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U-23 야구대표팀은 7일 쿠바와의 첫 경기에서 3-2 역전승했다.
- 한국은 2회 실책으로 두 점을 내줬지만 3회와 5회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 한국은 8회 승부치기에서 밀어내기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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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WBSC) U-23 야구 월드컵 첫 경기에서 짜릿한 승부치기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7일(한국시간) 니카라과 레온에서 열린 쿠바와 대회 오프닝라운드에서 연장 8회 승부치기 끝 3-2로 역전승했다.

이날 한국은 김건(지명타자)-엄준현(2루수)-어준서(유격수)-박한결(좌익수)-김성우(포수)-양현종(1루수)-유민(우익수)-강성우(3루수)-김승주(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도우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2회 1사 후 야셀 이사게레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에르네스토 페레스 타석에서 3루수 실책이 나와 1점을 허용했다. 이후 라파엘 데 헤수스 알바레스의 홈런성 타구를 우익수 유민이 펜스를 등지며 잡아냈지만, 3루에 있던 페레스가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아웃카운트와 점수를 바꿨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카를로스 차베스 타석에서 3루수 실책이 또 나왔지만, 이도우는 카를로스 니에토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은 곧바로 만회 기회를 얻었다. 이어진 2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한결이 좌익수 좌측으로 보내는 2루타로 출루했다. 무사 2루 기회를 얻었지만, 한국은 김성우의 희생번트 후 양현종과 유민이 연속삼진으로 물러나 소득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 1사 후 김승주와 김건의 연속 안타로 한국은 득점기회를 잡았다. 이때 어준서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렸다. 2루에 있던 김승주가 득점을 올렸지만, 1루에 있던 김건이 홈으로 쇄도하던 중 쿠바의 중계 플레이로 홈에서 아웃됐다.
한국은 5회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로 나섰던 유민이 안타로 출루 후 후속타자 강성우의 희생번트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때 1사 3루 득점 기회를 얻은 김성우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6회 2사 만루로 한국은 리드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유민의 병살타가 나와 득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7회 선두타자 강성우가 우익수 포구 실책으로 무사 2루 끝내기 기회를 얻었다. 이때 대주자 조준을 투입했고, 김승주의 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 상황에서 김건과 엄준현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U-23 야구 월드컵은 지난 2019년부터 7이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양 팀은 정규 7회까지 동점으로 끝나 8회부터는 승부치기로 이어졌다. 7회부터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원종혁이 연장전에도 올라와 첫 타자를 번트 파울로 돌려세운 후 그 다음 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모두 삼진으로 상대 타자를 돌려세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국도 8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어준서의 희생번트로 모든 주자들이 2, 3루로 이동했다. 쿠바는 박한결을 고의사구로 내보내 김성우와 맞대결을 선택했지만, 김성우도 끝까지 공을 골라내 밀어내기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한국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일본과 오프닝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