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환초점] 연초 환율 반등 이유, "글로벌 달러조정 지속여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원 환율이 연초 반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유로/달러, 유로/엔 등이 급하게 조정을 보이면서 달러/엔도 합세하는 등 연초 글로벌 달러 반등세가 이뤄지고 있다.연말 시장이 얇은 상황에서 매도포지션이 심화된 상황에서 연초 장세가 기술적 매매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시장 참가자들이 연말 휴가에서 복귀해 새해 인사를 마감하고 서서히 시장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보여 연초 자리잡기 공방이 한층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국내적으로도 일단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 발행 증가 등이 외환과 채권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이다.글로벌 달러 약세 트렌드를 변화시킬 기저적인 조건 변화가 새로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연초 콜렉션이 진행되면서 달러 매수심리가 단기 시장 등락을 만들어가고 있다.국내 외환수급은 공급우위가 여전하지만 IMF 이후 최저치인 1,030원대의 낮은 환율과 연말까지 외환당국의 물량 흡수를 감안할 경우 매도를 자제하는 공간은 어느정도 확보된 상태로 보인다.아울러 국내외 은행이나 역외 등 시장거래자들의 경우 정부의 개입 경계감과 글로벌 달러 조정 등을 활용해 단기적으로 숏플레이 부담보다는 롱플레이가 편하다는 인식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기본적이 달러/원 반등은 글로벌 달러 조정에서 찾아야 할 것"이라며 "부수적으로는 연말 밀어내기 수출 등에 따른 물량이 당국의 개입으로 흡수된 것이 연초 변동성과 함께 공급완화의 요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그렇지만 여전히 1,040원 위에서는 매물 부담으로 롱포지션을 오래 가져가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고, 달러/엔이 103.40선까지 급반등했다가 103선 이하로 되밀린 상황에서 글로벌 달러 조정이 언제까지 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는 점은 매수제약이 되고 있다.따라서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달러 콜렉션이라는 연초 제한된 장세의 특성을 감안해야 하며, 글로벌 달러 조정폭과 조정 시한 등 제한된 조건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초점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런 점에서는 선조정을 유도했던 유로/달러가 최소한 1.3420선의 20일 지지선을 확보할 지, 유로/엔이 138정도는 지지될 지가 주목된다. 달러/엔의 경우 기술적인 지표상 103선이 무너짐에 따라 단기적으로 하락 공간에 처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로/달러의 조정 속에서 지지선을 찾아갈 수 있을 지 확인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조정의 진원지인 유로/달러를 보면 1.36선에서 1.33선으로 급락했다가 1.34선대를 급회복했다"며 "이런 점에서 기존 추세가 바뀐 것이라기보다는 기술적인 포지션 조정으로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으로는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등 경제지표가 주목된다. 미국 경제의 활력과 함께 향후 금리인상 기조를 확인하고 지난 12월 초순처럼 연초에도 달러 반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 지를 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