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국 정부가 16일 UBS 본사와 상장지 런던 이전을 제안했다
- 스위스의 자본 규제 강화로 UBS의 본사 이전 가능성이 커졌다
- 미국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만 UBS는 스위스 잔류 입장을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초해 전문기자들의 검증과 번역을 통해 작성한 콘텐츠로 원문을 파이낸셜타임스(FT) 10월 16일자 보도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의 본사 이전 가능성이 계속 주목을 받는 가운데 영국 정부가 UBS 본사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구애 활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UBS가 실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구체적 움직임은 아직 없지만 유럽 최대 금융허브인 런던을 보유한 영국이 UBS 본사를 끌어들이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는 사실만으로도 글로벌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레이철 리브스 당시 영국 재무장관이 콜름 켈러허 UBS 회장을 만나 UBS가 본사를 다른 나라로 옮길 경우 영국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는 방안을 논의했다. 법적 본사뿐 아니라 증시 상장지를 런던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한다.
UBS는 현재 스위스를 대표하는 최대 금융기관이다. 지난 2023년 정부 중재 아래 경쟁사인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를 인수하면서 사실상 스위스의 유일한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총자산은 약 6조달러에 달하며, 시가총액은 약 1290억 스위스프랑으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금융회사다.
특히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세계 최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투자은행과 자산운용 사업도 함께 영위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자산운용 부문을 중심으로 약 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스위스 정부와 금융당국은 크레디트스위스 붕괴 이후 대형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위스 의회는 지난달 UBS가 제시한 절충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보다 엄격한 규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UBS는 새 규정이 시행되면 약 160억 달러의 추가 자본을 확보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UBS는 공식적으로는 스위스에 본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켈러허 회장은 최근 규제 부담이 지나치게 커질 경우 스위스를 떠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아티즌 파트너스를 비롯한 일부 대주주들도 스위스가 더 이상 매력적인 본거지가 아니라며 본사 이전 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UBS 이사회도 자본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이전을 포함한 여러 비상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은 각국 정부의 유치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은 런던이 여전히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라는 점을 앞세워 UBS를 설득하고 있으며, 미국도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된다.
UBS 경영진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과 미국 이전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UBS가 스위스에 남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세계 최대 자산관리 은행의 거취가 금융 중심지 간 경쟁과 각국의 금융 규제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UBS의 선택은 앞으로도 국제 금융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