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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생태축 복원 속도…녹색휴식공간 확충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성황 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 체감형 녹색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일환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된 녹지를 복원하고 도시 생태계 기능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성황 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전체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5.12.23 chadol999@newspim.com 총사업비 7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광양시는 도로 개설과 불법 경작 등으로 생태 기능이 저하된 중동 산124번지 일원(면적 9만9516㎡)을 대상지로 정해 2023년 9월까지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쳤다. 지난 11월 착공 이후 시는 숲과 습지를 복원하고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조성 중이다. 주요 공정으로는 토양치환 3840㎥, 생태전망대 탐방데크 설치, 나무 식재 5568주, 모듈식 식재복원 1만2293㎡, 생태습지 및 앉음벽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광양시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산책 휴식 자연체험이 가능한 생활권 생태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수근 광양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복원사업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도시 생태계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생태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2-23 16:18
곡성형 기본소득, 한 달 새 절반 이상 소비 [곡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급한 '전남형 기본소득'이 한 달 만에 절반 이상 사용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급된 전남형 기본소득(곡성심청상품권 1인당 30만원)은 지급 대상 2만5633명 중 97.3%(2만4936명)가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액 74억8000만 원 중 42억9800만 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57.5%에 달했다.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 소비쿠폰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곡성군 전통시장의 모습 [사진=곡성군] 2025.12.23 chadol999@newspim.com 곡성군은 기본소득이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업종 중심으로 소비된 점에 주목했다. 사용 비중은 일반음식점이 16.9%로 가장 높았고, 주유소(14.8%), 하나로마트(7.0%), 편의점(5.6%), 약국(4.9%)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맹점 1359곳 가운데 837곳(61.6%)에서 결제가 이뤄져 소비가 특정 점포에 집중되지 않고 군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석곡 옥과전통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도 사용이 활발해 상권 활성화 효과가 확인됐다. 상위 20개 가맹점의 사용액 비중이 26.2%에 그치는 등 소규모 점포에도 소비가 고르게 퍼진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급 후 짧은 기간 안에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 안에서 순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2-23 16:18
함평군, 공모사업 1538억 확보… 역대 최대 성과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올해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총 2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1538억22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함평군청 전경 [사진=함평군] 확보한 예산은 국비 749억2400만 원, 도비 102억5900만 원으로 군 단위 자치단체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군은 공모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타당성 검증 연구용역을 지원하고 중앙부처 사전 협의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선정 가능성을 높여왔다. 이러한 전략적 대응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주요 사업으로는 총사업비 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있다. 대전면 일대 상습 침수지역 하천 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우수관로 확충 등을 통해 지역 재해 예방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지역특화 재생사업 250억 원▲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74억 원▲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 163억 원▲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114억 원▲그린바이오 산업 인프라 구축 98억 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고르게 선정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미래 비전 실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각 사업이 조기에 추진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25-12-23 15:46
"청렴도" 전남도·교육청 4등급 추락… 보성 4년째 1등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에 그친 반면 보성 해남군과 전남개발공사, 보성군의회는 1등급을 받았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남도는 청렴체감도 5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을 받아 종합 4등급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교육청 역시 종합청렴도 4등급, 청렴체감도 5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을 기록했다. 전남도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광주 전남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은 곳은 전남 보성군과 해남군, 전남개발공사, 보성군의회 등 4곳이다. 보성군은 4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고, 해남군은 전년 3등급에서 두 계단 뛰어오르며 첫 1등급을 달성했다. 반면 여수시와 강진군의회는 종합청렴도 5등급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여수시는 전남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5등급 시 군으로 이름을 올렸고, 강진군의회도 지방의회 평가에서 5등급을 받았다. 목포시와 순천시는 3등급, 광양시와 나주시가 4등급으로 집계됐다.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은 나란히 4등급에 그치며 광역단위 공공기관의 청렴 리더십이 흔들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보성 해남 전남개발공사 보성군의회 등 상위권 기관의 사례를 분석해, 시 군과 의회, 도 교육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전남형 청렴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청렴도 하락에 전날 긴급 회의를 열고 내년을 '반부패 청렴의 해'로 선언, 학교운동부 시설공사 보조금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고강도 쇄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청렴도가 높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제도와 관행을 면밀히 따져 전남 실정에 맞게 재설계하겠다"며 "일회성 점수 올리기가 아니라 인사 예산 업무 관행 전반을 손보는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23 15:44
광주 남구, 병오년 해맞이 행사 월산근린공원서 열린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남구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지역민과 함께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병오년 첫날인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월산 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 [사진=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500명 가량이 새해 첫 일출 맞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소망 나누기 및 소원 성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식전 무대에서는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국립공원 무등산 너머로 붉은 기운의 태양이 떠오르기 전까지 풍물패의 신명 나는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마술 퍼포먼스가 50여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 뒤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해맞이객 모두가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새해 첫 태양이 솟구치는 무렵에는 해맞이 초읽기가 펼쳐진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국악인들과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다짐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구 새마을회에서는 해맞이 행사 종료 후 행사장 주변에서 떡국 및 차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가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23 15:41
광주 청렴도 '희비교차'…광주시·북구 나란히 2등급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주 지자체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3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광주시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최근 2년간 3등급에서 머물렀지만 체계적인 반부패 정책을 실시해 한 단계 상승했다.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광주시는 그동안 ▲부패 취약 부서 집중 점검 등 특별관리▲민 관 합동 점검▲통합 신고체계 운영▲조직 내 갑질 부당 지시 예방▲존중과 신뢰의 조직문화 확산 등 정책을 추진해 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렴체감도 개선은 현장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바로잡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행정의 기본원칙으로 삼아 시민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5개 자치구 중에서는 북구가 2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북구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 결의 및 서약'을 시작으로 '청렴 더 키움단' '우치로77 대나무 숲'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덕분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 행정을 더욱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구정을 실현하고 모든 행정 과정에서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 동구 서구는 나란히 3등급을, 광산구는 4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 중 서구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 광산구는 한 단계 하락해 대비를 이뤘다. 광산구는 간부 공직자와 직원, 노동조합은 물론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청렴 TF'를 구성해 청렴도 회복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의 청렴 정책 전반을 다시 돌아보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1~5등급으로 나뉜다. 올해는 정부 중앙부처, 광역 기초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국공립대학. 지방의회 등 총 72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bless4ya@newspim.com 25-12-23 15:40
전남개발공사, 2025년 우수협력업체 7곳 선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JNDC 우수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총 7개 중소기업을 우수협력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협력업체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ESG 경영 실천과 동반성장 강화를 목표로 공사 협력사 가운데 안전관리 역량 기술 혁신성 정부 정책 이행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전남개발공사, 2025년 우수협력업체 7곳 선정. [사진=전남개발공사] 2025.12.23 ej7648@newspim.com 올해는 부서 추천과 평가를 거쳐 동산엔지니어링, 세원건설, 리스크제로, 근남정보기술, 한국기술개발, 라온복지기전사업단, 삼성OA시스템 등 7개사가 토목 전기 통신 등 6개 분야 우수협력업체로 최종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오룡 경관보행교 건설, 스마트 안전관리플랫폼 구축,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등 주요 사업에서 높은 기술력과 공정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기업도 포함돼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우수협력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수의계약 총량제 예외 적용, 계약보증금 면제, 인지세 지원, 협상계약 시 가점 확대, 정부 포상 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장충모 사장은 "우수협력업체 지정제도가 전문성과 ESG 기여도를 갖춘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2-23 15:10
김용태, 광주교육감 출마 선언…"사람 중심 교육"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23일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학교장은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아이들이 인성과 실력을 고루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23일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5.12.23 bless4ya@newspim.com 김 전 학교장은 "지금 광주교육은 멈춰 서 있다"며 "잃어버린 신뢰와 희망을 회복하고 사람을 키우는 교육, 모두를 위한 교육으로 광주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대학 시절 학생운동, 사회에서는 노동운동, 교사가 된 이후에는 교육운동에 참여하며 교육의 공공성과 정의를 지켜왔다"며 "그 모든 경험의 결론은 '사람 사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렴도 하락과 불통 행정으로 광주교육이 큰 상처를 입었다"며 "실효성 있는 비리 근절 대책과 민주적 교육행정으로 청렴 광주교육의 명예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말했다. 김 전 학교장은 교권과 학습권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는 것이 학생의 배움권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감 직속 찾아가는 교권보호팀 설치, 학교별 학생통합지원팀 운영을 약속했다. 또한 "품격 있는 학생, 품격 있는 학교를 키우겠다"며 "인성교육 강화, 가짜뉴스 대응과 비판적 사고력 교육, 공감과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 문화 등을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 공약으로 일반고 직업계고 입시 취업 전문관 배치와 특수교육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또 AI 시대에 대응하고자 AI 스마트 교실 학습지원실 스마트 도서관 구축과 교육청 차원의 AI 학습 프로그램 지원 등 방안도 제안했다. bless4ya@newspim.com 25-12-23 15:03
고흥군, 순천대 SW 워크숍서 지·산·학 협력 강화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국립순천대 SW 중심대학 지 산 학 연 공동 워크숍에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자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순천대 SW 중심대학 지 산 학 연 공동 워크숍에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고흥군] 2025.12.23 chadol999@newspim.com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와 명사 초청 특강, 산학협력 우수기업 및 SW교육 유공자 시상, 2026년 기업 연구개발(R D) 지원 정책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 프로젝트, 현장실습,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기여한 우수 협력기업과 지자체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SW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기업 지자체가 함께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국립순천대와 협력을 이어가 지역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과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고흥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초 중 고교 대상 찾아가는 SW 인공지능 교육, 주민 대상 SW교육 프로그램, SW 관련 학과 장학금 지원, SW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25-12-23 15:01
광양농협, 연말 맞아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연말을 맞아 '2025년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 행사'를 열고 지역 복지시설과 사회적 기업, 결손가정 등에 1400만 원 상당의 광양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농협은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해 오고 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오른쪽 첫번째)이 광양환경공사를 찾아 행복나눔 릴레이 기부를 했다.[사진=광양농협] 2025.12.23 chadol999@newspim.com 이번 기부는 광양환경공사, 광양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YWCA 무료급식소, 장애인자립센터 등 지역 내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재원은 광양농협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주차장 수익금과 금융 경제사업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광양농협은 주차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발생한 수입금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 매년 안정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기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2-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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