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3일 5대 분야 60개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AI교육·교육복지 확대를 추진한다
- 2027년 공약 예산으로 4967억원을 편성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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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약 예산 4967억원 편성…실제 교육활동 관련 예산 1500억원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병도 충남교육감이 기초학력 보장과 인공지능(AI) 교육 확대, 교육복지 강화 등을 골자로 한 5대 분야 60개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했다.
충남교육청은 민선 9기 교육 비전인 '모두의 성장 미래동행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공약별 추진 일정과 연도별 목표, 소요 예산 및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제안을 시작으로 담당 부서 검토와 공약 보고회, 미래교육자문위원회 자문, 도민 의견 수렴, 공약이행평가단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10대 핵심 공약에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 학교 예술체육문화 교육 확대,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 세대 공감 인성교육과 시민권리생태평화 교육을 추진하고 도내 15개 시군에 AI 교육과 영재교육, 수학교육 등을 연계한 미래배움터를 조성한다.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없는 지역에는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15개 시군 모두에서 고입과 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교복비를 통합한 '나다움바우처'를 도입한다. 학교 신설과 분교형 캠퍼스 설치, 공공학구제 등을 통해 과대과밀학교 문제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교권보호관 신설과 학생 도서 구입 지원, 폐교 활용 에듀파크 조성, 특수학교 설립, 거점형 돌봄복합공유센터 구축 등도 추진한다.
공약 이행을 위한 2027년도 예산은 4967억원으로, 충남교육청 전체 예산 약 5조원의 10% 수준이다.
다만 인건비와 유아학비, 학교 신설비 등을 제외한 실제 교육활동 관련 공약 예산은 약 1500억원이다. 최종 예산은 오는 12월 확정된다.
충남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해 필수 교육활동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비 확보와 지자체 및 대학 협력사업을 통한 추가 재원 마련도 추진한다.
이병도 교육감은 "공약의 중심은 언제나 학생이어야 한다"며 "도민과의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이행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