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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4일만에 약세, “해외금융시장 추이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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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나흘 만에 약세를 기록했다.달러/엔이 112엔 선으로 하락한 영향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일만에 대량 주식순매수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환율이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장중 달러/원 환율은 1,181원 초반에서 개입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낙폭 확대에는 실패했다. 또 국제외환 시장의 달러강세 기조가 여전한 만큼 추가 숏 포지션 형성 자체가 억제되는 분위기였다.시중은행의 딜러는 “외국인 주식 매수 전환 속에서 수출업체 네고가 출회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개입 경계감도 있어 추가 하락세는 막히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국인 매수가 증가하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시장 자체가 불안감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이번주까지는 해외동향을 좀더 주시하면서 시장의 성격을 탐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원 7.00원 하락한 1,181.50원 마감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현물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7.00원 내린 1,181.50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5월물은 6.90원 하락한 1,182.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뉴욕시장에서 달러/엔이 113엔까지 내리고 아시아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113엔이 무너지는 약세를 나타내자 국내 환율도 초반 전일종가 대비 3.50원 내린 1,185.00원으로 거래를 개시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래소 순매수로 전환한 영향을 받으면서 1,181.50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달러 추가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판단과 함께 적극적인 숏 포지션 형성이 자제됐고, 1,180원에서 개입이 등장할 수 있다는 부담감이 나타나면서 환율은 다시 1,183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위아래가 막힌 채 횡보하던 환율은 달러/엔이 112엔 중반까지 밀리고 외국인 주식매수 규모가 크게 증가하자 다시 저점을 1,181.30원까지 낮춘 뒤 개입경계감을 배경으로 반등, 1,181.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달러/원 장중고점은 1,185.00원, 장중저점은 1,181.3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3.70원 수준에 머물렀다. 이날 환율이 달러 관망세와 개입경계감으로 좁은 폭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아래 위가 강하게 막히자 현물환 거래량이 서울외국환중개에서 18억3,3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9억1,000만달러 등 모두 37억3,45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목요일(13일) 기준환율은 1,182.10원에 고시된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 2,355억원, 코스닥 101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이 영향으로 종합주가는 3.3%, 코스닥지수는 4.1% 급반등했다.◆ 닛케이주가 급등 속 달러/엔 112엔 중반으로 하락 수요일 도쿄 외환시장은 닛케이225 주가의 강한 반등과 함께 엔화가 달러 및 유로화 등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장중 엔화 강세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일부 반발 매도가 나타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장중 달러/엔은 112.50엔 선에서 강한 지지선을 확인했는데, 이 선에서 최근 엔화 약세가 과도하다는 입장과 달러 추가강세를 예상하는 롱 플레이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일단 최근 금리인상을 배경으로 달러 매수가 크게 늘어나고, 닛케이주가 하락과 정치적 불안이 겹치면서 달러/엔은 급등했지만, 115엔 까지 돌파하리라던 기대가 정작 114엔 안착에 실패하자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일본증시가 개장 초부터 급등한 후 상승 폭을 넓혀나가자 일부 외국계 단기거래인들이 엔 숏 포지션 커버에 나선 점도 엔화 상승요인이었다. 그 동안 관망자세를 유지했던 일부 일본 수출기업들이 달러매도에 나선 점도 달러/엔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시장에서 113엔 초반까지 지속적인 약세를 기록한 이날 달러/엔은 아시아시장으로 넘어오면서 112엔 선이 무너졌고, 도쿄외환시장에서 장중 112.57엔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후반 들어 반말매수가 유입되면서 112.80엔 선으로 낙폭을 줄이기도 했다. 유로/엔도 장중 113.26엔까지 뉴욕시장 종가대비 1엔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133.80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1.1890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채 조정 받으면서 1.1860달러 선으로 밀렸다. 이날 도쿄미쓰비시은행은 달러/엔이 일시적인 조정 후 다시 랠리를 재개할 것이라며 "지금은 전형적인 달러 강세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달러/엔이 다시 115엔 상향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이날 올해 1월~3월 분기동안 외환시장 개입규모가 총 14조8,300억엔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딜러들의 예상대로 3월16일 이후부터 일본 외환당국이 완전히 개입을 중단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이다. 전문가들은 3월 중순 이전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과 존 스노 미 재무장관 등 주오 미국 정책당국자들이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을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이 개입 후퇴를 낳은 주된 요인이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프레드 버그스텐 국제경제연구소(IIE) 이사는 일본 외신기자 초청 강연회에서 "시장개입이 중단될 경우 달러/엔은 100엔 이하로 하락할 수 있다"며, "중국이 위안화를 20% 이상 일시에 평가절상하면 일본도 수출경쟁력에 타격을 입지 않고 미국도 경상수지가 줄어드는 등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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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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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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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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