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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반도 고흥, 식탁 위 여덟 가지 답을 내놓다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인 '고흥 8품'을 앞세워 청정 이미지를 강화하고, 농어가 소득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고흥군은 유자, 석류, 김, 미역, 다시마, 굴, 마늘, 유자골한우를 '고흥 8품'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며 지역 농수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유자, 석류, 김, 미역, 다시마, 굴, 마늘, 유자골한우 '고흥 8품' [사진=고흥군] 2026.03.13 chadol999@newspim.com 군에 따르면 1품 유자는 비타민 C와 칼슘, 헤스페리딘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짓날 유자차와 유자 목욕 풍습으로도 유명하다.2품 석류는 천연 에스트로겐과 항산화 성분이 많아 갱년기 여성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다. 3품 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슈퍼푸드로, 마른 김 5장에 달걀 1개 분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의 약 80%가 고흥에서 나온다. 4품 미역은 비타민과 무기질, 요오드 철분이 많고 국내 미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5품 다시마는 식이섬유와 알긴산, 칼륨이 풍부해 변비 예방과 혈압 관리에 도움을 주며, 고흥산 건다시마는 국물용 선호도가 높고 연간 500t 안팎이 위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6품 굴은 남해 청정 해역에서 수하식으로 양식돼 '바다의 우유'로 불리며, 어리굴젓 '진석화젓'과 '피굴'로도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다. 7품 마늘은 전국 재배면적의 약 8%를 차지하며, 조개껍데기 폐화석 비료를 활용한 재배 방식으로 품질을 높이고 있다. 8품 유자골한우는 유자를 활용한 기능성 사료로 사육해 풍미와 건강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흥을 대표하는 축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8품은 청정 자연과 농어업인의 정성이 만든 대표 특산물"이라며 "브랜드 홍보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3-13 15:45
전남서 축사화재 최근 5년 연평균 40건…예방 강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와 전남소방본부가 축사 화재를 줄이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에서는 연평균 약 40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다. 건당 평균 재산 피해액은 약 1억원에 달한다. 축사 화재 예방 교육. [사진=전남도] 2026.03.13 ej7648@newspim.com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축산농가의 부주의(25%), 기계적 요인(6%) 순으로 분석됐다. 시설 유형별로는 소 축사(48%), 돼지 축사(28%), 닭 축사(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남도 축산부서와 소방본부는 '축사 화재는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는 방침아래 협업을 통해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축산정책과는 녹색축산육성기금과 축사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스프링클러와, 미세한 전기인 아크를 포착해 화재를 예방하는 아크차단기 등 화재 예방 장비 설치와 노후 축사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는 축사 준공 시기와 구조를 고려해 화재 위험 등급을 분류하고 맞춤형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며 인허가 단계부터 화재 예방을 위한 축사시설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에 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화재 안전관리 요령 영상을 제작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 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축사 406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조사와 컨설팅을 하고 소화기 미비치, 화재감지기 미작동 등 소방설비가 미흡한 85개소에 대해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축산농가 1500호를 대상으로 올해 1월 겨울철 화재 예방 특별교육을 해 최근 축사 화재 사례와 전기설비 자가 점검 요령 등을 안내했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축산부서와 소방본부 간 협업을 통해 축사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실질적 예방 효과를 거두겠다"며 "화재는 예방 가능한 재난인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대비와 안전관리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최민철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축사 화재는 구조적 취약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허가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6-03-13 14:56
민주당 광주 기초의원 경선 후보 40명 등록…26명 선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기초의원 경선 후보로 40명이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선이 실시되는 선거구는 전체 20개 중 9개이며 서구 다 선거구는 2명, 그 외에는 3명씩 총 26명을 선출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경선은 오는 13~16일 선거 운동 기간을 거쳐 17~18일 양일간 ARS 권리당원투표 방식을 진행된다. 당선자 명단은 투표 종료 이후인 18일 오후 11시 30분쯤 발표된다. 민주당 광주시당 선관위는 선거권을 가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홍보 문자를 3회 발송한다. 또 후보가 제작한 2분 내외의 홍보 영상도 첨부할 예정이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공정한 경선관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기초의원 선거구 경선 후보는 ▲서구가 김기성 김수영 양하길 이기성 이현남 ▲서구다 김영선 김인석 백종한 ▲서구라 김유안 박영숙 오지은 이성수 ▲남구가 김경묵 김보영 김춘구 이병철 장성환 조미애 ▲북구가 고점례 고영임 김상혁 신원근 주부겸 ▲북구나 김재덕 박정하 신정훈 이상룡 이용호 ▲북구마 김혜은 배미선 장동국 황혜원 ▲북구바 신재우 정재성 윤은경 한양임 ▲광산다 강한솔 박해원 조영임 최윤종 등이다. bless4ya@newspim.com 26-03-13 14:33
광주·전남교육청, 정부에 교육행정 통합 과제 건의 [광주 무안=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13일 정부에 교육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4대 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광주 전남교육청은 이날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행정체제 통합 협력회의'에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을 대비한 주요 추진 일정과 교육행정 통합 추진 지원체계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부와 광주 전남교육청이 함께 참여한 첫 실무 협의다. 교육행정 통합 과제 건의. [사진=광주시교육청] 2026.03.13 bless4ya@newspim.com 이 자리에서 광주 전남교육청은 ▲통합특별법 시행령에 현장 의견 반영 ▲안정적 교육재정 및 교원 정원 확보 ▲나이스(NEIS), 에듀파인 등 행정시스템 통합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전 준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지원 등 4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광주 전남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교육부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교육 자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 통합의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행 재정적 지원에 달려 있다"며 "이번에 건의한 4대 핵심과제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3-13 14:03
완도해경, 장흥 득량만서 새조개 불법조업 5명 검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장흥군 득량만 일대에서 무허가 잠수부를 동원한 조직적 새조개 불법 조업과 유통 정황을 포착하고 단속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장흥 득량만 해상에서 소형선박을 이용해 불법으로 새조개를 채취하던 잠수부 등 5명을 검거했다. 새조개 불법 조업 현장. [사진=완도해양경찰서] 2026.03.13 ej7648@newspim.com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득량만 반대편 고흥 인근 해역으로 도주했으나, 해경 경비함정이 항로를 차단하며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단속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과 육군 해안감시대대 등이 함께 참여해 공조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경은 허가를 받지 않은 새조개 채취는 수산업법 위반 행위로, 불법 어획물임을 알면서 매입하거나 유통한 경우 역시 처벌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일확천금을 노린 불법 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득량만 일대에서 낯선 선박이나 잠수 활동이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26-03-13 14:02
광양시, 공영주차장에 태양광 올려 시민과 이익 공유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공영주차장 상부 공간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시민과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근거해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발생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기존 주차 기능을 유지한 채 공영주차장 상부에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모델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광양시는 '(가칭) 광양햇빛시민펀드'를 조성하고 시민들로 구성된 조합 설립을 지원해 발전 수익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 내 자금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해동에너지㈜를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향후 세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과정에서는 주차면 축소 없이 설계를 진행하고, 차량 통행 안전과 화재 재난 대응을 고려한 안전관리 체계를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지속 발굴해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광양형 시민 참여 에너지 모델을 정착시켜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이익공유 정책 방향에 맞춰 수익 공유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광양햇빛시민펀드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3-13 13:36
광주시, '특별시 출범' 앞두고 분주…분야별 통합과제 산적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통합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행정통합실무준비단을 중심으로 법제 정비, 재정 통합,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등 핵심 행정통합 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통합 추진 상황 점검회의. [사진=광주시] 2026.03.13 bless4ya@newspim.com 통합 행정체계의 기틀을 잡기 위해 광주 전남 양 시 도의 조례 규칙 훈령 등 자치법규 약 2500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복되거나 상이한 규정을 정비하고, 통합특별시 운영에 걸맞은 단일 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통합특별시 운영에 필요한 시행령 78건의 초안을 마련해 현재 소관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148개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조례 제 개정 작업도 준비 중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특별회계와 기금 운영 현황을 정밀 점검해 통합 예산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특히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와 보탬e 등 재정정보시스템 연계 작업을 추진해 예산 집행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기반시설 정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공인 약 2600개와 행정 공부 72종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로 및 안내표지판 등 1만6000여개 시설물에 대한 정비 목록을 확정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광주김치타운에서 '전남 광주 농정부서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 시도 실국별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협력 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특별법 통과로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행정 재정 시스템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통합 후에도 어떠한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정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bless4ya@newspim.com 26-03-13 13:36
여수섬박람회, 공식여행사 지정…관광객 유치 시동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10 11일 이틀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섬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식여행사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 섬박람회 조직위가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진=여수섬박람회] 2026.03.13 chadol999@newspim.com 조직위는 단체관람객 유치 인센티브와 섬 관광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해 돌산남산공원, 이순신광장, 진남관, 마래터널 등 여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조형근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공식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섬박람회와 여수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관광 마케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금오도, 개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chadol999@newspim.com 26-03-13 13:35
보성군, '고향사랑기부' 모금 창구 다변화…'위기브'와 협력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과 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6 보성 고향사랑기부 홍보물 [사진=보성군] 2026.03.13 chadol999@newspim.com 이번 협약은 군의 기부금 모금 창구를 다양화하고, 온라인 홍보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참여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2024년 12월 민간 플랫폼 중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시작해, 2025년 한 해 전국 64개 지자체의 모금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2025년 전체 고향사랑기부금 1515억 원 중 약 235억 원을 모금하며 제도 정착과 민간 참여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보성군은 위기브의 온라인 홍보 기능, 유명인 협업 콘텐츠, 기부자 관리시스템, 답례품 컨설팅 등을 활용해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기부금은 지역 현안 해결과 복리 증진 사업에 투입되며, 보성녹차 벌교꼬막 등 특산품 중심의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3-13 13:34
광양에 피어난 민화의 봄…엄재권 화백 특별전 눈길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광양매화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효천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 '매화 향기, 민화에 피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한 중정상회담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국빈 선물로 전달된 민화 '기린도'를 제작한 엄 화백의 주요 작품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품 대부분은 진품으로 구성되며, 국빈 선물로 전달된 '기린도'는 아트프린트 형태로 선보인다. 엄재권 화백 민화 특별전 '매화 병풍' [사진=광양시] 2026.03.13 chadol999@newspim.com 전시는 '매화 향기에 실어 보내는 민화의 봄'을 주제로 ▲탐매 ▲심매 ▲향매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탐매'에서는 십장생도 병풍 등 전통 민화를 중심으로 민화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심매'에서는 매화와 자연을 소재로 계절의 변화와 민화 특유의 표현미를 보여준다. '향매'는 전통 기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 작품과 함께 저서 '우리 곁의 민화'를 함께 소개한다. 효천 엄재권 화백은 (사)한국민화협회가 지정한 '민화전통문화재 제2호' 작가로, 전통 민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 '기린도'가 국빈 선물로 채택되면서 한국 민화의 예술적 가치가 대외적으로 주목받았다. 광양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광양매화축제를 자연과 예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엄재권 화백의 특별전은 광양 매화를 전통 민화와 연계해 축제의 문화적 의미를 확장하는 자리"라며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을 함께 선보이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3-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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