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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미래차 인재양성 국비 356억원 확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국비 35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취업희망자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공모에서 인공지능과 미래차 분야가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광주인재양성 전략보고회. [사진=광주시] 2026.02.27 bless4ya@newspim.com 광주지역 소재 대학 중 인공지능 부트캠프에는 광주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등 4개교가, 미래차 부트캠프에는 전남대 1개교가 선정됐다. 광주 AI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된 전남대학교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 KT 등 56개 기업이 참여한다. 조선대학교는 에이아이캠퍼스, NHN아케데미 등 48개 기업, 광주대학교는 으뜸정보기술, 대상정보기술 등 70개 기업과 함께하며 조선이공대학교는 뤼튼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등 30개 기업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분야는 4개 대학 공통으로 실무형 인공지능 디지털 인재양성이 목표다. 지역 첨단산업 수요를 반영한 AX(인공지능전환) 실전, 스마트제조, AI팩토리 등 AI 대전환 대응을 위한 기업과 협업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4개 대학 총 29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AI 부트캠프는 올해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 각 대학별로 국비 71억2500만원, 시비 3억원(대학별 민자 별도)이 투입된다.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에는 전남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기아자동차, GGM, LG이노텍, DH오토웨어 등 지역기업 32개사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산학융합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광주를 미래차 핵심 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 현장 중심 전문인력 650명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미래차 부트캠프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총 127억6900만원(국비 71억2500만원, 시비 3억원, 민자 53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과 역량 기반 통합교육과 지역산업 연계 및 기업수요가 반영된 몰입형 실습 기반의 미래차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중급 고급 교과형 MD(학위 인증) 및 몰입형 실습(135시간) 연계로 즉시 투입형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이다. 특히 AI와 미래차 등 이번에 선정된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기업 수요 기반의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신속한 인재 공급 추진을 목적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지역 전문 인력 배출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AI데이터센터 등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와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AX 실증밸리를 준비하는 등 국가 AI 혁신거점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인재양성 사다리가 더욱 강화돼 지역 인재가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현장 중심 미래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등의 실증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미래차 전환 전반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기술개발 인재양성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AI 미래차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미래차 선도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미래차산업 선도를 위해 2023년 7월 진곡일반산단과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 일원 약 220만 평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받아 2028년까지 총 657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기반구축 ▲핵심기술 연구개발 ▲현장중심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미래차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해 사전 기획 용역을 수행 중으로, 2032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입해 AI와 모빌리티가 융합된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실증하는 미래도시 모델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bless4ya@newspim.com 26-02-27 10:15
전국 광역단체장 2월27일 일정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북 재난대비 및 산불피해 회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09:20 접견실) - 생각을 나누고 미래를 채우다 교육생과 공감 토크 콘서트(10:00 경상북도인재개발원) - 대구권광역철도 북삼역 개통식(14:00 칠곡군 북삼읍) - 남부내륙철도(김천역) 신축 기념식(15:00 김천역 광장)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김진태 강원도지사 - 통상업무 ▲김영환 충북지사 - 바이오기업인 초청 간담회(09:30 의회다목적실) - 충북RISE위원회(15:00 대회의실) - 농식품수출기업 간담회(16:00 산업장려관) - 불교연합회 신년하례회(18:00 청주 관음사) ▲김관영 전북지사 - 타운홀미팅 관련 기자회견 (17:00 기자회견장) ▲강기정 광주시장 -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14:00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졸업식(10:30 한국에너지공대) - 행정통합 초청 타운홀 미팅(15:00 광주 동구청) ▲이장우 대전시장 - 대전문화재단 2026년 정기이사회(10:30 대전예술가의집) - 바이오니아 코스메르나 케어센터 개소식(16:30 바이오니아글로벌센터) ▲최민호 세종시장 - 제8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10:30 집현실) - 2026 세종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14:00 상공회의소) - 제23회차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19:00 다정동 가온마을2단지) ▲김태흠 충남지사 - 2026년 충남도 원로자문회의 신년간담회(11:00 외부접견실)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신임 청장 접견(10:00 의전실) - 제43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10:30 1층 대강당) -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14:00 반룡리 965-1번지 일원) - CES 2026 통합부산관 리뷰 세미나(16:00 1층 대회의실) - 재부대구경북 출향인사 경구포럼 신년인사회(18:30 목장원) ▲박완수 경남지사 - 의령군 농어촌버스 공영제 출범식(10:30 의령) - (사)경남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15: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임용장 수여(16:30 7층 상황실) ▲유정복 인천시장 - 해외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민생경제 현장투어' 용인 국가산업단지 도로현장(09:00 용인) -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10:20 용인) - 선행 마을버스 기사 만남(11:40 용인)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6-02-27 06:48
[정책의속살] 한전, 사상 최대 영업이익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13조5000억원)을 달성했지만, 아직 웃을 수 없다. 한전의 부채가 118조원에 달하고, 이자를 내는 차입금도 85조원에 이른다. 지난해 이자비용만 2조6000억원, 하루 72억원을 이자로 물었다. 때문에 지난해 빚을 갚은 금액은 겨우 3조원에 그쳤다. 올해는 5조원 정도 상환할 수 있지만, 현재의 속도로 차입금을 모두 갚으려면 무려 17년이나 걸릴 전망이다. 한전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재무구조까지 개선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뜻이다. ◆ 별도기준 영업이익 8.5조 이자비용 2.6조 '부담' 26일 한전이 발표한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61.7% 늘어난 15조52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자비용은 4조3395억원으로 전년대비 3256억원(7%) 줄었지만 여전히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이자보상배율은 3.12배를 기록해 양호한 수준이다(아래 그래프 참고). 한전 자체의 경영실적인 별도기준으로 보면, 실태를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9.7% 늘어난 8조5000억원 규모다. 이자비용은 2조6286억원으로 전년대비 3175억원(10.8%) 줄었다. 이자보상배율은 3.24배로 역시 양호한 수준이다. 한전 관계자는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차입금 이자지급과 원금상환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회복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전력 수요 증가에 충실히 대응하기 위해 미래 투자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작년 채무상환 3조 그쳐 15년 이상 갚아야 한전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지만 재무구조까지 개선되려면 갈 길이 멀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전의 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 84조9000억원(연결기준 129조8000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87조9000억원) 대비 3조원 줄어든 규모다. 빚을 갚은 돈은 겨우 3조원에 그쳤다는 얘기다(아래 그래프 참고). 지난해 영업이익(8조5000억원)과 이자비용(2조6000억원) 감안하면 올해 상환할 수 있는 규모는 최대 5조~6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현재의 재무개선 속도라면 최소 15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 바로 한전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으로 발전단가가 다시 상승하기라도 한다면 현재의 수익성은 다시 쪼그라들 가능성이 크다. 한전 관계자는 "2021년~2023년 연료비 급등으로 인한 누적 영업적자 47조8000억원 중 36조1000억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부채는 118조원(부채비율 444%), 차입금 잔액은 84조9000억원에 달해 하루 이자비용만 72억원을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ream@newspim.com 26-02-26 18:00
광주시교육청, 'K-민주주의' 선도학교 9곳 지정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9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초 중 고 9개 지정)는 헌법적 가치를 교육하고 수평적 학교 문화를 확산해 새로운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 민주시민 역량 강화. [사진=광주시교육청] 2026.02.26 bless4ya@newspim.com 선도학교는 ▲학생 대상 헌법교육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 등 3개 과제를 필수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 5 18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 정치 참여 교육활동 및 수업 자료집 개발, 역사 평화통일 전문 학습공동체 운영 등은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K-민주주의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실천 속에서 완성된다"며 "5 18교육, 정치참여교육, 인권교육, 역사 평화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현장 중심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민주시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UP시민ON' 학생동아리' 지원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30개 팀을 선정해 민주시민실천, 사회 정치참여, 역사 분야의 학생 주도 캠페인, 정책 제안, 탐방 등을 진행한다. bless4ya@newspim.com 26-02-26 17:05
광주 서구, 퇴원환자 통합돌봄 강화…협력 의료기관 19곳 확대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서구가 퇴원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통합돌봄사업 '돌아홈'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 서구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광주기독 무지개 예스정형외과 우리들 코끼리휴병원 등 의료기관 5곳과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력 의료기관은 총 19곳으로 확대됐다. 퇴원환자 통합돌봄 '돌아홈' 강화. [사진=광주 서구] 2026.02.26 bless4ya@newspim.com '돌아홈'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급성기 병원 퇴원 환자에게 의료 요양 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퇴원 예정이거나 퇴원한 환자 중 재입원 위험이 높고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 방문맞춤운동 구강방문진료 등) ▲주거지원(주택개보수 돌봄 임시거처 제공 안전바 설치 등) ▲일상생활지원(식사 가사 요양 돌봄 등) ▲퇴원동행서비스가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돌아홈 사업을 통해 퇴원 전부터 의료와 복지를 촘촘히 연결해 재입원을 예방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2-26 17:05
'자치분권 강화' 건의하는 임택 동구청장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왼쪽)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26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5극3특 시대 자치분권강화 관련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6.02.26 bless4ya@newspim.com 26-02-26 17:00
시·군·구 협의회 공동회장단, 5극3특 대응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6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회장단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bless4ya@newspim.com 26-02-26 17:00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요구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주민 교통 불편과 관광업계 타격을 우려해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임시 취항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청사 기자실에서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 이후에 무안국제공항은 사고 원인 조사와 수습으로 1년 넘게 닫혀 있고 지역민들의 하늘길이 사실상 끊겨 있다"고 말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청사 기자실에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2.26 bless4ya@newspim.com 강 시장은 "이로 인해 지역 관광업계 매출 손실은 수천억원에 달하고 관련 종사자들은 생존을 걱정해야 할 만큼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참사 직후부터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무안공항을 개항하지 못할 경우에는 무안공항 재개항 전까지 광주공항에 국제선 임시 취항을 두 차례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실질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무안공항 재개항 전까지 광주공항에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유족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선제적 조치를 제시해서 무한 공항을 통합 특별시 출범에 맞춰 조속히 재개항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말씀처럼 이제 정부가 결단하고 실행해야 된다"며 "국토교통부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2-26 16:56
순천 송광사 침계루 보물 지정…학술·예술 가치 인정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 대표 사찰인 송광사의 누각 '침계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며 지역의 53번째 보물이 탄생했다. 순천시는 국가유산청이 '순천 송광사 침계루'를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계산 계곡을 베고 세워진 침계루는 정면 7칸 측면 3칸의 2층 다락 구조로 고창 선운사 만세루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대형 사찰 누각이다. 순천 송광사 침계루 전경 [사진=순천시] 2026.02.26 chadol999@newspim.com 송광사 앞을 흐르는 신평천과 어우러진 침계루 일대 풍광은 고려시대부터 시인과 묵객이 찾는 불교문학의 중심지로 알려져 왔다. 침계루는 일반 사찰 누각이 대웅전 인근에 자리해 대중 법회 공간으로 쓰인 것과 달리 승보사찰 송광사의 특성을 반영해 승려 생활공간인 요사채(법성료)와 나란히 배치된 강학 공간으로 활용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침계루는 계류를 따라 기둥을 세우고 반대편은 축대 위에 기둥을 두는 등 내부 공간을 자연에 가깝게 배치한 경상도 지역 누각 건축기법을 따르고 있어 영호남 간 건축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침계루는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과 풍류를 즐기던 전통 누정의 면모와 부처님의 말씀을 배우는 불교 강원의 기능을 함께 담고 있어 학술 예술적 가치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비지정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 보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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