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오정근(뉴스핌 광주·전남본부 국장)씨 별세 ▲오정근(뉴스핌 광주 전남 동부권 국장)씨 별세, 오희정씨 부친상, 오명근 오대근씨 형제, 오수진 오빠상 =별세 : 2025년 6월 14일 =빈소 : 광양 백운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 2025년 6월 16일 오전 8시 =장지 : 전남 광양시 영세공원 =연락처 : 062-761-0004 ej7648@newspim.com 25-06-14 21:40
화물공제조합 전남지부, 5채널 블랙박스 시범사업 전국 첫 도입 [광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남지부가 대형 화물자동차의 안전운전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5채널 AI 블랙박스 장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물공제 전남지부는 첨단 교통안전의 미래를 열겠다는 목표 아래, 차량의 전 후방과 좌 우, 그리고 사각지대까지 총 5개의 AI 채널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는 첨단안전장치(5채널 블랙박스) 장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신청을 받아 6월부터 전국 화물공제조합 최초로 시행된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남지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첨단안전장치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사진=화물공제 전남지부] 2025.06.14 ej7648@newspim.com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의 협력 아래 추진된다. 지난달 27일에는 화물공제전남지부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시행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교통사고 감소 정책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송경태 화물공제 전남지부 이사장은 "이번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대형 화물차의 전방 및 우측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AI 채널로 실시간 감지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업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장은 "최근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 현장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경수 시행사 대표는 "첨단안전장치 장착과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날 참석자 전원은 화물자동차 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 후, 좌 우는 물론 사각지대까지 기록하고 AI 기능으로 사고 전 알림을 제공하는 5채널 블랙박스는 교통사고 예방과 책임 규명에 강력한 해답이 될 전망이다. ej7648@newspim.com 25-06-14 19:17
대구·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 상향 발령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권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 발령됐다. 산림청은 1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1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자료 사진임.[사진=뉴스핌DB]2025.06.13 nulcheon@newspim.com 이들 지역 외 지역은 '관심' 단계가 유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부터 이튿날인 14일까지 전라권에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경상권에 30~80mm(많은 곳 최대 150mm), 제주 50~120mm(많은 곳 1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이에따라 산림청은 해당 지역의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발령 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13일 늦은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대피명령 시 산불피해지역 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5-06-13 20:45
고흥군, 산업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공모 선정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하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해상풍력 단지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흥군청 전경. [사진=고흥군]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4억 5000만 원과 군비 25억 원 등 총사업비 39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최대 2GW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 중인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35억 원, 국비)'과 연계해 세계적인 해상풍력 개발 체계인 '해상풍력 계획입지'의 국내 첫 시범지구가 된다. 고흥군의 단지개발 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해상풍력 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전남 동부 해역의 중심에 위치해 주요 해상풍력단지와 송전망 대부분이 경유하는 남해안 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에 해당한다"며 "타 시군과도 협력을 통해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고 광역권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5-06-13 15:10
목포시, 17일 과적 차량 합동단속…도로 파손·사고 예방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과적 차량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목포 신항만 일대에서 1차 단속을 실시했으며, 오는 17일 야간 시간대까지 포함한 2차 단속을 실시한다. 목포시, 17일 과적 차량 합동단속 도로 파손 사고 예방. [사진=목포시] 2025.06.13 ej7648@newspim.com '도로법' 제77조와 시행령 제79조에 따라 총중량 40t, 축하중 10t, 길이 16.7m, 폭 2.5m, 높이 4m 중 하나라도 초과할 경우 운행제한 차량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2차 단속은 야간 시간대까지 포함해 더욱 철저하게 진행된다. 야간에는 과적 차량의 운행이 상대적으로 빈번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행정처분을 줄이기 위해 과적단속 현수막 게첨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의 과도한 손상은 유지관리 비용 증가로 이어질 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교통안전 문제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5-06-13 15:09
고흥군, 해파리 대량 발생 대비 재난훈련 첫 실시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날 고흥군 득량만 해역에서 해양수산부, 전남도, 고흥군, 어업인 등 민관 합동으로 '2025년 해파리 대량 발생 재난 대비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자연재난으로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고흥군, 해파리 대량 발생 대비 재난훈련 첫 실시. [사진=고흥군] 2025.06.13 ojg2340@newspim.com 득량만은 보름달물해파리가 자주 출현하는 해역으로, 해파리 확산 시 조업 차질은 물론 레저객 안전사고 우려도 높은 지역이다. 지난 9일 전남 남해안 해역에 해파리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단계적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지휘선 1척, 예찰선 1척, 정화선 1척, 어선 7척을 동원해 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 예찰선을 통한 해파리 밀도 관측, 정화선 및 어선을 활용한 해파리 제거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해파리는 그물을 이용해 포획한 뒤 분쇄기를 이용해 분쇄하고 절단망을 활용해 제거하는 일련의 대응 과정을 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훈련은 해파리 대량출현이 자연재난으로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민관 합동 실전 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해파리 주의 특보가 발표되면 즉시 해파리 제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5-06-13 15:05
순천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 중대재해 예방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제7391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 한국도로공사 순천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순천 광양 여수지사,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국유림관리소, KT 순천지사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재난 예방 및 재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 개최. [사진=순천시] 2025.06.13 ojg2340@newspim.com 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사례, 중대재해예방 주요 노력,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협조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중대재해 예방 대응 전략사항을 공유했으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같은 중대시민재해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신속한 정보공유, 비상연락망 유지, 보유 자원의 상호 지원, 기관별 명확한 역할 분담 등 실질적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예방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재난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25-06-13 15:01
광양서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발생…주의 당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남 광양에서도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발생했다. 13일 광양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시청 특정 부서의 특정 주무관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A씨가 "8000만 원 상당의 물품 납품이 시급하다"며 한 업체에 계좌이체를 요구했다. '노쇼' 사기 범죄. [자료=퍼플렉시티] [일러스트=이휘경 기자] 2025.06.13 ojg2340@newspim.com A씨는 가짜 공무원 명함과 대리구매업체 명함을 문자로 전송해 피해업체를 안심시킨 뒤 "금액은 시에서 차후 지출 예정이니 우선 대리구매업체에 돈을 입금하고 물건을 대납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는 총 2700만 원을 대리구매업체에 입금했다. 그러나 이후 의심을 느껴 시청 직원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직원은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요구하거나 입금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시청에서 진행되는 모든 업무는 반드시 공식 대표전화나 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심스러운 명함이나 공문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시청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25-06-13 15:00
박원종 전남도의원 "전남교육청 어린이날 행사 실적 부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의 어린이날 행사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교육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실질적인 행사 확대를 주문했다. 13일 전남도의화에 따르면 박원종 의원은 "어린이날은 유아와 초등학생 등 공교육의 출발점에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날"이라며 "2024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어린이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곳이 4개 기관에 그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 [사진=전남도의회] 2025.06.13 ej7648@newspim.com 이어 "전남은 지리적으로 넓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이 많은 만큼, 권역별로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며, "타 시 도처럼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교육적 의미를 담은 행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교육청 공식 블로그에 어린이날 관련 홍보나 안내조차 없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청의 메시지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홍보 전략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신 교육국장은 "어린이날 관련 행사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교육적 의미를 살릴 수 있는 행사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종 의원은 "단순한 행사 수보다 중요한 건 교육청이 어린이에 대해 어떤 정책 방향과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가"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가가는 전남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25-06-13 14:26
전남 마른멸치, 호주 식탁에 오른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산 멸치가 호주 수출길에 올라 글로벌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 전남도는 13일 여수 돌산읍의 오성수산 공장에서 마른 멸치 2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다시멸치, 볶음멸치, 지리멸치 등 3종이다. 150g 단위 소포장 형태로 가공됐다. 제품은 호주에 있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과 한인 마켓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전남산 멸치 호주 수출 선적식. [사진=전남도] 2025.06.13 ej7648@newspim.com 수출을 주도한 오성수산은 여수 돌산읍에 본사를 둔 수산물 전문 제조기업이다. 멸치 어획부터 건조, 가공,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고 있다. 오성수산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수산물이력제와 식약처 HACCP, 해양수산부 품질인증,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여수시 해누리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JAKIM)과 국제 식품안전 인증인 SQF-2000(3단계)을 취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그린리스트(식품안전성) 등록 및 호주 생물보안국과 농림부의 수입허가를 받았다. 전남 농수산식품의 2024년 호주 수출액은 1114만 달러로 전년보다 12.4% 늘었다. 올 들어선 4월 현재까지 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j7648@newspim.com 25-06-13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