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S증권이 1일 네이버 목표주가를 29만3000원으로 낮췄다.
- 하반기엔 N페이 단말기 보급 등으로 수익성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 2027년 AI 팩토리 가동과 투자 회수에 기대를 걸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단기 마진 부담 확대에도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S증권이 네이버(NAVER)의 목표주가를 낮추면서 단기적으로 하반기 수익성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올해 투자에 대한 회수가 진행되고 인공지능(AI) 팩토리가 부분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에 시선을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일 LS증권은 네이버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3000원'에서 '29만3000원'으로 1만원 낮췄다. 목표주가는 AI 팩토리가 부분적으로 가동되고 올해 집행한 투자에 대한 회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7년을 기준으로 사업부별 가치합산(SOTP) 방식을 적용해 산정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19만3700원 대비 상승여력은 51.3%다.
선유진 LS증권 연구원은 "다만 단기적으로 마진율 부담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시장의 경계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LS증권은 단기 실적이 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버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5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909억원으로 14.0%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은 14.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성을 누르는 요인으로는 N페이 커넥트 단말기 보급 확대와 올해 자본적지출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월드컵·아시안게임 중계권 인식, 쇼핑 프로모션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 등이 제시됐다. 특히 결제 단말기 보급 투자는 통상 수년에 걸쳐 진행될 물량을 연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반기 마진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실적 추정치도 낮아졌다. LS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330억원에서 4910억원으로 8% 낮췄고, 올 4분기는 5720억원에서 5030억원으로 12% 하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2조1670억원에서 2조560억원으로 5% 하향했다.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도 기존 15.6%에서 14.9%로 낮췄다.
LS증권은 N페이 커넥트 단말기 보급 확대가 경쟁사보다 먼저 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와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개인화·에이전틱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익 기여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 관전 포인트로는 AI 팩토리를 꼽았다. 선 연구원은 브룩필드와의 계약이 최종 성사된 이후 테넌트들과의 계약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2027년 상반기부터 일부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 연구원은 "AIDC 공급 부족 상황에서 기 확보한 DC 상면을 바탕으로 경쟁자 대비 빠른 시점에 서비스할 수 있다는 측면은 긍정적"이라며 "하반기는 실적 모멘텀보다 AI팩토리, 가상 자산 등 중장기 내러티브의 가시성을 확인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LS증권은 네이버의 연간 매출액이 올해 13조8320억원에서 2027년 16조2570억원으로 증가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560억원에서 2조722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올해 14.9%에서 2027년 16.7%로 높아질 것으로 제시했다.
dconnect@newspim.com












