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뉴스핌은 지난주말 실시한 이번주 금리전망 설문조사결과의 예상치 하단이 하향돌파됨에 따라 긴급 금리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조사에는 국민투신 천병규 채권운용팀장, 농협CA투신 김종은 채권운용팀장, 메리츠증권 신재명 팀장, 뱅크원 김경래 부지점장,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신한은행 김관동 부부장, 우리은행 금성원 연구원, 조흥은행 구중화 차장, 크레디리요네 송동섭 이사, 한미은행 이광근 차장, 한투증권 신동준 연구원,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LG증권 최용섭차장, LG투신 최원녕 채권운용팀장,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등 모두 15명(가나다, ABC순)이 참여했습니다. 시장금리를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투신운용 천병규 채권운용팀장:3년국고채 4.30-4.50%3년금리기준으로 4.30을 단번에 뚫긴 어려울것같음 따라서 횡보하면서 여타 시장의동향을 살피는 장세예상함. 5년물은 3년과의 spread줄이면서 좀더 떨어질 가능성 있어보임 현재 30bp정도인데 20근처까지 축소 될것으로 봄▷ 농협CA투신 김종은 팀장: 3년국고채 4.30-4.50%현재의 금리수준에서 10bp 안팎에서 등락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금리를 인정하지 않는 논리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4.70%를 하향돌파한 것이 2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미국 국채수익률 하락이라는 외부요인 때문이라는 데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수익률곡선을 보면 정상적으로 우상향의 모습이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더 떨어지는 진정한 랠 리가 올 수도 있다고 본다. ▷ 메리츠증권 신재명 팀장: 3년 국고채 4.30-4.50%채권을 비워놓은 곳이 아직 많은데 금리가 예상보다 하락하자 다급해진 것 같다.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 때문에 그동안 매수를 못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가 반등하더라도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보합 트렌드는 당분간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3년국고채 4.35~4.50%, 5년국고채 4.65-4.80그간 강세에 따른 부담감은 있지만 최근 주변여건이 금리하락쪽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는 점이 금리의 반등을 어렵게 함에 따라 추가적인 하락룸이 있어 보임. 하지만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을 싶게 벗어버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듯▷ 신한은행 김관동 부부장: 3년국고채 4.35-4.60%콜금리와 3개월 CD수익률간 스프레드가 15bp수준으로 줄었다. 콜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의미한다. 금리가 거의 다 온 것 같다. 국채선물 매수포지션이 많은 외국인이 어떻게 나올지도 부담스럽다.▷ 우리은행 금성원 연구원: 3년국고채 4.35-4.50%, 5년국고채 4.65-4.80% 특별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금리 하락의 관성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 있음. 그러나, 향후 경기침체의 시그널이 없고, 물가에 대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조흥은행 구중화 차장: 3년국고채 4.30-4.50%수급의 무게중심이 수요 우위로 무너졌다. 수급상 우려가 없다. 장단기 스프레드가 좀더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 레벨부담은 큰 의미가 없다.▷ 한미은행 이광근 차장: 3년국고채 4.35-4.55%금리는 대충 다 온 듯하다. 금리레벨이 전반적으로 더 낮아지기 보다는 장단기금리 스프레드 좁혀지는 과정이 올 것 같다. 4월로 접어들면 금리가 다시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 한투증권 신동준 연구원:3년국고채 4.30-4.55% 5년국고채 4.60~4.80%콜금리 인하 가능성 소멸과 당국의 풍부한 유동성 공급을 통한 금리안정,내수부양 정책지속. 우호적 수급.▷ 뱅크원 김경래 부지점장: 3년국고채 4.30-4.50%외국인들이 국채선물 포지션을 풀지 않고 있어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폭은 적은 듯하다. 지금의 과거의 일방적인 금리하락기와는 다르다. 캐리에 의한 하락이기 때문에 수요가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4만계약이상 순매수함으로써 4조원이상의 3년국고채를 매수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어서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수포지션을 돌리지 않는 한 금리 반등은 어려울 것 같다.▷ 크레디리요네 송동섭 이사: 3년국고채 4.35-4.50%레인지로 봤는데 강세가 계속 이어져 곤혹스럽다. 금리가 워낙 많이 떨어져 레벨이 부담스럽다. 횡보할 때가 됐다. 금리하락은 다 온 듯한 느낌이다. 미국 금리도 거의 다 내려온 듯하다. ▷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3년국고채 4.30-4.50%, 5년국고채 4.50-4.80%낮아진 수익률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의 조그만 조정을 거친 다면 펀드멘탈로 보나 수급으로 보나 4.3% 까지 전진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걸로 봅니다. ▷ LG투신운용 최원녕 채권운용팀장: 3년국고채 4.35-4.50%, 5년국고채 4.65-4.80% yield-curve의 twist 현상이 일어나고 있질 않아서 일단 가격이 비싼 이유 외엔 특별한 악재는 없을 듯, 따라서 관성의 힘이 계속 작용하여 자그마한 호재에도 민감하게 작용하는 장세 연출될 듯. ▷ LG투자증권 최용섭 차장:3년국고채: 4.30-4.50%, 5년국고채 4.60-4.80유동성 잉여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불균형 이어질 것이며, 대외악재만 돌출되지않으면 하향안정기조 이어질 듯.▷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3년국고채 4.30-4.55%, 5년국고채 4.60-4.75%전저점인 3.9%대를 노리는 시각도 고개를 들고 있고 당국도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크게 개입하지 않고 있어 일견 추가 하락 여지가 매우 커보이나, 그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하락해왔고 4.0%를 기대하고 있는 쪽도 4.3%대에 진입하면 분할 매도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하락 탄력은 점차 줄어들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총선 4/15까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유지되고 중동 긴장/테러 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 자금은 법인세 등 세납요인(8~10조원)과 현금배당(7.5조원)으로 흩어지며 반등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 하락에 대한 저항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뉴스핌 newspim] 뉴스핌은 지난주말 실시한 이번주 금리전망 설문조사결과의 예상치 하단이 하향돌파됨에 따라 긴급 금리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조사에는 국민투신 천병규 채권운용팀장, 농협CA투신 김종은 채권운용팀장, 메리츠증권 신재명 팀장, 뱅크원 김경래 부지점장,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신한은행 김관동 부부장, 우리은행 금성원 연구원, 조흥은행 구중화 차장, 크레디리요네 송동섭 이사, 한미은행 이광근 차장, 한투증권 신동준 연구원,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LG증권 최용섭차장, LG투신 최원녕 채권운용팀장,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등 모두 15명(가나다, ABC순)이 참여했습니다. 시장금리를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민투신운용 천병규 채권운용팀장:3년국고채 4.30-4.50%3년금리기준으로 4.30을 단번에 뚫긴 어려울것같음 따라서 횡보하면서 여타 시장의동향을 살피는 장세예상함. 5년물은 3년과의 spread줄이면서 좀더 떨어질 가능성 있어보임 현재 30bp정도인데 20근처까지 축소 될것으로 봄▷ 농협CA투신 김종은 팀장: 3년국고채 4.30-4.50%현재의 금리수준에서 10bp 안팎에서 등락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금리를 인정하지 않는 논리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4.70%를 하향돌파한 것이 2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미국 국채수익률 하락이라는 외부요인 때문이라는 데 근거를 두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수익률곡선을 보면 정상적으로 우상향의 모습이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더 떨어지는 진정한 랠 리가 올 수도 있다고 본다. ▷ 메리츠증권 신재명 팀장: 3년 국고채 4.30-4.50%채권을 비워놓은 곳이 아직 많은데 금리가 예상보다 하락하자 다급해진 것 같다. 절대금리에 대한 부담 때문에 그동안 매수를 못해왔을 것이다. 그러나 금리가 반등하더라도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보합 트렌드는 당분간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3년국고채 4.35~4.50%, 5년국고채 4.65-4.80그간 강세에 따른 부담감은 있지만 최근 주변여건이 금리하락쪽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는 점이 금리의 반등을 어렵게 함에 따라 추가적인 하락룸이 있어 보임. 하지만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을 싶게 벗어버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듯▷ 신한은행 김관동 부부장: 3년국고채 4.35-4.60%콜금리와 3개월 CD수익률간 스프레드가 15bp수준으로 줄었다. 콜금리를 내리지 않는다면 그만큼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의미한다. 금리가 거의 다 온 것 같다. 국채선물 매수포지션이 많은 외국인이 어떻게 나올지도 부담스럽다.▷ 우리은행 금성원 연구원: 3년국고채 4.35-4.50%, 5년국고채 4.65-4.80% 특별한 악재가 없는 가운데, 금리 하락의 관성이 좀 더 이어질 가능성 있음. 그러나, 향후 경기침체의 시그널이 없고, 물가에 대한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조흥은행 구중화 차장: 3년국고채 4.30-4.50%수급의 무게중심이 수요 우위로 무너졌다. 수급상 우려가 없다. 장단기 스프레드가 좀더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 레벨부담은 큰 의미가 없다.▷ 한미은행 이광근 차장: 3년국고채 4.35-4.55%금리는 대충 다 온 듯하다. 금리레벨이 전반적으로 더 낮아지기 보다는 장단기금리 스프레드 좁혀지는 과정이 올 것 같다. 4월로 접어들면 금리가 다시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 한투증권 신동준 연구원:3년국고채 4.30-4.55% 5년국고채 4.60~4.80%콜금리 인하 가능성 소멸과 당국의 풍부한 유동성 공급을 통한 금리안정,내수부양 정책지속. 우호적 수급.▷ 뱅크원 김경래 부지점장: 3년국고채 4.30-4.50%외국인들이 국채선물 포지션을 풀지 않고 있어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추가로 하락할 수 있는 폭은 적은 듯하다. 지금의 과거의 일방적인 금리하락기와는 다르다. 캐리에 의한 하락이기 때문에 수요가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4만계약이상 순매수함으로써 4조원이상의 3년국고채를 매수한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어서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매수포지션을 돌리지 않는 한 금리 반등은 어려울 것 같다.▷ 크레디리요네 송동섭 이사: 3년국고채 4.35-4.50%레인지로 봤는데 강세가 계속 이어져 곤혹스럽다. 금리가 워낙 많이 떨어져 레벨이 부담스럽다. 횡보할 때가 됐다. 금리하락은 다 온 듯한 느낌이다. 미국 금리도 거의 다 내려온 듯하다. ▷ ING베어링 김태호 이사: 3년국고채 4.30-4.50%, 5년국고채 4.50-4.80%낮아진 수익률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의 조그만 조정을 거친 다면 펀드멘탈로 보나 수급으로 보나 4.3% 까지 전진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걸로 봅니다. ▷ LG투신운용 최원녕 채권운용팀장: 3년국고채 4.35-4.50%, 5년국고채 4.65-4.80% yield-curve의 twist 현상이 일어나고 있질 않아서 일단 가격이 비싼 이유 외엔 특별한 악재는 없을 듯, 따라서 관성의 힘이 계속 작용하여 자그마한 호재에도 민감하게 작용하는 장세 연출될 듯. ▷ LG투자증권 최용섭 차장:3년국고채: 4.30-4.50%, 5년국고채 4.60-4.80유동성 잉여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불균형 이어질 것이며, 대외악재만 돌출되지않으면 하향안정기조 이어질 듯.▷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3년국고채 4.30-4.55%, 5년국고채 4.60-4.75%전저점인 3.9%대를 노리는 시각도 고개를 들고 있고 당국도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크게 개입하지 않고 있어 일견 추가 하락 여지가 매우 커보이나, 그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하락해왔고 4.0%를 기대하고 있는 쪽도 4.3%대에 진입하면 분할 매도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하락 탄력은 점차 줄어들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총선 4/15까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유지되고 중동 긴장/테러 위협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세한 상황에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하락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 자금은 법인세 등 세납요인(8~10조원)과 현금배당(7.5조원)으로 흩어지며 반등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 하락에 대한 저항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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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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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