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보경이 1일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10차전 그린부 정상에 섰다
- 이광순도 1일 골드부에서 3년 만에 우승했다
- 김보경은 시즌 3승으로 다승 선두에 올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김보경(40)과 이광순(57)이 각각 챔피언스 클래식 그린부와 골드부 정상에 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3/그린부 6,213야드, 골드부 5,674야드)의 남A코스(OUT), 남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10차전'에서 그린부는 김보경(40)이, 골드부는 이광순(57)이 우승을 차지했다.

본 대회는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그린부(총상금 1억 2천만 원)와 54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골드부(총상금 8천만 원)로 나눠서 진행됐다.
총 45명이 출전한 그린부에서는 김보경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8타(68-70)로 최혜정(42)과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8번 홀(파5,456야드)에서 치러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최혜정이 파를 기록한 사이 김보경이 침착하게 버디를 낚아채며 올 시즌 첫 챔피언스투어 3승을 달성했다.
우승 직후 김보경은 "17번 홀 실수가 아쉬웠지만 담담하게 털어내고 연장전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우승을 거둬 정말 기쁘다."면서 "최혜정 선수가 워낙 쟁쟁한 상대라 긴장도 됐지만, '어떻게 치든 결국 끝은 난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을 비우고 내 플레이에만 몰입한 것이 주효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버디 찬스를 놓치지 않은 퍼트 감각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일과 골프를 병행하는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잘 해내고 있어 뿌듯하다. 상금왕이나 타이틀에 연연하기보다는 스스로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올 시즌 2승을 챙긴 이정은3(41)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9타(70-69)로 조미현(46)과 공동 3위를 기록했고, 문지영2(42)가 최종합계 6언더파 140타(74-66)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총 46명이 출전한 골드부에서는 이광순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2타(70-72)를 적어내며 3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정회원으로 입회해 2006년 드림투어 1승을 거둔 이광순은 2011년부터 챔피언스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며 이번 우승으로 통산 12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후 이광순은 "주변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마음을 다잡고 3년 만에 값진 우승을 거둬 감격스럽다. 무안 컨트리클럽은 시드순위전을 치르며 수없이 문을 두드렸던 곳이라 워낙 익숙해, 안정적인 티 샷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것이 주효했다."면서 목표에 대해서는 "올 시즌 남은 골드부에서 2승을 더 거두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골프에 대한 열정이 여전한 만큼 힘이 닿는 데까지 정규투어 무대에도 계속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골드부에서는 홍희선(55)이 최종합계 2언더파 144타(73-71)로 노연수(55)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이어 박성자(61), 김성지(55), 성기덕(57), 김건이(54)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김보경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8백만 원을 추가하며 누적 상금 61,157,800원으로 상금순위 4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이정은3는 누적상금 64,880,000원으로 상금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시즌 3승으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오른 김보경과 2승씩을 기록 중인 이정은3, 배경은(41)의 치열한 다승 경쟁에도 관심이 쏠린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