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동북아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국과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HSCEI 및 니케이225지수에 연동하는 '삼성 파워 중일 주가지수 펀드'를 11월1일 부터 10일까지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매되는 '삼성 파워 중일 주가지수 펀드'는 세계경제의 대표 축으로 부상한 중국과 지난 10년간의 장기 불황을 탈출하여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기대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HSCEI지수 및 니케이225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3년 만기 상품이지만 6개월마다 두 지수가 모두 최초 기초자산가격의 95%이상이거나, 투자기간동안 동일자의 종가로 동시에 두 지수가 6%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14.0%수익이 지급되고 조기상환 될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만기시에 두 지수가 기초자산 가격의 95%미만이라 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두 지수 중 어느 한 지수도 최초 기초자산가격의 70%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20.0%(약 연 6.67%)의 수익이 지급되어 수익발생 확률을 크게 높인 상품이다.
SC제일은행은 지난 8월에도 이런 중국과 일본의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여 600억 수준의 고객자금을 모집하여 상품이 설정된 지 불과 48일 만에 수익이 조기 확정되기도 하였다
SC제일은행 투자상품팀 박종화 팀장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중국은 이제 세계경제의 커다란 축으로 변모하였고, 향후에도 성장의 속도가 둔화될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일본 또한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기대되고 있어 이에 연동하는 파생상품을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