나 큰 세력들이 자취를 보이지 않으면서 반등 탄력 역시 생겨나지 않고 있다.시중은행의 딜러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괜찮게 나왔으나 경제지표에 거의 반응하지 않는 양상"이라며 "기술적 반등 이후 포지션 조정이 일단락되며서 북을 닫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해외의 경우 연말까지 본격 휴가철에 들어섰다"며 "국제시장에서도 투기포지션이 없는 상황에서 실수급에 따른 일부 거래만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시장은 국제시장에서 달러/엔이 117엔대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6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함에 따라 급락 우려감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일단 급락 이후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1,015원대 이상을 회복했고, 달러/엔도 117선대로 복귀함에 따라 추격 매도세는 크게 줄었다.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1,360선까지 돌파하고 있으나 지수부담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중이다.코스피지수는 1,350.87로 3.29포인트, 0.24%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바이오주 등의 약세 등으로 694.25로 28.33포인트, 3.92% 급락세를 보였다.대우증권의 조재훈 투자정보파트장은 "주식시장은 프로그램 차익매물 등으로 소폭의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지수 상승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며 조정이라고 표현할 정도도 못되는 듯하다"고 말했다.외국인들이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현물시장에서는 지수 상승에 따라 외국인 순매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는 1,015원대 이하에서는 어느 정도 수급면에서 받춰주는 역할이 기대되고 있어 매도욕구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도 그렇고 외국인 주식 매매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것 같다"며 "시장에 강한 매매요인도 업고 수급도 크게 나오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오늘 거래가 급감한 데서 보듯이 연말 분위기가 퍼졌다"며 "한산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시장 거래량이 20억달러 수준으로 급감한 것은 문제"라며 "시장이 마치 돈만 따면 되는 곳인양 생각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연말 북클로징 등의 요인이 있지만 일부 외국계를 제외하면 국내 시장은 아직 그렇지 않은 상태"라며 "시장의 가격형성 기능이나 딜러들의 고유 딜 기능이 크게 약화된다면 결국 그 폐해는 딜러들한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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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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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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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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