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권평가의 주간전망 요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리포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주간 단기금융시장 동향 :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촉발된 한은의 지급준비율 인상과 내년 상반기 중 한차례 콜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좀처럼 단기금리 상승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음. 또한, 그 동안 CP발행을 초단기로 돌리던 일부 공사와 카드사들의 기일물 발행이 잇따르고 있어, 수급 측면에서도 시장 여건이 개선되기 힘들어 단기금융시장의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주간 채권시장 동향 : 지난 주초, 국채시장에서는 미국채 시장의 약세와 원/달러 환율 상승세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대규모 매도세와 통안채 입찰물량이 늘어난다는 루머로 국채수익률이 급등세를 보였음. 이후에도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가 5일 연속 이어지자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국채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이었음. 이와 같은 국채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12월 들어 은행채를 비롯하여 여전채, ABS, 공사채 등 신용위험채권 발행물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이들 채권의 발행스프레드가 소폭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음.

＊국공채: 환율상승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규모 매도로 국채시장 약세 반전
＊금융채: 은행채, 단기시장 불안과 은행채 순발행 급증으로 신용스프레드 확대
＊회사채: 유통 스프레드 확대 / A등급 회사채 거래 활발
＊ABS : 12월 들어 ABS 발행시장 활기 지속
＊외화채 : 경제지표 호조로 금리인하 모멘텀 약화, 미국채 수익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