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9일 반도체 클러스터 직접 지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 공모 지연으로 2030년 첫 양산 로드맵 차질을 우려해 지정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 시는 연내 지정 완료 후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등 실무에 착수할 방침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정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공모 지연에 대응해 '직접 지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800조 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첫 관문인 만큼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산업부를 방문해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공모 추진 계획(9~10월 중)을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모 절차가 시작되지 않으면서 2030년 첫 양산을 목표로 한 로드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는 조만간 산업부를 방문해 클러스터 지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기존의 '공모 방식' 대신 '직접 지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반도체특별법상 제11조 제1항(직접 지정)과 제6항(지역균형발전 원칙)을 근거로 '직접 지정'의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 방식을 고수할 경우 별도로 신청 접수 기간이 필요한 데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의 승인·지정을 위한 심의 절차가 길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반도체특별법상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전력·용수·폐수·도로 등 산업기반시설 구축 비용을 국가가 50%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하며 입주 기업에는 조세 감면과 자금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현재 클러스터 지정 대상 지역으로 광주 군공항 부지와 첨단1지구를 비롯해 동부권을 추가 검토 중이며 후보지별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동시에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클러스터 지정 공모 관련 일정이 나오지 않아 내부 사정과 향후 일정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산업부도 최근 조직 개편으로 담당자가 바뀐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내 클러스터 지정을 반드시 완료한 뒤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등 실무 작업에 본격 착수하겠다"며 "전남광주가 반도체 산업의 성장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