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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새해 첫날 환율 상승, "연초 불확실성, 글로벌 달러 변동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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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며 2005년도 첫 거래를 열었다.지난해 연말 급락에 따른 개입 경계감과 레벨 부담 속에서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달러화가 급반등하자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지난 연말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시장 포지션이 줄어들었던 것이 커버 매수에 이어 은행들의 매수포지션을 유도하는 데 일조했다.그렇지만 업체들의 이월 네고 등 매물 부담이 진행되고 수급이 공급우위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줄면서 1,040원대 안착은 실패했다.런던과 도쿄시장이 휴장인 상황에서 달러/엔도 103선으로 급반등했으나 결국에는 103선에 안착하지 못함에 따라 고점 부담은 확인되고 있다.외환은행의 구길모 과장은 "당국의 개입은 많지 않았으나 연말 이월숏 커버와 달러/엔 급반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네고나 시장포지션 등 물량 부담이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 상승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2005년 1월 첫거래일인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8.10으로 지난 연말 종가보다 3.0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1,038.20으로 3.60원 상승했다.달러/원 환율은 1,035.00에 약세 출발했으나 개입 경계감 속에서 반등하며 1,037.50까지 올랐다가 물량 부담으로 하향, 오전 중반 연말 종가인 1,035.00까지 무너지며 1,034.50까지 저점을 낮췄다.그러나 점심 무렵 레벨 부담과 개입 경계감이 크던 차에 달러/엔이 102.30선에서 102.50을 넘어 102.80, 103.30선까지 치닫고, 유로/달러가 1.34선까지 급락하는 변동성을 보이자 1,042.00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그렇지만 전자나 자동차 업체들의 네고가 출회되고 롱포지션이 풀리면서 상승폭을 덜어낸 뒤 달러/엔도 102.80선으로 밀리면서 장후반 1,037∼1,038원선에서 주로 거래되다 마감했다.아시아시장에서는 도쿄시장과 런던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 휴가에 복귀한 일부 세력들이 달러화 숏커버를 닫으면서 유로매도-달러매수로 유로/달러가 급락했고 달러/엔도 영향을 받았다는 전언들이다.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7억9,7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4억2,950만달러 등 모두 49억2,700만달러가 이뤄졌다. 4일(화요일) 기준환율은 1,037.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선물 1월물 거래량은 7,828계약이었으며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투신과 개인이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여타 선물, 은행 등은 비슷한 포지션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 추가 상승 가능할까? 연초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주목 이날 달러/원 환율이 상승한 것은 국내적으로 지지력을 줄만한 요인이 나타났기보다는 달러/엔이나 유로/달러 등 해외시장에서 달러화 반등이 빚어진 것이 주된 요인이 됐다.또한 아직까지 연초인 데다 향후 시장에 복귀하는 메이저들의 움직임이 여전한 상황이고 글로벌 달러 약세라는 대세인식이 어떻게 실현돼 나갈지 주시해야 할 시점이다.(※참조: [해외초점] 연초 국제외환시장의 출렁임, 어떻게 볼 것인가?)도쿄미쯔비시의 정인우 팀장은 "새해를 맞이해 첫날 리스크 때문에 거래 건수는 많지만 포지션 잡기에 신중한 모습"이라며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이 1빅 이상 오르면서 시장도 당황한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정인우 팀장은 "개입 경계감과 달러/엔 반등으로 환율이 상승했지만 물량 부담이 쌓이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달러 약세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보긴 힘들 것 같다"며 "환율이 오른 것이 달러/엔 상승이라는 조건에서 가능했기 때문에 해외동향과 함께 국내변수상 지지력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더욱이 오는 7일 미국의 고용발표 등을 앞두고 미국 경제와 금리인상 등도 확인할 필요가 있어 연초 시장과 경제지표, 정책당국의 대응 등을 둘러싸고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을 염두에 둬야할 것으로 보인다.기업은행의 김성순 과장은 "정부가 환시채 발행을 통해 개입경계감이 있으나 달러/엔 반등에 따른 동조 장세로 봐야할 것 같다"며 "연초 해외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HSBC의 이주호 이사는 "해외시장이 아직까지 불안정해 방향성을 두고 거래하기는 힘들다"며 "연초 변동성이 클 것 같고 국내적으로도 개입 변수, 레벨 부담, 역외 동향 등을 종합하기 어려운 시점이어서 거래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부가 1월중 외환시장 안정용 국고채를 상환용 2조원을 포함해 5조원을 발행키로 하는 등 개입 경계감도 크지만 매수세가 워낙 취약해 수급변수를 흡수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많다.1,2월이 수출이 다소 부진할 수 있으나 12월 수출에서 봤듯이 수출 호조세로 230억달러 이상 수출이 진행되고 무역흑자가 20억달러를 넘고 있다는 점에서 공격적인 개입보다는 무역흑자를 거두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HSBC의 이주호 이사는 "정부가 3조원의 환시채를 발행키로 한 것은 1월중 무역흑자를 흡수하면서 수급을 맞추는 수준이 될 것 같다"며 "당국이 연초에 개입을 공격적으로 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외환은행 구길모 과장은 "환율 레벨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개입 경계감이 있고 개입이 일부 영향을 줄 것"이라며 "그러나 재경부 단독 개입으로 환율이 올라갈 때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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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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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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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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