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욘 람은 16일 LIV 골프와 결별 합의서를 파산법원에 제출했다
- 람은 계약 의무와 구속에서 벗어나며 미지급금 청구권을 포기했다
- 람은 11월 DP월드투어에 복귀하며 PGA 투어 조기 복귀가 주목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스페인의 골프 스타 욘 람이 LIV 골프와의 결별을 위한 법적 절차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던 LIV 골프가 재정난에 빠진 가운데 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AP통신 등 외신은 16일(한국시간) 람이 변호인을 통해 미국 뉴저지주 파산법원에 LIV 골프와의 결별 합의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안은 오는 11월 5일 판사의 승인을 받아야 효력이 발생한다.

합의서에는 람이 LIV 골프에서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할 의무가 없으며, 리그 규정과 팀 운영 정책 등의 구속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LIV 골프 측에 사전 통보하거나 동의를 구하지 않고도 다른 투어와 리그, 후원사 등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람은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 등에 관한 초상권과 관련 상표권을 돌려받는 대신 LIV 골프에 대한 모든 금전적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람은 2023년 말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3억달러(약 4020억원)가 넘는 다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LIV 골프가 지난 9월 파산 보호를 신청하면서 계약금 일부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산 신청 당시 람에게 지급하지 못한 금액은 약 750만달러로, 람은 LIV 골프의 최대 채권자로 알려졌다. 람은 지난 8일에도 대리인을 통해 내년 LIV 골프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람은 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 우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거둔 정상급 선수다. LIV 골프에서도 통산 4승을 기록했고, 올 시즌 개인전 종합 챔피언 3연패를 달성했다.
LIV 골프와의 결별 절차를 밟고 있는 람은 오는 11월 5일 개막하는 DP월드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을 통해 다른 투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관심은 PGA 투어 복귀 시점에 쏠린다. PGA 투어는 원칙적으로 LIV 골프와 계약을 해지한 선수에게 마지막 LIV 대회 출전일부터 1년간 출전 자격을 정지하는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다만 예외 사례도 있다. 지난해 말 LIV 골프를 떠난 브룩스 켑카(미국)는 PGA 투어가 신설한 '복귀 회원 프로그램'을 통해 1년 출전 정지 없이 올해 1월 복귀했다. 대신 자선 기부금 명목으로 500만달러를 기부했다.
람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실제 적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