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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3일만에 반등, "추격 매도보다는 글로벌 트렌드에 일단 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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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하며 1,010원대를 유지했다.지난 주 후반 이틀째 급락하며 시장 심리가 크게 악화됐으나 글로벌 달러 강세가 유지되면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글로벌 달러가 상승 기조를 유지하자 업체들의 매물 출회가 완화됐고 역외 매수 등으로 롱플레이가 다시 재개되는 양상을 보였다.시장에서는 지난 금요일 대규모의 손절매 등으로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한 롱플레이라는 지적도 있으나 일단 저가매수세는 유지되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다.역외 옵션시장에서는 지난주 급락과 오늘 급반등으로 단기물 위주로 변동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엔/원 급락에 따라 풋옵션 프리미엄이 다소 높아지는 양상도 목격됐다.외환스왑거래는 미국의 고용부진 탓으로 한미금리차의 조속한 축소 기대가 완화되면서 소폭이나마 반등하며 급락 움직임이 완화됐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지난주 급락으로 오늘 추가 매도가 출회될 것으로 봤으나 실제로 물량은 덜 나왔다"며 "역외도 다시 반발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모습이어서 일단 원화만의 급락세는 진정된 듯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렇지만 달러/엔이 기존 추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고용 부진 이후 더 갈 것인지 아직 불투명하다"며 "달러/원 역시 추가 매도도 그렇지만 추격 매수 역시 부담스러워 다소 꼬이는 듯한 모습도 있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저가 매수 유입, 시장 롱심리 위축돼 추격 매수 제한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13.60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5.60원 상승했다. 달러/원 선물 4월물은 1,013.50으로 5.10원 올랐다.달러/원 환율은 해외시장에서 달러/원이 107선 강세를 보이자 1,012.00에 상승 출발했으나 이월 매물 등으로 밀리며 지난 금요일 종가인 1,008.00원의 보합권까지 일중 저점을 낮췄다.그러나 달러/엔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정유사 일부 결제와 낙폭과대 심리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재반등을 개시, 장중 1,012.00을 넘어서며 1,013원대로 올랐다.오후장에 들어서서도 역외 매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중 고점을 추가로 높이는 가운데 1,013.90까지 밀러 올렀다. 그렇지만 추격 매수가 제한되며 1,014원대 이상으로 고점을 높이지는 못했다.지난주 급락 속에서 시장의 롱 심리가 크게 낭패를 본 상황에서 업체들의 매물 경계감도 커지면서 매수플레이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된다.그렇지만 달러/엔이 24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으며 추가 상승폭이 더디긴 하지만 향후 돌파 가능성도 내포돼 있어 추격 매도는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 26억6,8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 15억2,950만달러 등 모두 41억9,800만달러를 기록했다. ◆ 글로벌 달러 강세로 하반월 중 외환보유액 감소, 글로벌 달러 강세 여부 주목 이날 발표된 3월중 외환보유액은 2,054.5억달러 규모로 전월말보다 32.9억달러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15일까지 상반월 외환보유액인 2,068.2억달러보다는 14억달러 가량 감소했다.지난 3월 중순까지 환율이 1,000원을 하회하자 외환당국이 40억달러 이상 달러 매수개입으로 상반월 외환보유액이 급증했으나 하반월에는 감소한 것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로 상반월에는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하반월에는 달러 강세로 유로와 엔화가 급락, 달러로 평가된 유로화 및 엔화 자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일각에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달러/원이 더 뜬 것에 대해 혹여 당국의 매도개입이 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상 외환당국이 그렇게 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잘라 말했다.5일은 식목일 공휴일로 국내 외환시장은 휴장에 들어가며 오는 6일(수요일) 기준환율은 1,011.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시장은 바햐흐로 글로벌 달러화의 상승 추세가 얼마나 연장될 것이냐를 주시하면서 일단 기존 트렌드 유지 시각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의 경우 107선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어 기존 트렌드가 유지되는 것으로 봐야한다"며 "고용 부진에도 달러/엔이 오르는 것은 시장에 달러매수포지션을 유지하고자 하는 세력들이 여전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고용부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압력 등에 기대는 것을 보면 일단 좀더 위로 밀어보는 심산"이라며 "추가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107선대에서는 일단 저가 매수 정도는 가능할 듯하다"고 말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고용부진과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을 좀더 면밀히 확인해야할 상황"이라며 "우리시장은 식목일 휴일이지만 해외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어 긴밀하게 장을 주시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지수가 982.50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0.60포인트, 0.06% 상승하며 마쳤고, 외국인도 101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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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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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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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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