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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분석] 약보합 마감.. 금통위코멘트 우호적 불구 막판 밀려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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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내림세를 유지하다가 마감무렵 소폭 반등하면서 장을 마쳤다.금통위의 콜금리 동결은 예상됐지만 박승 한국은행 총재의 코멘트는 시장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우호적이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감무렵에 약보합세로 돌아서 그 이유를 놓고 여러가지 얘기가 설왕설래하고 있다.7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4.03%,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보합세인 4.25%로 마감됐다.10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보합세인 4.77%, 1년만기 통안증권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린 3.75%를 나타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6틱 내린 110.62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5436계약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었다.이날 채권금리는 전일 오후장 마감무렵의 강보합 분위기가 이어지고 미국 국채수익률이 반락한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하고 박승 한은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 대체로 채권에 우호적이어서 금리는 금통위가 끝난후 낙폭이 커졌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한때 3.97%까지 하락했다.박 총재는 금통위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부동산보다는 경기회복 쪽에 무게를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한다는 데 금통위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환율과 내외금리차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경기에 대해서는 다소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시장참가자들은 대체로 박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은 절제된 내용으로서 채권에는 우호적이라는 평가를 하는 분위기였다.그러나 마감무렵에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약보합세로 밀렸다.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관측이 난무했다. '잘 이해되지 않는다' '일부 기관이 의도적으로 밀었다' '금통위의 우호적 코멘트는 지난 이틀간 강세에 반영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오늘 데이트레이더의 손절매물이 마감무렵 나왔다' '다음주 5년만기 국고채입찰에 부담을 느낀다'는 등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다.은행의 한 관계자는 "오늘 마감무렵에 예상 밖으로 금리가 밀려 차트가 상당히 좋지 않아졌다"면서 "정책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수급은 좋아지는 데 이렇게 밀릴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고 금리가 더 올라오면 매수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반면 다른 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더 하락하지 못하고 계속 막히자 또닥이들이 막판 손절매물을 내놓은 데다가 일부 투신사의 포지션이 무겁고 다음주 월요일 5년만기 국고채입찰에 대한 부담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 같다"면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기준 4.10%까지 밀리면서 박스 상단을 자율적으로 재확인할 필요가 있고 당분간 3.90-4.10%의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은행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에서 박 총재의 코멘트에 '저금리 기조 유지'란 말이 없는데 빠뜨린 건지, 의도적으로 뺀 건지 모르겠다는 기사가 막판 영향을 준 것 같다"면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만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도 있어 시장심리는 아직 불안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투신사의 한 관계자는 "투신사 중에서는 듀레이션이 다소 긴 데도 있지만 짧은 곳도 상당히 많다"면서 "투신사 듀레이션 얘기는 핑계고 은행의 매도플레이에 증권사들이 마감무렵 견디지 못하고 손절매도를 했고 은행이 환매수하는 양상으로 이해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은이 내일 통안증권 창구판매를 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허적수가 평소보다 많을 정도로 단기자금이 상당히 남아도는 것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어서 시장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10.69로 출발한 후 110.86에서 일중 고점을 찍고 마감무렵 반락해 일중저점인 110.62로 장을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28계약, 선물사가 182계약, 투신사가 141계약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증권사가 818계약, 은행이 112계약, 개인이 17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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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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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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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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