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테라는 28일 2027년 첫 연간 순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 나테라는 2분기 매출 7억5280만달러를 기록했다
- 시그나테라 일본 출시와 단가·보험·소송이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본 시장 진출·평균 단가 주시
2024년 현금흐름 흑자 이어 순이익 예고
이 기사는 10월 28일 오후 1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세 잔존 암의 진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나테라(NTRA)는 재무 측면에서도 커다란 이정표를 앞두고 있다.
2026년 마지막 적자를 기록한 뒤 2027년 흑자 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지난 2024년 현금흐름 기준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한 데 이어 또 한 차례 커다란 턴어라운드를 이룰 전망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나테라는 2026년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최대 29억1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업체는 지난 2분기 7억528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7.7% 성장과 함께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은 64.5%를 기록, 수익성 역시 대폭 개선됐다.
핵심 제품으로 꼽히는 시그나테라의 검사 처리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실적 발표가 11월5일(현지시각)로 예정된 가운데 업체는 매출액 전망치를 7억75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성장을 이루는 셈이다.
3분기 주당 손실 폭은 0.25~0.28달러로, 전년 동기 0.64달러에서 적자 규모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출 급성장에도 연구개발(R&D) 및 대규모 임상 시험 지출로 인해 2026년 주당 1.38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AI 모델이 20개 이상 글로벌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의 평균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나테라는 2027년 연간 1010만~1340만달러 수준의 첫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기업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28년 이후에는 암 재발 검사 시장에서 시그나테라의 침투가 정점에 달하는 한편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면서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월가는 2028년 업체의 순이익이 2억4780만달러로 급증하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앞서 투자은행(IB) 업계는 나테라의 흑자 전환 시기를 2028년으로 예상했지만 2026년 들어 분기별 검사 처리 건수가 최초로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외형 성장이 가파르고, 암 진단 제품의 매출총이익률이 64.5%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이 향상되자 예상 시기를 1년 앞당겼다.

억만장자 투자가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나테라가 현금흐름 흑자 전환을 이루며 첫 변곡점에 도달했을 때 매수에 나섰고, 회계 장부 상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 2026년 보유 물량을 크게 늘린 셈이다.
생명공학 업체에 현금흐름 흑자는 성장 단계에서 증자나 부채 등 외부 수혈 없이 스스로 벌어들인 돈으로 생존하며 재투자할 능력을 갖춘 신호로 통한다. 이어 당기순이익 기준 흑자 달성은 감가상각비와 주식 기준 보상 비용 등 모든 회계적인 비용까지 차감하고도 이익을 남기는 재무적 자립을 의미한다.
다만, 2027년 회계 장부 상 첫 연간 흑자 달성 여부에 변수가 없지 않다. 생성형 AI 모델을 이용한 주요 외신 및 업체의 공식 자료 분석에 따르면 일본 시장 가격 협상 및 시그나테라 공식 출시와 평균 판매 단가 및 메디케어 커버리지 확대, 특허 및 소송 비용 관리와 불확실성 해소 등 세 가지 변수에 월가는 시선을 집중한다.
시그나테라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2026년 6월 대장암, 9월 근육 침습성 방광암에 대한 동반 진단 승인을 연이어 획득했다.
나테라는 일본 후생노동성과 최종 가격 책정 및 의료보험 급여 수준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상항이다. 2026년 말 대장암 검사 출시와 2027년 상반기 방광암 검사까지 상업적 론칭의 성공 여부가 2027년 해외 매출과 흑자 달성의 열쇠라는 분석이다.
월가 투자은행(IB) 윌리엄 블레어는 보고서에서 "나테라가 분기 100만건 이상 검사를 처리하는 과정에 평균 단가의 안정적인 개선과 과거 미수금 채권 회수로 수익성을 극대화 했다"고 전했다. 검사 횟수 증가보다 검사당 단가가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얘기다.
평균 단가는 2027년 실적에도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흑자 전환을 이루기 위해 대장암과 유방암, 방광암, 난소암, 폐암 등 기존 암 이외에 추가적으로 희귀 암종이나 초기암 스크리닝 영역까지 메디케어 보험 적용 범위가 넓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법적 소송 비용은 가장 예측하기 힘든 변수로 꼽힌다. 나테라는 파노라마 산전 검사의 과장 광고 및 청구 이슈 등과 관련해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경영진은 2026년 8월 최종 승인 청문회를 거쳐 약 825만달러 규모의 집단소송 합의와 950만달러 규모의 청구 관련 소송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큰 불을 끈 상황.
월가는 2027년 가던트 헬스 등과 핵심 유전체 분석 특허 침해 소송이 대규모 배상금 합의나 법정 비용 지출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내년 흑자 전환을 위해 소송 비용 통제가 필수라는 얘기다.
한편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나테라 주가는 10월27일 410.82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약 80%에 달하는 상승 랠리를 펼쳤다. 최근 1년 주가 상승률은 약 114%로 파악됐다.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없지 않지만 대다수의 투자은행(IB)은 업체의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낙관론을 펼친다.
생성형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나테라에 대한 월가의 목표주가 최고치는 500달러로 나타났다. 최근 종가에서 22% 가량 추가 상승을 예고한 수치다.
BTIG는 보고서를 내고 나테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3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UBS 역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35달러를 내놓았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에서 "나테라는 강력한 상업적 실행력과 타사 대비 높은 민감도를 자랑하는 종양 정보 기반(Tumor-Informed) 접근법, 그리고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세 잔존 질환(MRD) 시장의 명확한 선두 주자"라고 평가했다.
골드만 삭스는 지난 6월 업체의 주가가 220달러 선에서 등락했을 때 목표주가를 245달러로 제시했다. 이후 업체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목표주가를 크게 뚫고 오른 상태다.
나테라의 시가총액은 최근 종가를 기준으로 592억달러로 집계됐다. 업체가 아직 적자를 내고 있어 매출액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을 측정하더라도 15.4~20.9배에 달하기 때문에 글로벌 바이오테크 평균치인 10.8배에 비해 두 배 가까이 고평가된 셈이다.
다만, 업체가 지난 2분기에만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억달러 상향 조정했고, 2027년 흑자 전환 후 2028년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드러켄밀러의 베팅이 설득력을 얻는다는 평가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