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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달러/원 하락세 재가동, "후세인 효과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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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다시 1,180원선을 바라보게 됐다. 후세인 체포 소식으로 인한 달러화 단기강세 전망이 힘을 얻지 못하고 또다시 수급장세에 따른 하락세가 시장을 지배했다. 달러/엔이 108엔 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2.20원 하락한 1,182.80원에 마감, 이틀째 하락했다. 지난 10일 1,184.10의 월중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지난 11월 19일 1,176.80원 이래 가장 낮았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후세인 생포라는 달러 강세 재료에도 불구하고 초반 1,184.70원으로 바닥 확인에 나선 뒤 재경부의 구두개입 효과와 달러/엔 강세로 1,186.40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픽싱 매물이 예상보다 많았던 데다 상승국면에서 업체 네고물량까지 가세했고, 달러/엔이 108엔 선이 무너지면서 아직은 달러 약세가 대세임을 확인하게 만들었다. 오후장 들어 1184원 방어를 위한 개입 덕분에 횡보세를 보이던 환율은 개입이 공격적으로 이어지지 않자 전주 종가대비 하락세로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의 장중 고점은 1,186.40원, 저점은 마감가인 1,182,80원으로 하루 변동폭은 3.60원을 기록했다. 16일 기준환율은 1,184.50원으로 고시된다.달러/엔은 도쿄외환시장에서 오전 한때 108엔선을 넘어섰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매물압력에 눌려 107엔대로 진입했다.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95원을 나타냈다.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를 통해 16억1,000만 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는 13억9,900만 달러 등 모두 30억900만달러가 거래됐다. ◆ 후세인 효과 미미, 달러/원 하락세 우세 달러/원 환율이 당국이 극구 막으려했던 1,184.00원이 깨지며 마감, 1,180원이 시야에 다시 들어왔다. 수급상으로 보아도 매물 부담이 강했다. 최소 3억∼5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 역외선물환(NDF) 픽싱 매물이 등장했고 업체 네고물량이 가세했다. 외환당국은 선물환 롤오버 물량을 정리하면서 1,184원을 지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 수위는 약했던 것으로 보인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픽싱 매물에 따라 후세인 효과는 감퇴되고 당국의 개입 역시 공격성을 띠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선물환 개입분에 대한 롤오버 작업이 끝나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다음주 이후 다시 네고 장세가 예견되면서 당국과 긴장 관계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국내 선물사의 한 분석가는 "사담 후세인 체포에 따른 실질 효과는 국내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정부의 개입이 심화된 상황에서 연말까지는 지지력 테스트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세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108엔 지키지 못한 달러/엔 후세인 효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는 시장을 움직이는 힘이 되지 못했다. 덕분에 다시 108선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던 달러/엔이 계속해서 107엔 대로 밀리는 양상을 나타냈다. 일본 당국의 개입 덕분에 108엔 선의 지루한 행보가 계속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당국개입 효과가 크지 않자 달러/엔은 다시 108엔 선을 뚫고 소폭 밑으로 밀려나는 양상을 나타냈다.전주말 일본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107.71엔으로 소폭 내림세를 보였던 달러/엔 환율은 일본 경제지표의 호조 지속에 대한 전망으로 추가 하락의 궤도를 탈 것으로 전망되어왔다. 단칸지수가 지난 97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번주중 일본은행(BOJ) 정책위원회의 경기판단이 4개월째 상향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 주가 820선 돌파, 연중 최고치 기록, 외국인 매수세 지속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보다 1.99% 오른 822.16에 마친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66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27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흐름은 환율하락세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지난주 미국 주가가 상승으로 마감한 뒤 주말의 후세인 체포 소식으로 일본의 3% 이상 급등하고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업된 분위기'가 견지됐다.수급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한 이래 개인 매물이 상승폭을 제한했으나 외국인 현물 매수가 장후반 지켜주면서 최고치를 이끌어 냈다.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연말연초 긍정적인 흐름이 예견되면서 시장 상승에 대한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지 않겠냐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다.아이투신운용의 은효상 주식운용팀장은 "미국시장에서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하면서 다우지수가 지난주 1만선을 넘었다"며 "이후 후세인 체포로 미국인들의 심리가 강하게 자극 받을 수 있어 추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외국계 증권사의 한 브로커는 "국내 지수가 후세인 효과로 급등했으나 국내상으로 이미 반영됐다고 본다"며 "미국의 반응에 따라 고점 매도심리가 자극되면서 갭메우기나 갭상승 유지를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newsp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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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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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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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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