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거창군이 1일 산업단지 공장 리모델링 공모에 선정됐다.
- 국비 70억 원 포함 총 127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 노후 공장을 청년창업·지역기업 임대공간으로 바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빈 공장으로 남아 있던 산업단지가 청년 창업과 지역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거창군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2026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2곳이 선정됐다. 거창군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과 지방비 57억5000만 원 등 모두 127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정장농공단지 내 노후 공장이다. 거창군은 공장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임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품 개발과 생산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청년 창업기업에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한 기업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군은 공모 심사에서 거창승강기밸리의 산업 기반과 한국승강기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 창업보육센터를 연계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단계별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발표심사에 직접 참여해 사업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밝혔다. 거창군이 AI·드론·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사업을 연계한 점도 심사 과정에서 평가받았다.
군은 새로 조성하는 공간을 거창승강기밸리의 기업·대학·전문기관과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이 성장한 뒤 승강기밸리와 지역 산업단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
군은 2026년 부지 매입 협의와 건축기획을 시작으로 2027년 실시설계와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8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한 뒤 2030년 기업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홍기 군수는 "청년들이 공간이 없어 도전을 포기하거나 거창을 떠난다면 지역의 미래도 밝을 수 없다"면서 "거창승강기밸리와 지역기업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