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큐렉소는 29일 일본 재활의학회에 참가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를 선보였다
- 큐렉소는 모닝워크의 기능과 임상 근거를 소개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시연했다
- 큐렉소는 일본 재활의료 시장에서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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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봇 이어 재활 분야로 확대…일본 의료기관 접점 넓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오는 3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The Japanese Association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참가해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큐렉소는 이번 학회에서 모닝워크의 주요 기능과 임상적 근거를 소개하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재활의료 시장에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모닝워크는 큐렉소가 자체 개발한 발판 기반 보행재활로봇이다. 환자가 발판 위에 서서 체중지지 장치의 도움을 받아 보행 훈련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착용형 재활로봇과 달리 별도의 복잡한 착용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치료 준비시간을 약 1분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평지 보행뿐 아니라 경사로와 계단 등 다양한 보행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센서로 수집한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훈련 관련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 상태에 따른 보행 훈련과 데이터 기반 재활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본은 고령 인구 증가와 뇌졸중 등 신경계 질환에 따른 재활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의료기기와 재활치료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장이다. 일본재활의학회(JARM)는 1963년 창립된 재활의학 분야 학술단체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큐렉소는 앞서 일본 수술로봇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재활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일본 후생노동성 제조판매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학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재활의료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수술로봇과 재활로봇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기반으로 일본 의료기관 및 재활의학계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큐렉소 관계자는 "일본은 의료기기 도입 과정에서 임상적 근거와 안전성, 사용 편의성 등이 중요하게 고려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학회에서 현지 재활의학 전문가들에게 모닝워크의 주요 기능과 임상적 근거를 소개하고 수술부터 재활까지 아우르는 큐렉소의 의료로봇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