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2005년도 국내외 경제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채권리포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05년 국내외 경제 전망 요약]Ⅰ. 대외경제 여건 전망▶ 2005년 대내외 경제여건을 살펴보면 많은 불확실 변수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 전망의 편차가 커질 개연성을 안고 있음▶ 2005년 세계경제 최대 화두는 달러화 향방에 대한 논의인데 미국의 대내외 불균형 해소를 위한 두 가지 방안 중 가능성 있는 해법은 달러화 약세기조의 장기화 유도임▶ 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 세계수요 둔화 등으로 안정될 여지가 크나 달러약세 환경, 대중동 강경책, BRICs 지역의 높은 수요 등이 제한적인 고유가 지속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Ⅱ. 2005년 세계경제 전망▶ 세계경제는 2001~2002년경을 바닥으로 3년 동안 상승국면이 진행되어 왔으나 2005~2006년 기간에는 하강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최근 IT경기 둔화국면 진입, 각국의 소비여력 소진, 약 달러 환경과 위앤화 평가절상에 따른 아시아 지역 수출주도 성장 제동 등이 글로벌 경기하강의 단서가 될 것임▶ 미국경제는 경기부양과 대내외 불균형 해소라는 양립 되는 과제를 두고 내수타격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제고(무역적자 축소)를 통한 성장추구 예상Ⅲ. 2005년 국내경제 전망의 전제조건▶ 대내여건 상의 불확실 변수는 상당부분 개혁법안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과 정책관련 불확실성과 관련되어 있음▶ 정부가 구상 중에 있는 뉴딜적 종합계획은 수요공백을 보충함으로써 경제전반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되지만 재원조달 방법, 집행규모, 시기 등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 정부가 4개 개혁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 적지않은 난항이 예상되며 자칫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기심리 위축으로 파급될 우려가 있음Ⅳ. 2005년 국내경제 전망▶ 2002년 이후 글로벌 경기와 비동조적 흐름을 보여 온 국내경기는 2005년 글로벌 경기하강에 따른 수출경기 둔화로 새로운 경기하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 경우하게 내수경기 부진세가 연장됨으로써 장기불황 우려가 높아질 것임▶ 2005년 GDP성장률은 2004년 4.8%수준 보다 둔화된 3.8%대 성장세가 전망됨. 내수의 성장기여도가 2.2%p로 다소 높아지겠지만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9%p에 그쳐 전반적인 성장둔화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임▶ 민간소비는 1.4%로 전년의 감소세에서는 벗어날 것이나 가계부채 조정압력, 고용개선 지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전반적인 부진세가 지속될 것임. 설비투자의 경우 IT경기 하강, 수출기업 채산성 악화, 기업실적 둔화 등 영향으로 기업의 소극적 태도가 유지되어 전년과 동일한 4.8% 증가에 머물 전망▶ 수출은 달러약세 환경 지속, 중국의 위앤화 평가절상 조치, 미국의 통상압력 강화 등으로 환경이 점차 불리해지면서 순환적 둔화추세로 접어들 전망임. 경상수지는 2004년 250억 불대에서 2005년에는 146억 불대로 축소될 전망임▶ 소비자물가는 기후요인에 의한 농산물가격 불확실성을 배제할 경우 원자재 가격 진정, 원화환율 강세기조 등에 의한 수입인플레 완화로 2004년 3.7%에서 2005년에는 3.2%대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