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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수능날 시험장 주변 353명 투입…특별 교통관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경찰청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도내 46개 시험장 주변에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수험생 1만4952명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 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53명, 순찰차 87대, 오토바이 19대를 배치한다. 수험생이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수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시험장 정문 인근 진출입로는 대중교통 외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사전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험장 착오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입실이 지연될 경우, 112 신고를 통해 가장 가까운 순찰차가 수험생을 신속히 수송한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3교시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은 차량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입실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5-11-11 17:41
임형석 전남도의원 "다문화학생, 언어 넘어 정서·진로도 지원해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이 언어교육 중심에 머물러 실질적 통합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11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 학생 증가 속에서도 한국어 교육에만 치중해 정서적 돌봄과 진로 지원이 부족하다"며 "이로 인해 학습 격차와 자퇴, 낮은 대학 진학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11일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형석 전남도의원(오른쪽)이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5.11.11 ej7648@newspim.com 임 의원은 "전남은 농어촌 특성상 다문화가정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언어 장벽을 넘지 못해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워하거나 학교 적응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며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학생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설계까지 종합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재 다문화 학생이 845명, 중도입국 학생이 31명"이라며 "전입 학생에게는 약 한 달간 한국어 강사를 투입하고, 교육발전 특구사업을 통해 정서지원 진로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끝으로 "한국어 교육만으로는 다문화 학생의 실질적인 통합이 어렵다"며 "지속 가능한 포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 교육의 형평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25-11-11 17:36
이명노 광주시의원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 성과 검증 없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의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성과 분석 없이 진행돼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11일 열린 광주환경공단 기후에너지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무지구에만 250억원이 투입된 비점오염저감 투수성 기반 시설에 대해 유출 저감량, 오염 부하 저감 효과, 비용 대비 효과 등 핵심 성과지표가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명노 광주시의원. [사진=뉴스핌DB] 이 의원은 "불투수면 확대로 인해 도시가 물을 머금지 못하는 구조가 폭우 침수 도심 열섬 등 기후재난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그럼에도 광주시는 성과 데이터 없이 사업을 추진했고, 후속 사업 계획도 부재하다"고 비판했다. 실제 광주는 불투수 면적률이 25.8%로 전국 상위권 수준의 기후 취약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의 효과 분석 용역은 올해 8월에서야 착수 예정이며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민선 8기 종료 직전(2026년 5월)로 예정돼 있어 사후 평가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의원은 "상무지구에만 250억원이 투입됐음에도 침수 저감 효과, 유출수량 감소, 기후리스크 완화 등 핵심 성과를 입증할 데이터가 부재하다"며 "성과 없이 사업만 진행되는 방식은 더 이상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해당 시설은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공단이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상시 배치해 낙엽 퇴적물 제거 등 수작업 유지관리를 매일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리 부담만 증가하고 실효성은 확인되지 않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금 필요한 것은 '사업을 했으니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 아니라,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검증 데이터"라며 "광주는 더 이상 기후위기에 대응할 시간을 미룰 수 없다. 물순환 정책의 성과 평가와 후속 전략 재정비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5-11-11 17:35
"지역업체 외면 여전"…전남 학교 수의계약 비율 개선 미흡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지역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이 여전히 낮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은 10일 영광 나주 등 7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수의계약 부실이 지적됐으나, 올해도 큰 변화가 없다"며 "학교가 지역업체 대신 타 시 군, 타 시도 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 2025.11.11 ej7648@newspim.com 임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교육지원청 및 산하기관 2000만원 이하 수의계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8월 말 기준 강진 영광교육지원청은 지역업체와 100%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양 보성 함평교육지원청의 비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학교별로는 순천 목포 여수 지역이 70% 이상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광양 담양 곡성 무안 함평 신안 등 다수 지역은 절반 이하 수준에 머물렀다. 임 의원은 "영광교육지원청의 사례처럼 지역과 협력하면 지역경제가 세금과 교육 발전으로 선순환될 수 있다"며 "교육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계연도 마감이 다가온 만큼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지역업체와의 계약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25-11-11 17:33
'이전수입 감소' 전남교육청, 2026년 예산 대폭 축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중앙정부 이전수입 감소와 기금 전입금 축소로 전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대폭 줄었다. 전남교육청은 2026년도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을 총 4조441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3년간 지속된 세수 결손 속에서도 적립 기금을 활용해 교육 대전환을 추진해왔으며 내년에는 재정 규모 축소에도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 예산 편성에 방점을 뒀다. 전라남도교욱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2026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4조8850억 원)보다 4440억 원 감소했다. 주요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9073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140억 원, 자체수입 307억 원, 전년도 이월금 590억 원, 기금전입금 300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출예산은 ▲공부하는 학교 조성 2904억 원 ▲미래교육 강화 3033억 원 ▲교육공동체 활성화 487억 원 ▲신뢰행정 구축 9388억 원 등이다. 또한 글로컬교육 고도화, 시민교육 확산 등 중점사업에 603억 원이 투입된다. 학생 교육복지 강화(1807억 원), 초등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739억 원), 학교시설 개선(3724억 원)에도 예산이 배정됐다. 도교육청은 학교 기본운영비와 기초학력 지원 등 교육 핵심사업은 전년 수준 이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세수 결손에도 기금과 구조개선을 통해 교육 대전환을 추진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 본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j7648@newspim.com 25-11-11 17:13
전남도청 열린노조 "집행부, 노사협약 조직적 패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청 열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열린노조)은 최근 전남도청이 기존 노동조합과만 일방적으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열린노조는 최근 출범한 전남도 제2 노조다. 김영선 열린노조 위원장은 10일 '항의 성명서'를 통해 "전남도청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윤진호와 전남도청공무원노조 박성일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7일 사전 통보 없이 '2025년 하반기 노사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했다"며 "이는 조합원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사안을 배제한 명백한 열린노조 패싱"이라고 주장했다. 전남도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협약에는 직원 문화 체험비 인상, 건강검진 지원, 건강 관리실 운영,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생 배정, 전남포럼 동부권 개최 등 6개 항목이 포함됐다. 열린노조는 "대부분의 항목은 동의할 수 있으나,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생 선발 시 연구 지도사를 교육생으로 포함하는 방안의 구체적 기준은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인재양성과정 교육 인원은 공간 제약으로 100명을 넘을 수 없는데, 어떤 방식으로 연구직의 교육 기회를 확보할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실현 가능성 없는 약속으로 조합원을 기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열린노조는 "도청 집행부는 노조 줄 세우기를 중단하고 양 노조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해야 한다"며 "지금은 복지 실적 홍보보다 근무 환경 개선과 직원 고충 해소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열린노조의 항의 성명서 발표 이후 전남도 관계자는 한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이번 협약은 2017년 기존 노조와 체결한 협약에 따른 절차로 진행된 것으로, 새 노조는 이번 협의의 당사자가 아니다"라며 "노조 간 협의를 위해서는 새 노조가 단체 교섭을 공식 요청해야 하며, 이러한 내용을 이미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그런 설명은 전혀 없었다"며 "복수 노조가 있는데 저희를 배제하고 밀실에서 협약을 진행한 것은 부당하다. 법적으로 불법은 아닐지 몰라도 도 행정의 신뢰를 훼손한 일임은 분명하다"고 반박했다. ej7648@newspim.com 25-11-11 17:03
광양시 '기업인의 날' 시민한마음대회 개최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기업인의 날' 기념 '기업사랑 시민한마음대회'를 500여 명의 기업 시민과 각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창의예술고 공연과 국악단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사, 축사, 우수기업인 시민 포상, 승합차량 전달,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탁식, 영상 상영, 퍼포먼스, 축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제4회 기업인의 날 퍼포먼스 [사진=광양상공회의소] 2025.11.11 chadol999@newspim.com 우광일 회장은 "기업인의 날은 기업도시 광양의 미래 비전과 시민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히고, 기업과 시민의 연대와 소통을 강조했다.​ 올해 '광양시 최고경영인상'에는 권순용 ㈜현대소방 대표이사, '최고근로인상'에는 최준길 포스코광양제철소 차장이, '산업평화상'에는 박종명 한국노총 광양연합 노동조합 위원장이 광양시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포상은 김영조 ㈜혜성티앤시 대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감사패 등도 시상됐다. 광양상공대상은 김유신 OCI㈜ 대표이사, 기업사랑 시민대상은 허형채 광양만환경포럼 대표에게 돌아갔다.​ 우 회장은 사재 4000만 원을 출연해 광양시 여성자율방범대에 승합차량을 전달했고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13개사는 9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행사 퍼포먼스에는 각계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1-11 16:08
심철의 광주시의원 "지하철 2호선 공사지연, 상인 피해 눈덩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심철의 광주시의원은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과 상인 피해의 근본 원인은 엉터리 실시설계와 행정의 의지 부족에 있다"고 질타했다. 심 의원은 이날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상대로 한 행감에서 "피해는 발생했는데도 그 책임은 고스란히 상인들에게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철의 광주시의원. [사진=뉴스핌DB] 심 의원은 현재 보상 규정이 '영업을 아예 못하게 막은 경우'에만 한정된 맹점을 지적했다. 이어 "길을 막아 한 번에 문을 닫게 하는 것은 보상이 되고, 공사 펜스로 손님이 오지 못하게 서서히 말려 죽이는 것은 보상이 안 되는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손해 보상 근거를 담은 조례를 이번에 발의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도시철도본부도 힘을 보태라"고 촉구했다. 공사 지연의 핵심 원인이 '엉터리 실시설계'라는 분석도 나왔다. 심 의원은 "공법, 지장물, 지질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실시설계의 목적인데도 공사 중 암반이 나오고 지장물이 발견돼 공사가 지연된다는 변명 자체가 '실시설계가 엉터리'였다는 증거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변수가 많을 거면 실시설계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면서 1단계 실시설계 용역사와 용역비, 보고서 등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bless4ya@newspim.com 25-11-11 16:05
전남 서남해안 섬벨트, 세계어촌대회서 '윈 프로젝트' 공동 홍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서남해안의 5개 지자체가 '윈 프로젝트(W.I.N. World Island Net)'를 앞세워 섬의 가치 확산에 나섰다. 11일 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10~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세계어촌대회'에 공동 홍보전시관을 운영하며 세계 섬 네트워크 확산에 참여했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서남해안 섬벨트, 세계어촌대회 공동 홍보전시관 운영. 2025.11.11 ej7648@newspim.com 세계어촌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각국 어촌 공동체와 국제기구가 모여 지속 가능한 어촌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남해안 5개 지자체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가 W.I.N.입니다(We Are W.I.N.)'를 주제로 '섬을 잇고 사람을 잇다(Connecting Islands, Connecting People)' 홍보관을 열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가 지자체들은 단순 관광 자원 소개를 넘어 섬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서남해안 섬벨트 매력자원조사 체계 구축과 '2030 W.I.N. 트리엔날레'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연구를 진행 중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인구 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적 인지도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섬 간 연대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 성과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11-11 15:54
고흥군립하늘공원 12월 준공…내년 1월 개원 준비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고흥군이 '고흥군립하늘공원'의 조성을 마무리하고 내달 9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내년 1월 공식 개원을 앞두고 군은 시설 및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하늘공원은 198억 원의 예산으로 고흥읍 호형리 산 169번지 일원에 건립됐으며 봉안당, 자연장지, 주차장 등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춘 품격 있는 추모공간으로 조성된다.​ 고흥군립하늘공원 전경 [사진=고흥군] 권차열 기자 = 2025.11.11 chadol999@newspim.com 공원 내부는 쾌적한 환경과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강조해 고인의 안식과 유가족의 위로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도입하고 사용 기간은 기본 30년, 한 차례 연장해 최대 60년까지 가능하다.​ 봉안시설 사용료는 관내 기준 100만 원(이용료 80만 원, 관리비 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 공설 추모시설과 비교해 사용 기간이 길고 비용도 전국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하늘공원은 품격 있는 추모문화와 효의 정신이 깃든 공간"이라며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장사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adol999@newspim.com 25-11-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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