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T는 3일 태국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 국내 기업 36개사는 수출상담 308건을 진행했다
- 전용 식기 제품으로 5만2000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08건·446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 진행
사료·피부 연고·스마트 입마개 등 소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내 반려동물용품 기업들이 태국 박람회에서 전용 식기 제품으로 5만2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2건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 36개사가 참여한 한국관에서는 사료와 간식부터 피부 연고, 스마트 입마개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를 모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펫 페어 동남아시아 2026(Pet Fair SE Asia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업 간 거래(B2B) 반려동물 산업 전문 박람회다. 아시아와 유럽, 미주 등 각국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거래 기회를 모색한다.

aT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약 2734억달러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와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확산하면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펫푸드 수출액은 약 1억6000만달러로 일본·태국·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 집중돼 있다. aT는 신규시장 개척과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올해 한국관 참가기업을 지난해보다 11개사 늘린 36개사로 구성했다. 한국관 참가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한국관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위생·미용용품 ▲헬스케어 제품 등을 전시했다. 사료와 간식 외에도 반려동물용 피부 연고와 스마트 입마개, 하네스, 전용 식기 등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수출 상담은 총 308건, 446만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반려동물 전용 식기 제품의 현장 수출계약은 2건, 총 5만2000달러 규모였다. 별도로 업무협약(MOU)과 구매의향서(LOI)는 총 5건, 약 7만8000달러 규모로 체결했다.
aT는 참가기업의 해외 바이어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고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홍보와 신규 거래선 발굴을 진행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태국 바이어는 "최근 태국에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기능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제품은 품질과 기술력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현지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반려동물 산업이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박람회는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수출 경쟁력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