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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주말 10만 명 상춘객 몰려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튤립 왔나 봄' 특별행사에 주말 이틀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봄 관광지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고 순천 시내 상권에도 뚜렷한 매출 효과가 나타났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주말 열린 봄맞이 특별행사 '튤립 왔나 봄'에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노을정원에서 클래식 포크 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들 [사진=순천시] 2026.04.14 chadol999@newspim.com 행사는 네덜란드정원 일원에 만개한 튤립을 배경으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봄 축제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튤립 볼펜 꾸미기, 향수 만들기, 튤립 풍선, 플라워 타투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고 태블릿을 활용해 정원 풍경을 그리는 디지털 드로잉 프로그램이 '콘텐츠 도시 순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재즈와 클래식 포크 공연은 봄 햇살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별 개방된 튤립 풍차 전망대는 2층에서 정원 전경과 튤립 물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았다. 순천시는 이번 주말 동안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몰리면서 시내 식당 카페 숙박시설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돌았다고 설명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4-14 16:33
전남도, 세월호 12주기 추모 연주…"304명 희생자 기억 잇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14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추모 연주회를 열고 304명의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 열린 연주회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기억하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도청 직원과 지역민이 함께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전남도가 세월호 추모 12주기를 맞아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음악여행 동행팀과 추모 연주회를 열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04.14 ej7648@newspim.com 행사에는 관악 6중주 앙상블 '음악여행 동행'이 참여해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님은 먼 곳에', 'The Sound of Silence', '못다 핀 꽃 한 송이' 등 11곡을 연주했다. 잔잔한 선율이 홀을 채우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전남도는 세월호 참사 이후 시간이 흐르며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지만 304명 희생자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추모 공연을 마련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2018년 창단돼 목포 무안 신안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관악 앙상블로, 플루트 클라리넷 알토 테너 색소폰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전남 진도 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해 발생했다. 당시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이 구조되고 304명이 사망 실종됐다. 특히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이 탑승해 학생들의 희생이 컸다. 전남도 관계자는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생명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4-14 16:22
광양농협, 다문화가정 '학업 희망금' 400만 원 전달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농협은 지난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희망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환경 조성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1인당 50만 원씩 총 8명에게 400만 원이 지원됐다. 다문화가정 희망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사진=광양농협] 2026.04.14 chadol999@newspim.com 행사에는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학부모들은 지역사회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양농협은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힘쓰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농협은 향후에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나눔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4-14 15:42
김원중 무안군의원, 무소속 4선 항해…"군민 소속으로 다시 뛴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원중 전남 무안군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무안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무소속 4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300여 명의 지역 지지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군민 중심의 정치 비전을 공유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원중 전남 무안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026.04.14 ej7648@newspim.com 김 후보는 "정당의 공천은 받지 못했지만 위대한 무안군민의 공천을 받아 앞장서겠다"며 "이 선거는 거대 정당 중심의 낡은 정치가 아닌 무안을 위해 일할 실력과 진정성을 증명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복당 불허 결정 이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 "정당의 색깔을 떠나 군민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라는 시대의 명령이라 생각했다"며 "군민만을 당으로 삼고 '군민 소속' 후보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년간 지역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책상 위 정치가 아닌 현장 중심 정치로 농어민과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농어촌의 붕괴를 막고자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자신이 대표 발의했던 '농어촌 기본소득 조례안'과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에어로 시티와 AI 농생명밸리 조성 등 미래 산업 기반을 만들고, 농업 AX 혁신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며 "무안을 문화 산업이 결합한 생태 문화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원중 후보는 초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재선과 3선을 무소속으로 연이어 성공한 경력으로 '무소속 재선 성공'의 이례적 사례로 꼽힌다. 김 후보는 "군민에게 검증받은 실력과 뚝심으로 더 큰 무안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26-04-14 15:39
해남공룡대축제 내달 2~5일 개최…'움직이는 공룡' 현실로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제4회 해남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빍혔다. '공룡이 살아있다! 해남공룡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공룡 전문박물관을 배경으로 공룡시대로의 체험 여행을 선사한다. 2024년 해남공룡대축제. [사진=해남군] 지난해 3일간 13만여 명이 찾은 해남공룡대축제는 올해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 4일로 늘렸다. 군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행사장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딜로포사우루스 등 실제처럼 움직이는 공룡과 로봇 공룡이 등장해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 어린이 인기 캐릭터 공연인 '캐치! 티니핑'과 '베베핀' 싱어롱쇼도 매일 2차례 진행된다. 개막 첫날에는 야간 개장을 통해 공룡 K-팝 댄스, 가족음악회, 공룡 드론쇼가 이어진다. 또한 공룡화석 발굴 체험, 공룡발자국 탐험대(하루 3회 운영), 공룡 코스튬 체험, 미디어 스케치 등 1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버블 벌룬 공연, 서커스, 마술쇼가 진행되고, 회전그네와 레일열차, 에어바운스 등 공룡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된다. 해남군은 축제 기간 전문 안전요원을 상주시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군 관광실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 26-04-14 14:42
강진원 "법 위반 없는 정당한 현수막…선관위 사전 검토도 받았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진군수 예비후보 강진원을 향해 '강진 반값여행' 현수막 허위사실 공표 의혹이 제기되자 강 후보 측이 "황당무계한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14일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장을 발췌해 첨부한 서류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선관위는 강 후보 측에 허위사실공표 혐의 소명과 관련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강진원 예비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허위나 조작은 없으며,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했다"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강진군선관위에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장이 접수된 강진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외벽에 설치된 현수막. [사진=강진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6.04.14 ej7648@newspim.com 문제의 현수막은 강 후보 선거사무소 외벽에 게시된 이재명 대통령 사진과 "강진 반값여행 잘하고 가세요"라는 말풍선 문구다. 고발인은 이 문구가 마치 이재명 대통령이 강 후보를 직접 지지 격려한 것처럼 편집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에 해당하고, 대통령 사진 무단 사용에 따른 탈법선전 초상권 침해, 정치적 중립 훼손 소지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원 예비후보 측은 고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맞섰다. 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해당 문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강진 방문 당시 '강진 반값여행'을 언급하며 남긴 실제 발언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며 "관련 영상도 존재하는데 이를 허위사실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무소속 후보가 대통령 사진을 선거 홍보물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며 "딥페이크 등으로 조작하지 않는 이상 사용이 허용되는데도, 마치 불법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초상권 이미지권 침해 주장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공인으로서 공적 활동 사진 사용이 폭넓게 인정되는 만큼 민법상 손해배상 대상이 되기 어렵고 법 위반이라면 대통령이 직접 조치에 나섰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강 후보 측은 "성공적인 정책 사례인 강진 반값여행을 선거에 활용하는 것이 불리하다고 보는 쪽에서 억지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라며 "오히려 고발 내용이 허위사실에 가깝다"고 반발했다. 지역 정가 일각에서도 "사실 확인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정치적 공세"라는 평가가 나오며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공방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j7648@newspim.com 26-04-14 14:21
완도해경, 해남 해상 침수 어선서 선장 구조 완도해경청 전경 [사진=완도해경]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11시 18분께 전남 해남군 양도 인근 해상에서 4.5톤급 어선 A호 침수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선장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즉시 현장에 급파해 신고 접수 15분 만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던 A호 선장을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기관실 파공으로 해수가 유입돼 침수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해경은 배수펌프를 가동해 선내 유입수를 제거하고 추가 침수 확산을 방지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다. 해경은 사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26-04-14 13:45
순직 소방관에 옥조근정훈장 추서 [완도=뉴스핌] 박진형 기자 = 14일 오전 전남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도지사장으로 열린 고(故) 박승원(44) 소방경과 고 노태영(30) 소방교의 영결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이 전달되고 있다. 2026.04.14 bless4ya@newspim.com 26-04-14 12:11
순직 소방관 영결식서 슬픔에 잠긴 김영록 [완도=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후보가 14일 오전 전남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도지사장으로 열린 고(故) 박승원(44) 소방경과 고 노태영(30) 소방교의 영결식에 참석해 추모하고 있다. 2026.04.14 bless4ya@newspim.com 26-04-14 12:10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故 박승일 소방관, 동료들 애도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영결식장에서 동료들은 "누구보다 먼저 출동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을 떠나보내며 오열했다. 완도소방서 소방공무원들이 순직 동료 박승일 소방관의 영정 앞에서 남긴 추모사는 현장을 지켰던 그의 삶과 남겨진 이들의 슬픔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완도=뉴스핌] 박진형 기자 = 임동현 소방장이 14일 오전 전남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전남도지사장으로 열린 고(故) 박승원(44) 소방경과 고 노태영(30) 소방교의 영결식에서 조사를 낭독하고 있다. 2026.04.14 ej7648@newspim.com 이날 영결식에서 완도소방서 임동현 소방장은 추모사를 통해 "박승일 소방관은 언제나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고, 누구보다 먼저 출동해 동료와 주민들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위험한 현장에서도 한순간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단 한 가지 이유로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고인을 기렸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고, 동료를 먼저 챙기며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모두의 소방관이 돼 주었다"며 "그럼에도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더 지켜줄 수 있었던 건 아닌지 끝없이 되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나지만, 당신이 걸어온 길과 마음속에 삼켜 두었던 웃음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남아, 앞으로도 우리가 기억하며 이어 가겠다"며 "당신이 지켜내고자 했던 그 자리에서, 당신의 못다 이룬 헌신과 사명을 우리 후배들이 이어가겠다"고 추모했다. 임 소방은 끝으로 "승일아, 이제는 모든 짐 내려놓고 위험도 고통도 없는 곳에서 편히 쉬어라. 고생 많았다"고 울먹이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j7648@newspim.com 26-04-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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