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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초점] 연초 환율 반등 이유, "글로벌 달러조정 지속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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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연초 반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유로/달러, 유로/엔 등이 급하게 조정을 보이면서 달러/엔도 합세하는 등 연초 글로벌 달러 반등세가 이뤄지고 있다.연말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매도포지션이 심화된 상황에서 연초 장세가 기술적 매매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시장 참가자들이 연말 휴가에서 복귀해 새해 인사를 마감하고 서서히 시장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보여 연초 자리잡기 공방이 한층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국내적으로도 일단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발행 증가 등이 외환과 채권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다.글로벌 달러 약세 트렌드를 변화시킬 기저적인 조건 변화가 새로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연초 콜렉션이 진행되면서 달러 매수심리가 단기 시장 등락을 만들어가고 있다.국내 외환수급은 공급우위가 여전하지만 IMF 이후 최저치인 1,030원대의 낮은 환율과 연말까지 외환당국의 물량 흡수를 감안할 경우 매도를 자제하는 공간은 어느정도 확보된 상태로 보인다.아울러 국내외 은행이나 역외 등 시장거래자들의 경우 정부의 개입 경계감과 글로벌 달러 조정 등을 활용해 단기적으로 숏플레이 부담보다는 롱플레이가 편하다는 인식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기본적이 달러/원 반등은 글로벌 달러 조정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부수적으로는 연말 밀어내기 수출 등에 따른 물량이 당국의 개입으로 흡수된 것이 연초 변동성과 함께 공급완화의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렇지만 여전히 1,040원 위에서는 매물 부담으로 롱포지션을 오래 가져가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고, 달러/엔이 103.40선까지 급반등했다가 103선 이하로 되밀린 상황에서 글로벌 달러 조정이 언제까지 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는 점은 매수제약이 되고 있다.따라서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달러 콜렉션이라는 연초 제한된 장세의 특성을 감안해야 하며, 글로벌 달러 조정폭과 조정 시한 등 제한된 조건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초점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런 점에서는 선조정을 유도했던 유로/달러가 최소한 1.3420선의 20일 지지선을 확보할 지, 유로/엔이 138정도는 지지될 지가 주목된다. 달러/엔의 경우 기술적인 지표상 103선이 무너짐에 따라 단기적으로 하락 공간에 처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로/달러의 조정 속에서 지지선을 찾아갈 수 있을 지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조정의 진원지인 유로/달러를 보면 1.36선에서 1.33선으로 급락했다가 1.34선대를 급회복했다"며 "이런 점에서 기존 추세가 바뀐 것이라기보다는 기술적인 포지션 조정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으로는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등 경제지표가 주목된다. 미국 경제의 활력과 함께 향후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하고 지난 12월 초순처럼 연초에도 달러 반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를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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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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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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