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수익률이 19일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2년 1.65% -0.03, 5년 3.00% -0.02, 10년 4.03% -0.02, 30년 4.89% -0.02이날 미 국채수익률은 달러가 전일에 이어 엔화와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실업수당청구자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다.달러강세는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을 줄임으로써 최대의 미 국채수요처가 일본은행의 국채매수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가 대두됐다.그러나 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발표되면서 채권금리는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38.8에서 31.4로 급락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5.0을 훨씬 밑도는 수치다. 많은 시장참가자들은 지난 17일 발표된 뉴욕의 제조업지수가 지수발표이래 최고치를 보여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강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장초반 발표된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자수는 34만4천명으로 전주의 36만8천명은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5만5천명보다도 크게 줄었다. 1월 경기선행지수는 0.5%로 전월의 0.2%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다.[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