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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략] 재경부 잉태 변수는 무엇.. ‘환율정책과 환시채 바이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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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동결한 후 금리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에 쏠려있다.재경부발 변수는 상대적으로 잠잠한 듯 보인다. 그러나 재경부가 국정감사를 거치면서 일부 변화의 조짐이 있어 재경부 변수들도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특히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와 국고채바이백은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최근에 어떤 변화 조짐이 있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우선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와 관련해서는 재경부가 NDF와 달러스왑 등 이른바 파생상품에서 손해를 본 1조8천억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12일 재경부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이 문제는 재경부의 강한 환율방어 정책에 대해 부작용과 비난을 불러왔다. 외환당국 주변에서는 재경부가 파생외환상품 개입을 통해 1조8천억원의 국고손실을 입혔다는 점에서 국회가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할 가능성이 높고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되면 이 문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파장이 확산될 경우 재경부 외환담당자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고 이는 환율방어 의지가 약화되고 외환시장안정용 국고채발행이 줄어들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지 않느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이럴 경우 환율은 단기적으로 하락압력을 받겠지만 중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부가 환율개입을 자제할 경우 시장원리에 의해 환율이 움직이고 이럴 경우 자연스레 환변동성이 커지고 장기적으로 파생상품시장도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거라는 것이다. 국고채 바이백을 연내에 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재경부는 2006년부터 만기가 특정월에 집중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분산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바이백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장의 관심은 연내에 바이백을 할지, 이럴 경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다. 연내 바이백 가능성에 대해 유재한 재경부 국고국장은 “필요성이 있으면 언제든지 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러나 바이백을 한다는 것은 보고 받지 않았고 현재로선 아직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론적인 답변이다.그러나 바이백 재원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인 예비수요분은 2조5천억-3조원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재경부가 마음만 먹으면 이 재원의 일부를 헐어 연내에 바이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바이백을 할 경우 시장엔 어떤 영향을 줄까. 바이백 대상이 될 수 있는 2003-2호 등에는 우호적일 수 있다. 그러나 장기채에 미치는 영향은 계산서가 다소 복잡하다. 바이백을 하지 않아 예비수요분이 불용처리되는 것이 장기채에게는 최선이다. 바이백을 할 경우 바이백을 하는 것 만큼 장기채 발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채에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재경부가 연초에 발표한 자금용도가 정해져 있는 국고채의 4분기 발행규모는 7조7천억원이다. 이중 10월에 3조1500억원이 발행된다. 나머지 4조5500억원은 11월과 12월에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환시채가 월 1-2조원정도 발행되고 바이백이 실시될 경우 바이백 재원마련을 위한 장기국채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자금용도가 정해져 있는 국고채 4분기 잔여분 4조5500억원이 11월에 3분의 2, 12월에 3분의 1이 발행된다고 가정할 경우 11월에 발행될 분은 2조7700억원이다. 11월 국고채발행물량을 계산할 때 환시채 1조원은 11월만기 도래 외평채가 1조2천억원이기 때문에 만기분은 기본적으로 포함돼야 할 것 같다. 이 두 가지만 합치면 4조원 정도다. 여기에 1조원의 국고채바이백 실시된다면 11월 국고채발행물량은 5조원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 재경부관계자는 “국고채바이백은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연내에 바이백을 할 경우 이는 단기국채를 장기국채로 교환하는 성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제 미국 국채수익률은 55달러까지 치솟은 유가가 경제를 둔화시킬 것이란 우려로 나흘연속 내림세를 보였다.오늘 채권시장은 우호적인 펀더멘털과 수급에다가 해외요인까지 가세하면서 강보합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강세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수 있는 레벨까지 왔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다시 과열되면 한은의 코멘트 리스크를 맞을 가능성도 있다. 3년이하의 낙폭은 제한적이고 3-5년 등 중장기 스프레드가 약간 더 축소될 가능성은 있다는 의견이 많은 듯하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53-3.5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3.65-3.73%, 국채선물 12월물은 112.20-112.45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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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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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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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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