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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한국형 스타베이스' 원년 선언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6년을 '한국형 스타베이스'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우주산업 중심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나로우주센터 인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6년 '한국형 스타베이스' 도약 원년. [사진=고흥군] 2026.01.01 chadol999@newspim.com 고흥군은 지난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기반 마련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 ▲국도 15호선 확장사업 예타 통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이언스 컴플렉스 국가과제 반영 ▲민간 엔진 연소시험시설 국비 20억 확보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클러스터 핵심사업 추진과 함께 제2우주센터 유치, 우주항공산업진흥원(가칭) 설립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가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본격화해 산업 연구 교육 주거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 모델을 구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민간발사체 추적 레인지시스템 구축, 산 학 연 연합캠퍼스 조성, 초소형 위성개발 사업 등 신규 과제도 추진한다. 공영민 군수는 "나로우주센터에서 새해를 시작한 것은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임을 선언하는 상징적인 출발"이라며 "제2우주센터와 진흥원 유치, 복합도시 기반 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흥을 국가 우주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1-01 12:15
땅끝해남 해맞이 인파 '붉은 말의 기운' 가득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새해 첫 해가 떠오른 한반도 최남단 해남이 붉은 말띠 해 병오년을 맞아 해맞이 인파로 북적였다. 해남군은 1일 땅끝마을, 오시아노 관광단지, 두륜산 오소재 공원 등에서 제27회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와 다양한 새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남 땅끝마을 해맞이. [사진=해남군] 2026.01.01 ej7648@newspim.com 대표 해맞이 명소인 땅끝마을에서는 12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해넘이와 해맞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땅끝 음악회와 공연에 이어 자정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가 펼쳐져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을 동시에 축하했다. 이날 새벽에는 대북 퓨전타악 공연, 소원 풍등 날리기, 띠배 띄우기 등 붉은 말의 해 행운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이어졌다. 앞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넘이 축제가,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는 해맞이 기원제와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새해를 맞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희망의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을 담아 떠오른 태양처럼 힘차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에서 새해 첫 출발을 함께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1-01 12:14
전남도, 병오년 말(馬) 관련 지명 216곳 전국최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전국에서 '말(馬)'과 관련된 지명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국토지리정보원이 고시한 전국 10만여 개 지명을 분석한 결과, 말 관련 지명이 총 820여 곳 중 전남이 216곳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영광 안마도. [사진=전남도] 2026.01.01 ej7648@newspim.com 십이지 가운데 말은 일곱 번째 동물로, 오시(오전 11시~오후 1시)를 나타내며 씩씩하고 역동적인 기상을 상징한다. 불교에서는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전남 지역 말 지명은 마을이 12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섬 44곳, 산 23곳 등 순이다. 시군별로는 신안군이 32곳, 진도군 완도군 해남군이 각각 14곳으로 뒤를 이었다. 말 지명이 가장 적은 곳은 곡성군(3곳)이었다. 말 지명은 말의 모양 관련 지명이 가장 많았으며, 대표적으로 신안군 도초면 만년리에 섬 모양이 말처럼 생겼다고 해 '말섬'이 있다. 영광군에도 섬 지형이 말 안장과 닮아 '안마도'라는 섬이 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명에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 정체성이 담겨 있다"며 "올바른 지명 관리와 홍보를 통해 지역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명 관련 정보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명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 26-01-01 12:02
'2026 희망전남 카운트다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1일 오후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희망전남 카운트다운'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12.31 ej7648@newspim.com 26-01-01 08:38
해남 북일면 오소재 새해 '첫 해'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전남 해남군 북일면 오소재 하늘 위로 붉은 말의 해를 알리는 첫 해가 구름 사이로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026.01.01 ej7648@newspim.com 26-01-01 08:38
2026년 '희망 전남' 카운트다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1일 오후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6 희망전남 카운트다운'행사에서 도민들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12.31 ej7648@newspim.com 26-01-01 08:37
2026년 병오년 광주 무등산 일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광주 동구 무등산 정상 위로 붉은 말의 해를 알리는 첫 해가 구름 사이로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 2026.01.01 bless4ya@newspim.com 26-01-01 08:30
2026년 새해 소망 빌러 무등산으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첫날인 1일 오전 광주 동구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2026.01.01 bless4ya@newspim.com 26-01-01 08:30
병오년, 대지를 박차고 달리는 '치'…"앞으로 달려가자는 시대적 주문"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문인선화의 대가 유현병 화백이 2026년 대한민국을 밝혀 줄 그림을 뉴스핌에 전해왔다. 유현병 화백의 그림은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적토마가 대지를 박차고 달리는 '치(馳)'다.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선인문화 대가 유현병 화백이 그려낸 이 작품은, 멈춰 있던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을 한 장의 화면에 압축해 담고 있다. 유현병 화백의 '치'. 2026년 병오년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들의 힘찬 출발을 담아냈다.[사진=유현병 화백] 2025.12.28 onemoregive@newspim.com 말머리를 정면으로 향한 천리마의 질주는 국가와 사회가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음을 상징하고, 고개를 숙인 채 고삐를 움켜쥔 기수의 한복 차림은 이 거친 질주를 이끌 주체가 다름 아닌 대한민국 국민임을 말해준다. 화폭 왼편에 쓰인 '달릴 치(馳)' 자는 지난 3년간 침체와 정체 속에 머물렀던 시간을 뒤로하고, 더 이상 과거에 매이지 않고 앞으로만 달려가자는 시대적 주문을 반영했다. 어두운 먹빛이 깔린 배경은 팬데믹과 경기 둔화, 국제 정세의 격변이 남긴 그늘을 떠올리게 하지만, 화면 중앙을 가득 채운 붉은 빛의 말과 그 뒤로 떠오르는 거대한 해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다시 떠오르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뒤의 해는 새롭게 뜨는 대한민국 세상"이라 설명한 유 화백의 바람대로 태양은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한 집단적 열망을 상징하고 있다. 천리마는 예로부터 귀한 인재와 시대의 동력을 뜻해 왔다. 유현병 화백은 적토마 위에 수 많은 인재와 가능성을 실어 보내며, 병오년이야말로 숨겨진 역량을 깨우고 지역과 세대 곳곳에 흩어진 '인재의 말'을 앞으로 내달리게 할 때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전통 흰색 한복과 붉은 말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대비는, 뿌리는 전통에 두되 시선은 세계로 향해야 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붓끝에서 튀어나오는 흙먼지와 역동적인 필치는 2026년 한국 사회가 안주 대신 도전, 분열 대신 연대를 선택하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유현병 화백의 병오년 신년 화폭은 단지 한 폭의 그림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고삐를 조이고 달려 나가자는 시대의 '질주 선언문'이라 해석된다. 유현병 화백은 지난해 청룡의 비상을 그린 '비룡승운(飛龍乘雲)'을 뉴스핌에 전했다. 갑진년 푸른 용이 먹구름을 가르고 치솟는 장면이 정체된 시대를 깨우는 각성이었다면, 병오년 '붉은 말'은 이미 깨어난 대한민국이 더는 머뭇거리지 않고 앞으로 치닫겠다는 결의에 가깝다.​ 지난해 작품에서 유 화백은 "용이 구름을 타고 오르는 세상"을 그리며, 혼탁한 현실 속에서도 하늘을 향한 시선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번 신작에서는 달릴 치(馳) 자 한 글자와 함께 붉은 적토마를 내세워, 깨달음 이후에는 행동이 따라야 한다는 두 번째 화두를 제시했다. 용이 방향을 제시했다면, 말은 몸을 던져 그 길을 실천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의 연작은 결국 한 해, 한 해를 향한 단순한 덕담을 넘어, '깨우침의 용'에서 '질주의 말'로 이어지는 시대 서사로 읽힌다. 침체의 어둠을 딛고 붉은 말의 기상으로 일어서는 해, 2026년 병오년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들의 힘찬 출발을 기대한다. onemoregive@newspim.com 26-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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