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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 美 TIPS 스프레드 강세, 어떻게 볼 것인가? - 이코노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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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12월 금리인상 결정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인플레 기대심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美 경제분석 및 컨설팅업체 이코노미닷컴(Economy.com)은 최근 명목 국채금리와 TIPS간의 스프레드 확대 배경은 상품가격 강세 이후 따라오는 인플레 기대심리의 상승을 반영한 것이며, 연준리 정책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인플레 기대심리는 동시적인 인플레 그 자체와는 독립적인 의미에서 정책입안자들이 중시하는 지표다. 실제 분석결과 인플레 기대심리는 미래 인플레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인플레 기대심리가 잠잠할 수록 유가급등이 코어인플레에 미치는 물가충격은 제한될 수 있다.이런 점에서 최근 美 물가연동국채(TIPS)에 내재된 인플레 기대수준이 최근 급등하고 있다는 사실이 주목을 끌고 있다. 5년, 7년 그리고 10년물 TIPS에 반영된 시장의 인플레 기대수준은 지난 9월말 이후 각각 58, 49 그리고 32bp 상승하면서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 TIPS 스프레드, 유가 및 상품가격 강세 뒤늦게 반영이코노미닷컴은 최근 TIPS 스프레드의 확대에 대한 설명을 시도한다. 먼저, 지난 8월말과 10월말 사이 국제유가는 배럴당 42달러에서 56달러까지 33%나 폭등한 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통상 인플레 기대심리는 유가급등과 같은 가격 충격에 단기 후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가 상승이 코어 인플레에도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이들은 지적했다.둘째, 8월 초 이후 상품선물 가격이 계속 상승추세를 그리고 있고 유가와는 달리 최근까지 그 상승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지낸 해에는 상품선물 지수가 26% 상승하면서 10년물 TIPS 인플레 기대수준이 거의 120bp 상승한 바 있다.셋째, 현물 상품가격이 10월 이후 급격히 상승했고, 특히 중국의 수요강세에 기반하여 철강, 시멘트 그리고 연료가격이 급격히 증가했다. CRB지수로 측정되는 상품 현물 및 선물가격은 중국 경제가 실질적으로 둔화되기 전까지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9월과 10월의 CPI보고서에서 코어CPI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점도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 시장의 장기 인플레 전망은 여전히 안정적그러나 이코노미닷컴은 이렇게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인플레 지표와 상승추세를 그리고 있는 인플레 기대심리가 연준리의 '신중한' 태도를 변화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니오"라고 답한다.이들은 최근 인플레 보고서 결과가 급격한 강세를 보인 것도 아니며, 연준리의 신중한 금리인상 속도를 빠르게 할 가능성도 작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올 여름 美 인플레가 잠잠했던 것은 2분기 수요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의 가격결정력이 후퇴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러한 '일시적인 약세' 국면이 지나갈 경우 투입가격 인플레와 노동비용 압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인플레가 다소 강화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한다. 바로 9월과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그런 방식으로 설명된다는 것.한편 TIPS 인플레 기대수준의 상승에서 10년물 쪽의 상승 폭이 5년 및 7년 등 중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는 최근 물가상승 압력이 주로 단기 내지 중기 이내에 흡수될 것이며 장기적인 물가전망은 안정적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핵심인플레가 내년까지 월간 0.2% 수준에 머물고 일시적으로 0.25%까지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또 PCE 디플레이터가 올해와 내년까지 0.15% 수준에 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이코노미닷컴은 강조했다.다만 이들은 지금부터 내년 초까지는 핵심인플레가 상품가격 인플레를 뒤늦게 반영하여 다소 강세를 보일 수 있고, 하반기에는 고용시장의 회복과 설비가동률 확대로 인한 인플레 압력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최근 TIPS의 인플레 기대는 이런 요인들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TIPS 스프레드, 과대평가됐을 가능성 높다다음과 같은 몇 가지 근거에 비추어 볼 때 TIPS에 반영된 인플레 기대심리를 순수하게 미래 인플레 수준에 대한 시장의 기대라고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이코노미닷컴은 강조했다.먼저 명목 5년 및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에 반영된 인플레 리스크 프리미엄은 35bp에서 100bp 수준이다. 결국 명목 채권금리와 TIPS 수익률 격차가 내재된 인플레 기대수준이라고 했을 때 명목채권수익률이 이런 기대수준을 약 35~100bp 정도 과대평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한편 TIPS의 경우 시장 총액과 거래규모가 일반 국채에 비해 작은 편이고, 이는 TIPS 수익률에 유동성 프리미엄이 존재하고 있어 적정 인플레 기대수준에 대해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된다.마지막으로 TIPS의 경우 상환이자의 실질가치가 고정되기 때문에 리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수요가 증가하여 금리를 실제보다 낮게 가져갈 위험이 존재한다고 이코노미닷컴은 지적했다.사실 최근 투자자들은 완만한 인플레의 상승을 예상하고 TIPS쪽에 막대한 규모의 매수자금을 쏟아부었고, 이런 강력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TIPS수익률이 10월 말 이후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내재 인플레 기대수준이 강화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이들은 분석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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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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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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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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