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강철 감독은 8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안현민을 선발 제외했다
- 안현민은 한국시리즈 4경기 타율 0.133으로 타격 부진을 겪었다
- KT는 수비 강화와 타격감 좋은 선수 기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핵심 타자 안현민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타격 부진에 수비 불안까지 겹치면서 벼랑 끝에 몰린 KT가 승부수를 던졌다.
이 감독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KS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안현민은 타격감도 좋지 않고 수비도 아쉬웠다. 수비를 강화하면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최원준(지명타자)-장진혁(우익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중견수)-김민혁(좌익수)-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데이비스 대니엘이다.
KT는 지난 3일 1차전에서 8-7로 승리했지만 이후 3경기를 내리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린 KT는 이날도 패하면 삼성에 우승을 내준다.
KT의 간판타자 안현민은 이번 KS 4경기에서 타율 0.133으로 부진했다. 1차전에서는 2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후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쳤다.
안현민은 정규시즌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최원준이 2차전 외야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치면서 3차전부터 우익수 수비를 맡았다.
3차전 펜스에 부딪히며 구자욱의 장타를 막지 못했던 안현민은 4차전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저질렀다. KT가 1-3으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에서 삼성 김도환의 우익수 방면 뜬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안현민은 낙구 지점을 포착한 듯했지만 공이 예상보다 멀리 날아가면서 포구에 실패했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아 3타점 2루타로 연결됐다. KT는 1회에만 6점을 내준 끝에 5-10으로 패했다.

이 감독은 "안현민의 수비가 약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3번 타자로 중심을 잘 잡아줬기 때문에 수비를 두 번째로 생각하고 방망이를 믿고 기용했다"며 "그런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타격도 잘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수비 실수가 경기 흐름에 미친 영향도 강조했다. 이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을 전체적으로 보면 수비에서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을 때 분위기가 넘어갔다"며 "오늘은 대니엘이 선발로 나가고 삼성에 좌타자도 많아 수비 강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벤치에서 5차전을 출발하는 안현민은 중요한 순간 대타로 활용될 전망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