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효주가 5일부터 일본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경쟁한다
- 김효주는 시즌 3승과 개인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 야마시타는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4승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즈 3승 노리는 김효주·신지애 등 한국 9명 출사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김효주(31)와 일본 여자골프의 에이스 야마시타 미유(25)가 아시안 스윙 마지막 무대에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운 한일 '스윙 머신'의 대결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이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출전 선수는 LPGA 투어 43명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35명 등 모두 78명이다. 컷오프 없이 4라운드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 상금은 31만5000달러(약 4억2400만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해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거쳐온 LPGA 투어 가을 아시안 스윙의 마지막 무대다. 대회를 마치면 투어는 미국으로 돌아간다. 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팰리컨과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만 남는다.

한국은 세계랭킹 6위 김효주를 비롯해 이미향·전인지·황유민·강민지·주수빈·고진영과 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신지애·이민영 등 9명이 출전한다.
김효주는 올해 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다. 3월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6월 다우 챔피언십과 8월 FM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과 개인 통산 10승을 겨냥한다.
김효주에게 일본은 낯선 무대가 아니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2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이미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달에는 국내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연속 출전했다. 이어 상하이와 말레이시아 대회를 치르며 아시아 코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일본 대회는 2024년 공동 17위 이후 2년 만의 출전이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일본의 야마시타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거둔 야마시타는 올해 3승을 추가하며 통산 5승을 쌓았다. 특히 직전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야마시타가 우승하면 시즌 4승이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시즌 다승 공동 1위에 오른다.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의미가 크다. 코르다와 유해란이 최소 라운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야마시타는 최저 타수상인 베어 트로피까지 확정할 수 있는 무대다.

올 시즌 6승을 합작한 한국은 이번 가을 아시안 스윙에서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뷰익 LPGA 상하이에서는 최혜진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해 인뤄닝(중국)에게 우승을 내줬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유해란과 최혜진이 요시다 유리(일본)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는 야마시타가 우승했고 유해란은 손가락 부상으로 기권했다. 한국은 3개 대회에서 준우승 두 차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중국과 일본에 내줬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무승 사슬을 끊을 기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