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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달러/원 환율 이틀째 상승, “배당금수요+숏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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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연이틀 강세를 나타낸 채 한 주를 마감했다.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막판 오름 폭은 작은 편이어서 여전히 약보합국면을 이어갔다.달러/엔이 지속적인 하락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105엔 선 개입 경계감이 여전하다는 인식 아래 국내환율도 1,150원 바닥인식이 강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배당금수요를 따라 일부 달러매도가 등장하는 등 연이틀 막판 숏 커버링 매수 유입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오른 1,157.70원으로 마감했다. 달러/원 4월 선물은 0.50원 상승한 1,159.90원을 기록했다.최근 달러/엔의 큰 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환율 바닥심리가 강해 한 주간 달러/원 현물환율은 0.70원 하락하는 약보합세에 그쳤고, 4월 선물 환율은 1.30원 내렸을 뿐이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은 G3환율이 보합권에 머문 영향을 받으면서 전날 종가와 같은 1,157.00원으로 거래를 개시한 후 1,158.00까지 오르면서 고점을 확인했다.이후 일본 닛케이주가 강세와 소비지출 증가 등 거지시표 강세에 힘입어 달러/엔이 105.60엔 선까지 하락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선물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원도 1,155.30원까지 반락했다.배당금수요와 일부 매수물량이 출회되면서 1,155원 및 1,156원선 사이에서 공방을 벌이다가 막판 숏커버링 매수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한 1,157.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달러/원 장중고점은 1,158.00원, 장중저점은 1,155.3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계속 2.70원에 머물렀다.이날 현물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0억7,4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0억4,150만달러 등 모두 31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주 초(29일) 기준 환율은 1,157.10원에 고시된다.◆ 달러/엔 105.90선 후퇴,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 지속닛케이주가가 2% 넘게 오른 11,770엔 선에서 마감, 지난 2002년6월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날 일본증시 강세는 최근 엔화 강세의 배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S&P가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한 사실 이외에도 지난 2월 일본 소비지출이 큰 폭 강세를 내고 소비자물가 하락세가 중단될 조짐이 나타나는 등 일본경기 회복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어 달러/엔은 계속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다만 105엔 선의 개입경계감으로 환율 하락이 막힌 대신, 닛케이주가는 막힘없는 오름세를 구가했다. 이날도 105.60엔 선에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등장이 관측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26일 16시30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시장 종가대비 0.28엔 하락한 105.90엔 밑에서 거래되고 있고, 유로/달러는 0.40센트 내린 1.2090달러를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유로/엔은 128엔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전문가들은 당분간 달러/엔이 105엔을 시험하는 양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105엔선이 무너질 경우 전 저점이 100엔 초반에 놓여있기 때문에 지지선 이탈을 우려한 일본 당국이 이를 좌시할 리가 없다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한편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흘째 순매수하면서 규모를 1,0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외국인들은 선물까지 대량매수, 프로그램 차익매수를 유도하면서 지수를 다시 60일선이 걸려있는 860선 위로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426선까지 올랐으나 5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국내증시는 해외증시 반등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전강후약’ 장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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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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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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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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