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29일 내친구서울관이 국제 전시디자인상 골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도시 변화와 미래 비전을 체험형 전시로 구현했다.
- 서울시는 11월 어린이·가족 대상 서울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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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내친구서울관'이 국제 디자인 시상식인 '프레임 어워즈(FRAME Awards) 2026' 전시부문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FRAME Awards는 네덜란드의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지 FRAME이 주최하는 글로벌 공간·제품 디자인 시상식이다. 건축·인테리어·전시 등 31개 분야에서 우수한 공간을 선정한다.

내친구서울관은 올해의 전시 부문 최종 후보 6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최종 심사에서 Gold 등급을 받았다. 서울의 도시 변화와 미래상을 전시공간으로 구현하고, 시민들이 도시정책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현재와 미래 비전, 주요 도시정책을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지난 2월 5일 개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이달 말까지 누적 방문객이 약 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친구서울관은 총 2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1관에서는 1600대 1 축척의 서울시 전체 지도와 주요 사업지 모형을 통해 서울의 미래 모습과 주요 정책을 살펴볼 수 있다. 2관에서는 지름 2m 규모의 '미디어 스피어'를 활용해 세계 속 서울의 경쟁력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오는 11월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탐험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탐험대는 시민들이 서울의 도시공간과 정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고, 평소 지나쳤던 도시의 가치와 변화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의 공간과 시설을 비교하고 역사·자연에 관한 퀴즈를 풀며 도시의 특징을 알아본다. 연령별 활동지를 활용해 전시관을 탐험한다. 관찰한 내용을 사진과 그림, 글로 기록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새롭게 알게 된 점과 서울에 바라는 모습을 엽서에 담아 가족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내친구서울관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미래 비전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FRAME Awards 'Gold' 등급 획득을 계기로 전시공간의 디자인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울탐험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