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오전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께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 2층 세대에서 "화장실 천장 환풍기 안쪽에서 불꽃이 보이고 열기가 느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12대와 인원 36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소방대 도착 전인 오전 7시 2분께 거주자가 샤워기를 사용해 불을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환풍기 설비가 소실되고 집안 일부가 그을렸으나 거주자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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