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아시아 장애인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배 이사장은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의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아시아 12개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BDH재단,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배 이사장과 마지드 라셰드 APC 위원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포함된 아시아 39개국의 패럴림픽위원회 및 국제스포츠기구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파키스탄, 네팔, 몰디브,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요르단, 몽골 등 12개국이 참여했으며, BDH재단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선수 및 지도자 역량 강화, 여성·청소년 선수의 참여 기회 확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등 여러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BDH재단은 지난 17일 APC와 4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APC의 공식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NPC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 이사장은 그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 및 스포츠 단체에 대한 후원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그는 축사에서 "더 많은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기회를 얻고, 각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및 각국 패럴림픽위원회와 협력하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고, 아시아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DH재단은 이번 아시아 12개국 공동 업무협약과 APC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 선수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후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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