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직업계고 학생 12명의 호주 현장학습을 시작했다.
- 학생들은 18일부터 6주간 시드니에서 직무 영어와 전공 실습을 진행한다.
- 교육청은 안전관리와 상담을 강화해 해외 취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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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 강화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역량을 높이고 해외 취업 등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호주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직업계고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학습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학생은 세종장영실고 8명, 세종미래고 3명, 세종여고 1명 등 총 12명이다. 정보기술(IT), 보건, 미용, 조리, 기계, 제빵, 사무·회계 등 7개 전공 분야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현지 교육기관인 'TAFE NSW'에서 직무 영어 교육을 받은 뒤 현지 기업과 기관에서 4주간 전공 연계 현장실습을 한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적용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진로 방향과 취업 가능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현장학습이 실질적인 진로·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별 흥미와 적성, 어학 수준 등을 고려해 실습기관을 연계했다. 현지에서도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현지 생활과 교통안전, 산업안전보건, 응급상황 대응, 직장 내 권리와 의무 등에 관한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출국 전까지 영어능력 점검과 직무역량 포트폴리오 제작, 취업 연계 상담도 진행했다.
현지에서는 관리교사 2명이 각각 약 3주씩 교대로 상주하며 학생 상담과 생활지도, 현장실습 상황 점검 등을 맡는다. 현지 교육기관과 실습업체, 학생 숙소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위탁업체 및 교육기관 담당자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기관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실습업체의 근무환경 및 전공 연계성, 숙소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학생별 상해·질병 보험 가입과 현지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현장학습 운영 과정과 학생들의 진로·취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해외 현장 경험이 학생들의 성장과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우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이번 현장학습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여 실제 취업과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